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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동검색에 뜨도록 황금비율이라고 제목에 넣어봤다;;

불고기 외에도 떡갈비나 산적 등 여러 음식에 양념으로 넣어도 두루 잘 어울린다.



소스를 만드는 것 자체는 육수내고 과일갈고 번거롭기는 해도 크게 일이 되지는 않는데

어떻게 하면 평소 입맛에 맞아서 좋아하는 시판양념장을 사와서 적혀있는대로 양념하면 되는 것처럼 간을 맞출까로

여러 자료를 참고하고 고민하고 계산하는 것을 꽤 해서 공이 조금 들었다.


이대로 계속 만들어서 먹고 주위에도 나눠주는 했지만 올리지는 않았었고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책이라도 쓸 마음이 생기면 넣을까 하다가 별 쓸모없는 생각이라는 것을 깨닫고 올린다고 괜히 생색내 본다..




어제 예고에서 이야기했듯이 맛은 당연히 있어야 하고, 누가 만들어도 완성된 양념에서 나누기만 하면 자기가 산 고기 양에 따라 딱 맞게 양념을 넣을 수 있고,

짜지도 싱겁지도 않고 약간 덜 달게 적당한 맛이 균일하게 났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딱 맞춰서 만들었다.



경우에 따라 +- 될 수 있지만(은 뒤에 이야기하고) 불고기는 염도를 기본 1.5%로 간을 맞췄다. (육수의 간 제외)

일반 양조간장의 염도가 15%이니까 고기 100그램당 간장 10그램, 간장을 400미리 넣어서 만든 소스에 알맞는 고기의 분량은 4키로이다.



사용한 재료는

배 중간 것 1개 (약 450그램)

사과 큰 것 반개 (약 170그램)

양파 큰 것 1개 (약 200그램)

대파 큰 것 2대

마늘 20개


진한 황태육수 500미리

간장 400미리

설탕 200그램(간장의 50%)

청주 100미리(설탕의 50%)
미림 100미리(설탕의 50%)

후추 1티스푼


(추가재료 없이 구워먹는 것을 고려해서 약간 덜 달게 간을 맞춰서 만들었기 때문에 마지막에 간을 보고 조청이나 쌀엿을 약간 넣으면 조금 더 일반적으로 달달한 간이 된다.)

양념에 참기름과 깨가 없는데 참기름과 깨는 불고기양념으로 음식을 만들고 나서 마지막에 약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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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든 양념은 얼마나 졸였든지 간에 최종적으로 졸인 양념을 4키로의 고기에 사용한다고 보면 적당하다.

내가 지금 이 양념을 끓여서 총 1000그램이 나왔다고 치면 1000나누기 40해서 고기 100그램당 양념 약 25그램을 넣으면 적당하다는 이야기.


이번에 소스를 30~40분정도 끓이고 식혀서 그릇에 옮겨담아 분량을 재보니 750그램이 나왔다.

다음으로 재료를 그대로 2배로 다시 만들어 봤는데 시간이 훨씬 많이 걸려서 2시간 이상 끓였고 총 소스의 양은 2000그램이 되었다.

(=100그램당 25그램으로 화이트보드에 써두었다.)

만들 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까 끓는 것을 봐가면서 시간을 조절하고 퍽퍽 튀면 뚜껑을 덮고 약불로 줄인 다음 눋지 않도록 자주 저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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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재료에 따라 필요한 양념의 양이 다른데

약간 도톰한 고기로 구이용으로 먹을 경우에는 0.8배, 채소를 추가로 넣을 경우에는 여기에 양념을 1.2배로 하면 적당하다.

그래도 개인마다 조금씩 간이 다르니까 처음 만들었을 때 채소 없이 구이용으로 0.8배를 넣어 구워서 간을 보고 이후부터는 입맛에 따라 소스의 양은 조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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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돼지목살 600그램으로 돼지갈비구이를 할 경우.

750(소스 총량) / 4키로(소스의 총 고기 분량) x 0.6키로(준비한 고기) x 0.8(짜지 않게 조절하는 비율) = 90그램


2.불고기용 소고기 400그램으로 양파와 대파를 1개씩 넣어서 소불고기를 할 경우.

