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

돼지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by 이윤정 posted Aug 12,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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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번 올렸던 반찬인 장조림.

요즘 덥고 바빠서 매끼 음식하기보다 간단하게 해먹고 있다.

언니에게 갖다주느라 좀 넉넉하게 만들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1.5키로

메추리알 70개


멸치황태육수 넉넉히

간장 1컵

청주 0.5컵

미림 0.5컵

설탕 0.5컵



다 만들고 나서 지퍼백에 포장하고 집게로 집어두면 장조림국물에 고기가 겨우 잠기는 정도라 먹고나면 남는 것이 없는 정도의 장조림이다.

고기에 비해 양념이 적은데 덜 짜고 덜 달아서 맨입에 먹기 좋은 간이다. 짭짤하고 국물이 넉넉한 게 좋다면 양념을 1.5배로 하면 적당하다.



멸치황태육수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3240&mid=hc10 는 미리 우려서 냉동해뒀던 것을 사용했다.


바로 육수를 만들어서 사용할 때는 무만 따로 건져서 같이 장조림을 만들어도 좋고

이렇게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209&document_srl=32829 간장물에 육수재료를 넣어서 삶아도 좋다.





메추리알은 찬물에 넣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끈 다음 물에 담긴 메추리알은 물이 미지근할 때까지 식힌 다음 헹구고 하나씩 깠다.

메추리알은 다 깐 다음 물에 담가서 한 번 헹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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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에 간장, 미림, 청주, 설탕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돼지고기 안심을 넣어 그대로 1시간동안 삶았다.

중간중간에 물이 부족하면 보충하면서 마지막에 70%정도 잠길 정도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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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식으면 적당히 자르고 찢고 장조림 국물은 따로 냉장실에 넣어 조금 뜨는 기름을 굳혀 걷어내고 고기와 메추리알에 장조림국물을 부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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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이 조금 부족하지만 어차피 남으면 버리니까 결론적으로는 딱 좋은 정도. 짜지 않고 달지도 않고 적당했다.

반찬이나 찌개 하나 정도에 장조림과 김치만 있어도 아침에 간단하게 밥 먹고 나기가 편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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