한접시, 일품

깻잎치킨, 후라이드치킨

by 이윤정 posted Sep 10,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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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반죽에 깻잎을 넣은 깻잎치킨.

청양고추, 대파, 마늘도 넣어서 좀 더 매콤하고 향긋하게 하고, 바삭바삭하게 튀긴 치킨에 소금, 머스타드, 양념치킨소스, 양배추샐러드를 곁들였다.

요즘 거의 정착한 반죽이긴 한데 타피오카전분을 넣어서 바삭바삭하면서 가벼운 느낌이 나는 튀김반죽을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 안심살 600그램 (손질후)


튀김반죽으로

박력분 70그램

타피오카 전분 30그램

감자전분 30그램

소금 0.5티스푼

후추 0.5티스푼

커리파우더 1티스푼

갈릭파우더 1티스푼

케이옌페퍼 1티스푼

베이킹파우더 0.3티스푼


우유 85미리

물 60미리


깻잎 약 15장 (1묶음)

청양고추 3개

홍고추 1개(생략가능)

대파 반대

다진마늘 1스푼


양념치킨 소스는 https://homecuisine.co.kr/hc10/45041 여기에 있는 것을 사용했다.

물 대신 차가운 탄산수를 사용했고 반죽이 약간 남아서 새우도 몇마리 추가해서 튀겼더니 더 좋았다.




고추는 씨를 털어내고 깻잎은 물기를 완전히 털어서 깻잎, 대파, 고추를 전부 잘게 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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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는 씻어서 키친타올로 물기를 닦았다.

닭다리살은 기름과 핏줄을 제거하고 안심은 힘줄을 잡고 칼등으로 안심을 밀어서 제거했다. 둘 다 먹기 좋게 썰어두었다.




반죽은 분량대로 넣어서 섞어두고 그동안 튀김기름도 170도정도로 달구었다. (튀김반죽을 떨어뜨려보아 1센치정도 가라앉다가 바로 떠오르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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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반죽에 멍울이 없도록 잘 푼 다음 준비한 채소를 넣고 한 번 더 젓고 닭고기를 넣어서 저었다.

너무 오래 저으면 바삭함이 떨어지니까 서로 잘 풀리고 고기에 반죽이 잘 묻을 정도로 가볍게 젓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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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김반죽이 약간 남아서 새우도 튀겼는데 새우보단 치킨이 더 잘 어울리는 반죽이었다.




튀김시작..


한 번에 너무 많이 넣으면 달라붙으니까 적당히 넣어서 튀기느라 3번에 나눠서 튀기고 바삭바삭하도록 전부 다 한 번 더 튀겨냈다.


기름을 데우고 튀김옷을 넣어보아 가라앉다가 바로 떠오를 정도가 되면 고기를 하나씩 넣어서 튀기고 중간에 건져가며 달라붙으려는 튀김을 하나하나 떼어냈다.

튀김 사이사이에 기름 온도가 떨어지고 기름이 수분을 머금고 있으니까 튀김을 건졌을 때 기포가 오르면 조금 그대로 불을 켜 두었다가 기름을 달궈서 사용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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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튀길 때는 중간정도 색깔이 나도록 튀긴 다음 기름을 탈탈 털어서 식힘망 위에 얹고

두번째 튀길 때는 노릇노릇한 느낌이 나도록 튀겨서 기름을 탈탈 털어서 식힘망에 얹었다.

튀김만 먹어도 바삭하니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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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을 잘 털어서 접시에 담고 양념치킨소스, 허니머스타드, 소금을 곁들이고 양배추샐러드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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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면서 향긋하고 바삭한 닭튀김이야 말할 것도 없이 맛있고 소금에도 머스타드에도 양념치킨소스에도 다 잘 어울렸다.

튀기는 것이 번거로워서 그렇지 먹는 건 완전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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