750(소스 총량) / 4키로(소스의 총 고기 분량) x 0.4키로(준비한 고기) x 1.2(채소로 인한 추가분) = 90그램


으로 계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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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육수는 황태머리, 양파, 대파, 무, 다시마, 표고버섯에 정수한 물을 2.5리터이상 넉넉하게 붓고 찬물에 1시간정도 우려두었다가

불을 켜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40분정도 푹 우려내고 그대로 완전히 식혀서 체에 거른 다음 냉장고에 늘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쓰고 있다.

양념에 넣을거라 이번에는 육수를 평소보다 더 진하게 우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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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사과, 양파, 마늘, 대파를 넣고 블렌더에 곱게 갈았다. 마늘과 대파는 칼로 적당히 다져서 넣어야 잘 갈린다.

여기에 분량대로 육수, 간장, 미림, 청주, 설탕을 넣고 끓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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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을 30~40분정도 중불~약불에 끓여서 이정도 질감이 되면 완성. 후추는 마지막 불을 끄기 전에 넣고 한 번 끓였다.

(분량과 주위 온도, 과일의 크기나 수분량에 따라 끓이는 시간은 늘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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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뜨거울 때이고 식으면 아래처럼 좀 더 되직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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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식혀서 그릇에 옮겨 담으면서 저울에 달아 무게를 재어보고 100그램당 어느정도 사용하면 되는지 주방 화이트보드에 적어두었다.

반찬통에 스티커로 붙히거나 휴대폰에 저장하거나 편한대로 총 양념장이나 100그램당의 양을 써놓기만 하면 된다.





1. 목살로 돼지갈비구이.

고기집에도 가끔 갈비구이를 주문하면 목살이 나오는데 갈비구이는 갈비로 하는 것이 맞겠지만 목살에 양념을 해서 굽는 것이 더 편하고 좋고.. 어쨌든 목살을 사용했다.


고기는 지방을 정당히 떼어내고 칼집을 넣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썬 다음 무게를 재어보고 위의 양념장에 계산대로 나누고 곱해서 양념의 양을 정했다.

750(소스 총량) / 4키로(소스의 총 고기 분량) x 0.6키로(준비한 고기) x 0.8(짜지 않게 조절하는 비율) = 90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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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저녁에 양념에 무쳐서 봉투에 담아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묶어서 보관한 다음 다음날 참기름을 약간 뿌려 한 번 더 버무리고 한장씩 꺼내서 접시에 담고 상을 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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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쌈채소와 명이장아찌, 김치정도만 준비해서 밥상을 차리고 밥상에 불판을 놓아 고기를 구웠다.


(전에 찍은 사진이지만, 이런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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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이 구우면 더 좋지만 마지막으로 한 번씩 토치로 불맛을 더해서 먹는 것도 좋았다.

감칠맛 돌면서 간이 짜지도 달지도 않은데 딱 맞게 맛있는 양념목살구이였다.







2. 소불고기.

불고기에 채썬 양파와 대파를 듬뿍 넣어서 달달 볶아냈다. 양파의 크기에 따라 간이 조금 달라지니까 마지막에 간을 보는 것이 좋기는 하다.


750(소스 총량) / 4키로(소스의 총 고기 분량) x 0.4키로(준비한 고기) x 1.2(채소로 인한 추가분) = 90그램

불고기용 등심을 사와서 위의 계산식으로 양념덜어 고기에 무쳐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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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달군 팬에 고기를 넣어 한겹 한겹 떼어가며 볶다가 채썬 양파와 대파를 넣고 달달 볶아내면 금방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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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가 수분이 적기 때문에 고기에서 나오는 약간의 수분과 채소에서 나온 수분만 센 불로 날려주면 금방이다.

약간 덜 달게 만든 양념이라 간을 보고 조청을 약간 넣어서 한 번 볶아내고 마지막으로 참기름과 깨를 약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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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하면서도 다 먹고나서 접시에 수분이 거의 남지 않게 소스가 딱 맞아떨어졌다.

소스를 더 넣은 만큼 양파와 대파를 넣어 볶아서 간이 딱 맞고 짭쪼름하고 달큰하게 밥과 함께 먹기 좋았다.



불고기양념으로

불고기 전골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listStyle=gallery&page=2&document_srl=40869

불고기 덮밥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listStyle=gallery&page=2&document_srl=41375

돼지고기 찹쌀구이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listStyle=gallery&page=2&document_srl=41535

불고기 김밥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listStyle=gallery&page=2&document_srl=40918

불고기 버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1035&mid=hc25

바싹불고기, 떡갈비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211&document_srl=47056


불고기버섯전골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9779&mid=hc10

불고기 계란김밥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7382&mid=hc10



불고기양념에 고춧가루를 넣은 볶음양념으로

주꾸미볶음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category=212&document_srl=46237

김치두루치기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5704&mid=hc10

오뎅볶음 - http://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5748&mid=hc10


마늘제육볶음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1265&mid=hc10

쭈삼불고기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47880&mid=hc10

낙지볶음덮밥 - https://homecuisine.co.kr/index.php?document_srl=51493&mid=hc10



  • 뽁이 2016.06.03 07:35

    헐 .... 윤정님 ... 진짜 ㅋㅋㅋㅋㅋㅋㅋ

    전문적으로 꼼꼼하게 분석적으로 ? 하신다는거 알았지만 ...

    이 정도(?) 일줄이야 !!! 진짜 ... 너무 하시잖아요 ㅋㅋ 허허허

    대박이에요 ㅋㅋㅋ 완전 이건 가게 레시피인데요 !!!

    백설 씨제이 이런데 양념 파는 곳들 어떡해요 망하라고 ㅋㅋㅋㅋ

  • 이윤정 2016.06.03 23:42
    계산기 좀 두드려가면서 만들었어요ㅎㅎ 고민한 것 알아주셔서 감사해요^^
    업장레시피가 이런 곳이 좀 있는 것 같기는 한데 파는 양념은 또 생산/유통단계때문인지 들어가는 재료가 더 많더라고요. 망할리는 없을 것 같아요ㅎㅎㅎㅎ
  • 테리 2016.06.03 13:52
    딱 떨어지는 계산법 보기만 해도 윤정님은 이과출신이실것 같은데^^
    저를 맨 처음 윤정님 블로그로 이끈 요리가 돼지목살구이 였었는데^^ 생강이 안 들어가도 돼지고기에도 어울린다는게 신기하기도 해요~~^^
  • 이윤정 2016.06.03 23:44

    계산이라고 해봤자 산수정도 수준이라서요ㅎㅎㅎ
    아 목살구이 언제였는지 참 잘 올렸어요. 이렇게 테리님이랑 이야기도 나눌 수 있어서요^^
    돼지고기에 생강이 들어가면 향잡는데도 좋고 향긋하기도 한데 안들어가도 나머지재료로도 충분히 맛있게 나오는 것 같기는 해요ㅎㅎ

    이렇게 소스를 다 만들고 난 다음에는 돼지고기에 생강즙이나 소주 말고 청주로 만드는 생강주를 약간 넣으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 테리 2016.06.04 07:29
    생강술이야 항상 있죠~~^^
  • 닥터봄 2016.06.03 16:07

    정말 치밀하시군요 ㄷㄷ

     

    언제 책내신다면 무조건 살겁니다. ㅎㅎ

  • 이윤정 2016.06.04 00:12
    딱 맞게 계산하면 균일한 맛이 나와서 좋은 것 같아요^^ 응원감사합니다ㅎㅎ
  • 애기베오 2016.06.07 23:25
    윤정님 정말 대박이예요~!!
    시간내서 이건 꼭 따라해보려고요
    요리책 내심 필수로 사야겠어요~~~
    사진 보니 배고파 잠이 안오지만 꾹 참고 자야겠어요
    항상 맛깔난 사진과 똑떨어지는 레서피! 존경합니다~~
  • 이윤정 2016.06.08 00:25

    시간나시면 좀 넉넉하게 만들어 두시면 편하실 거에요ㅎㅎ
    금방 저녁에는 구기용 소고기에 0.8배로 버무려서 살짝 구웠더니 부드럽고 맛있더라고요^^
    고기를 레시피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사온 고기에 양념을 맞추는거라 저는 이쪽이 더 편하고 좋아요ㅎㅎ
    제가 뻔뻔하게 생색도 좀 내긴 했는데 그래도 좋게 봐주시조 과찬까지 해주셔서 감사해요^^

  • 레드지아 2016.06.09 10:41

    진짜 맛이 없을래야 없을수 없는!!!!!!!!!!!!! 극강의 양념장이네요!!

    저도 따라해보고 싶은데 손이 은근 많이 가는거 같아 두렵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정님 손을 떼다가 제 팔에 붙이고 싶어요 ㅋㅋ (생각해보니 손은 상관이 없는듯...두뇌가 문제 ㅋㅋ)

  • 이윤정 2016.06.09 22:16
    육수는 다른 음식에 사용한다 생각하시고 넉넉하게 내 놓으시고나면 과일갈아 간장 등 넣고 끓이면 되니 한 번 시작해보시면 결과물에 만족하실거에요^^
    제 손을 떼다가 가시면 저는 그냥 손 다시 안붙히고 그냥 놀멘놀멘 할까봐요ㅎㅎㅎ
  • ichbinyul 2016.09.06 16:36

    정말 대단하십니다~ 꼭 만들어볼거예요~

    그 전에 미뤄두던 저울부터 구입해야겠어요,,

  • 이윤정 2016.09.06 22:45
    저도 내일 만들려고 오늘 배 사왔어요ㅎㅎㅎ 입맛에 맞으셨으면 좋겠어요^^
  • 자몽아가씌 2017.02.14 15:03

    윤정님~질문이 있어요! 목살 양념할땐 굽기 전에 참기름을 넣었고.. 소불고기 할때는 볶아내고 나서 참기름을 넣었는데.. 별 차이 없나요????^^; 저 지금 공부하듯 모니터 뚫어져라 보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시피가 재미나요 ㅋㅋㅋㅋㅋㅋ 막막 실험하는거 같은 느낌이라

  • 이윤정 2017.02.14 22:12
    참기름은 향을 내는거니까 볶은 다음에 넣으면 약간만 넣어도 향이 더 잘 나기는 해요. 그렇지만 맛을 좌우할 정도로 큰 차이는 없습니다^^
    불고기양념은 일단 만들어 두고 분량만 숙지하면 늘 같은 맛이 나고 간도 잘 맞아서 좋더라고요ㅎㅎ 요즘도 계속 만들어서 반찬으로 잘 먹고 있어요ㅎㅎㅎ
  • 태건 2017.02.20 08:44
    진짜대단하시네요!
    저도따라하고싶지만초보맘에겐너무나이해가어려운ㅜㅜ
  • 이윤정 2017.02.20 17:03
    생각보다 간단하니까 찬찬히 읽어보시면 금방 이해하실 수 있을거에요.
    분량대로 일단 만들고 고기에는 간을 봐가면서 넣어도 되고요^^
  • 혜니홀릭 2017.03.29 22:23
    윤정님 진짜 대단하세요!! 저 치밀함이란.. 한동안 눈팅하다가 제육볶음에 이끌려 클릭한 소스 레시피에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내일 꼭 해봐야겠어요. 윤정님 레시피는 실패한적이 없네요:)
  • 이윤정 2017.03.30 23:16
    조금 번거롭기는 하지만 만들어 두면 여기저기 잘 쓰여요^^ 만드신 분이 계시니까 저도 더 여기저기 사용하고 올려서 만든 보람이 더 있으면 좋겠어요ㅎㅎ
    매달 만들어도 주변에 나눠주고 여기저기 넣어 먹으면 금방 없어지던데 혜니홀릭님 입맛에도 맞으셧으면 좋겠어요^^
  • 혜니홀릭 2017.03.31 10:23
    어제 요 레시피 그대로 양념장 만들었어요. 황태육수도 그대로~ 결론은 대만족이었어요. 전 단정도도 적당해서 추가로 올리고당 안넣어도 되겠더라구요. 우리 6살 아들도 불고기 맛있다며 폭풍흡입. 항상 좋은 레시피 감사드려요^^
  • 이윤정 2017.04.02 22:38
    제가 유난떠는 바람에 만드시느라 고생 많으셨죠ㅎㅎ 그래도 간이 딱 떨어지도록 계산하고 만들어서 한번 만들면 편하고 좋고 그렇더라고요^^ 대만족이라시니 제가 다 기쁩니다ㅎㅎ
  • Solsort 2017.04.18 03:43

    레시피 멋대로 바꾸는 거 안 하려고 하는데....황태육수 부분에서 막혀서....

    육수 500미리를 물로 대체하면.......음...............안되겠죠? 맛은 오리지널만 못해도 괜찮으니 ㅠㅠ 보관에 문제만 없다면 물로라도 만들고 싶어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이윤정 2017.04.19 18:48
    육수를 생략하시려면 아예 물을 안넣고 끓이시는게 더 편해요^^
    보관에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ㅎㅎ
    며칠전에 다시 올린 불고기 양념도 한 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https://homecuisine.co.kr/index.php?mid=hc10&document_srl=5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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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고구마튀김

    시판 튀김가루, 차가운 물, 고구마, 식용유가 끝인 고구마튀김이라 별 내용은 없지만 고구마튀김에 선뜻 손이 가지 않는다거나 고구마튀김을 해 본 적이 없다면 그래도 참고가 될까 싶어서 써보는 이야기. 튀김이라는 게 이름만 들어도 좀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지만 재료도 단순하고 요즘같이 고구마도 튀김도 제철일 때 하기는 괜찮은 편이다. 재료 고구마 500그램 (튀김반죽에 잠겨야 하니까 튀김반죽 약간 남음) 튀김가루 120그램 (1컵) 찬물 200그램 (1컵) 튀김기름 적당량 튀김망, 튀김체 (선택)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고구마 튀김은 튀...
    Date2021.12.11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1359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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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떡국

    떡국이 제철이려면 아직 멀었는데 떡국을 좋아해서 제철 상관없이 연중 자주 해먹는다. 떡국보다는 떡만둣국을 라면처럼 넘 막해먹다보니 뽀얀 떡국만 끓여 그릇에 잘 담아 먹을 때가 드문데 겨울이 된 기념삼아 유기그릇에 담아봤다. (떡만둣국은 육수를 떡국보다 많이 잡아야한다) 전에도 한 이야기를 가져오자면 떡국이야 지역마다 집집마다 다르지만 우리집은 겨울이면 들통으로 끓여두시는 엄마의 곰탕국물에, 탕국에 사용하려고 우린 소고기육수와 멸치황태육수를 적당히 믹스해서 사용했다. 국물간은 약간 심심하게 하고, 떡국떡은 쫄깃한 느...
    Date2021.12.06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2 Views1139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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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돼지고기 사골우거지탕

    시판사골육수, 돼지고기 갈매기살, 배추우거지, 된장양념으로 우거지탕을 푹 끓였다. 재료만 준비하면 우르르 넣고 푹 끓이면 끝이라 오리탕이나 감자탕과 비슷한 맛을 내는 것 치고는 많이 간단하다. 돼지고기는 쫄깃쫄깃한 갈매기살이 찌개나 탕에 잘 어울려서 좀 많이 사서 김치찌개도 해먹고 우거지탕에도 사용했는데 어느 부위를 사용해도 괜찮긴 하다. 말린 우거지는 아니고 푸른 겉잎을 데친 것을 사용했다. 요즘같이 배추 겉잎이 남는 계절에 딱이다. 오리탕과 감자탕의 중간적인 느낌인데 갈매기살 육질이 오리탕의 오리와 비슷해서 쫀득쫀...
    Date2021.11.30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2 Views1212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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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차돌된장찌개

    늘 편하게 해먹는 된장찌개. 해산물 들어간 것도 아주 좋아하는데 재료를 늘 구비하기에는 해산물보다 냉동차돌박이가 만만해서 차돌박이 된장찌개를 자주 만든다. 먼저 늘 만들어두는 찌개맛된장 다진대파흰부분 250그램 다진마늘 250그램 청양고추 송송 썰어서 200그램 조개다시다 90그램 친수피시소스 90그램 범일콩된장(특대) 600그램 샘표 백일된장 500그램 총 1980그램 고추가 삭도록 일주일정도 냉장보관했다가 냉동. 꽁꽁 얼지 않음. 물이나 육수 400미리당, 찌개기준으로 75그램, 된장국이나 된장전골 기준으로 60그램을 사용. (1회분에 조...
    Date2021.11.2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1215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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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지코바st양념으로 갈매기살 양념바베큐

    1. 갈매기살로 양념구이를 하면 어떨까? 올ㅋㅋ 2. 하는 김에 지코바양념에 고운고춧가루가 안들어가는 것 같아서 양념레시피를 좀 바꿔서 테스트ㄱㄱ 1-1. 갈매기살이 딱 어울릴 것 같더니 생각보다 닭다리살보다 더 맛있지는 않아서 이전 버전이 더 나은거 같기도.. 2-1. 이번 버전이 지코바랑 더 비슷하긴 한데 맛은 고운고춧가루 들어간 버전이 더 나은거 같기도.. 이전 버전보다 '더' 맛있는 건 아니란건데 갈매기살도 쫠깃쫠깃하니 매콤달달양념이랑 같이 직화맛으로 맛있긴 하다. 매콤달콤한 맛은 있어야 하고 고운고춧가루 배제를 위해 캡사...
    Date2021.11.23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1486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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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떡볶이양념, 떡볶이, 쫄볶이, 순대볶이

    여태 수도 없이 해먹고 또 가끔 올린 떡볶이인데 이번에 올리는 버전은 디테일이 아주 약간 바뀌었다. 재료 간장 200그램 조청 800그램 물엿 200그램 고추장 400그램 설탕 300그램 산들애 소고기맛 100그램 고운고춧가루 300그램 물 넣지 않아서 냉장실에서 보관했을 때 아주 많이 꾸덕하고 뜨기 힘든 대신에 보존성이 좋다. 양념장을 만들면서 물을 반컵 넣으면 사용할 때 떠서 쓰기는 조금 더 편하다. 조미료는 산들애나 맛선생 대신 소고기맛 다시다를 사용할 경우에는 60%정도 사용한다. 후추는 매운거 좋아하면 취향껏 넣는다. 조청이나 물엿은 ...
    Date2021.11.19 Category소스 By이윤정 Reply3 Views1754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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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사태편육, 사태수육

    이렇게 간단하고 그저그런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긴 하나 싶은 사태편육. 한국민족문화대백과에 의하면 편육은 '쇠고기나 돼지고기를 삶아 눌러서 물기를 빼고 얇게 저며서 썬 것'이다. 편육에는 여러종류가 있는데 돼지고기로 편육을 할 때는 머릿고기를 삶아서 젤라틴이 살이 있도록 탱글하게 만들기도 하고 삼겹살 등을 삶아서 눌러 먹기 좋게 만든 것도 있다. 지금 올리는 사태편육은 1.퍽퍽함 2.만들기 편함이 특징이다. 1.고기 가격이 저렴한 돼지고기 사태나 안심을 사용하고 2.액젓수육처럼 고기, 액젓, 후추, 물만 사용해서 아주 간단하게 ...
    Date2021.11.16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1046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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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양지만두전골

    가끔씩 본 적도 먹어본 적도 없는 전골 아이디어가 갑자기 떠오를 때가 있는데 그 중에도 기억에 남는게 수육전골 https://homecuisine.co.kr/hc10/73604 라면전골 https://homecuisine.co.kr/hc10/99222 이다. 근데 아이디어랄 것도 없는게 사실 전골이 재료가 다 거기서 거기이긴 하다. 어쨌든 이번에는 양지만두전골이다. 양지로 끓인 얼큰한 전골 베이스에 사골육수, 전골다대기, 물을 넣어서 전골국물의 양과 간을 맞추고 알배추, 팽이버섯, 대파, 만두로 구성해봤다. 양지전골베이스나 파개장 끓이는 것이나 거기서 거기니까 그 중에서 가장 손...
    Date2021.11.12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2 Views835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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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부대찌개

    조금만 추워지면 바로 생각나는 부대찌개. 여태 올린 것과 대동소이하다. 양파, 대파에 햄, 소세지, 베이컨, 차돌박이 등 햄파티를 하고 그 위에 김치, 베이크드빈스, 양념장을 넣고 사골육수, 감자당면사리로 조립한다. 없는 재료는 적당히 생략해도 괜찮고, 여러 맛있는 소세지나 햄을 더 추가해도 좋다. 취향에 따라 떡, 데친 마카로니, 두부, 물만두, 팽이버섯 등의 재료를 소량 추가한다 냉동중화면이나 냉동우동면, 삶은 라면사리, 떡사리 등을 넣기도 하고 다 좋다. 당면은 늘 사용하는 이거 http://naver.me/5SWZpNgT 재료 소세지 2~3개 스팸...
    Date2021.11.10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2 Views842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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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무나물, 비빔밥

    어제 올린 가지나물에 이은 무나물이다. 가지나물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105593 1. 먼저 채썰기 일단 채썰기의 기본은 오른손잡이 기준 얇게 썰고 오른쪽으로 넘어뜨려서 계단식으로 놓은 다음 채써는 것이다. 무나물에 무채를 써는 방법은 2가지가 있는데 1. 동그란 부분이 위로 보이도록 해서 네모로 썰고 이렇게 썬 것을 방향을 90도 돌려서 세로결이 살아있도록 얇게 채썰었다. 이렇게 채썰 때는 조금 굵게 썰어져도 무나물이 부서지지 않는다 2. 두번째는 동그랗게 썰어서 채쓰는 것이다. (동그란 무는 잘 고정이 되지 않으...
    Date2021.11.06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1232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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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가지나물

    어릴 땐 가지나물을 못(안)먹었는데 나이가 들었는지 해볼까 싶어서 해보니까 의외로 입맛에 맞아서 올해 여름에 잘 해먹었다. 가지를 찜통에 찌고 뜨거울 때 국간장과 피시소스를 무쳐서 간을 하고 가지에서 나오는 수분이 자박하게 그대로 두고 식힌다. 가지나물은 식혀서 냉장고에 넣었다가 차게해서 먹으면 더 맛있다. 참기름은 먹기 전에 나물을 접시에 담고 그 위에 살짝 뿌린다.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했다. 좋아하는 액젓을 사용해도 좋다. 무나물도 콩나물도 가지나물도 나물 국물 자작하게 늘 엄마께서 해주시는 대로 먹어왔고, 먹던 대로 만...
    Date2021.11.0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964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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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카라멜라이즈 카레, 카레라이스

    카레라이스는 오랜만에 따로 올리는데 그동안은 일상사진 포스팅에 한 장씩 들어있었던 것 같다. 우리집 기본 카레는 올리브오일과 버터에 양파를 열심히 볶아서 카라멜라이즈 한 다음 고기 볶아서 넣고 물 붓고 끓이다가 커리파우더 2~3스푼 넣고 끓이고 카레가루 푹푹 퍼 넣어서 원하는 정도로 카레소스 만들어서 완성. 인데 카레가루는 여러가지 사용하면 좋고 커리파우더는 꼭 넣는다. 카레가루를 여러가지 믹스해서 사용하는 것보다 커리파우더의 효과가 더 크다. 커리 파우더는 아이허브나 쿠팡직구로 1파운드짜리 팩을 구매하는 편이다. 재료...
    Date2021.11.02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2 Views1275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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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항정살 등심덧살 액젓수육, 김치찜, 양파절임, 온두부, 수육밥상

    오랜만에 수육을 만들었다. 김치찜을 가장 미리 만들어두고 (먹기 직전에 한 번 더 데움) 두부는 시장에서 파는 손두부를 찜통에 찌고 (먹기 직전에 한 번 더 데움) 항정살과 등심덧살로 간단하게 액젓수육을 하고 그 중간중간에 양파무침도 만들고 냉동했던 범일콩된장으로 찍된장도 만들고 야채도 준비하고 명이장아찌도 꺼내왔다. 과정은 링크로 대체.. [김치찜] 김치 600그램 (약 4분의1포기) 마늘 1줌 대파 약간 물 1컵 (상태보고 가감) 피시소스 1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EV올리브오일이나 식용유 약간 https://homecuisine.co.kr/hc10/53078 ...
    Date2021.10.29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1166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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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미역죽

    소고기미역국을 비롯해 소고기가 들어가는 국은 국거리용으로 썬 고기보다는 양지나 아롱사태 등을 덩어리로 장만해서 끓이는 걸 좋아해서 매번 과정이 거의 똑같다. 미역국은 넉넉하게 끓여서 소분, 냉동했다가 데워먹는 편이라 냉동실에서 떨어지면 또 만들고 그런 패턴이다. 기본 미역국과 미역 손질한 내용은 여기에 있다. https://homecuisine.co.kr/hc10/93162 주로 사용하는 미역은 코스트코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안옥남 기장미역이다. 엄마께 받아오는 큰 미역을 제외하면 이 미역이 질도 괜찮고 일상적으로 구매하고 사용하기 편하다. 줄기...
    Date2021.10.2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980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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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꽁치무조림, 꽁치조림

    캔꽁치로 생선조림을 만들었다. 거의 비슷하게 만드는 고등어조림은 여기 https://homecuisine.co.kr/hc10/98484 재료 캔꽁치 400그램 1캔 물 300미리 (필요하면 추가) 무 300~400그램 고춧가루 2스푼 (고운1 그냥1) 국간장 1스푼 (간보고 1.5까지) 피시소스 1스푼 (간보고 1.5까지) 다진마늘 1.5스푼 다진생강 0.5티스푼 양파 1개 150그램 대파흰부분 1대 청양고추 2개 무 대신 감자를 사용해도 맛있다.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했는데 다른 피시소스나 액젓을 사용해도 괜찮다. 다진생강 대신 생강즙을 사용했는데 생강청을 사용해도 좋고 없으면 생략...
    Date2021.10.21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1111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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