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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만두, 당면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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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만두 속이야 사람마다 넣기 따라 다르지만 일단 여러번 해보고 각각 분량을 올려본다.

만두피는 칠갑농산 생 만두피(310그램)를 롯데마트에서 구입해서 사용했다.

속이 아예 없는 납작만두도 있긴 하지만 속을 약간 넣은 것을 기본으로 만들었다.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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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피 3팩 (약 90장)

당면 100그램

돼지고기 100그램

부추 1줌 (엄지와 검지로 잡은 정도)

간장 1스푼

마늘 1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1개당 속 반숟가락)





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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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피 3팩 (약 90장)

당면 200그램

돼지고기 200그램

부추 2줌(엄지와 중지로 잡은 정도)

간장 2스푼

마늘 2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1개당 속 1숟가락)





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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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피 3팩 (약 90장)

당면 300그램

돼지고기 300그램

부추 3줌 (엄지와 중지로 잡아 1센치정도 모자란 정도)

간장 3스푼

마늘 3스푼

후추 약간

참기름 약간

(1개당 속 1숟가락 수북이)


만두소를 만들 때는 계량스푼을 사용하고 속을 채워넣을 때는 밥숟가락을 사용했다.


1번은 보통 납작만두이고 2번은 중간적이고.. 3번은 떡볶이와 함께 먹는 당면만두 정도인데 3번으로 빚기가 조금 힘들다.




돼지고기는 소금, 후추로 간을 해서 잘게 부숴가면서 볶고

당면은 미리 불려 두었다가 투명하도록 삶아서 물에 헹군 다음 물기를 완전히 빼고 잘게 썰고

부추는 깨끗하게 씻고 다듬어서 잘게 썰었다.

여기에 마늘, 간장, 후추, 참기름을 넣어서 간을 하고 섞으면 만두소 준비는 끝.


만두피는 30분 정도 냉장실에서 미리 꺼내두고 금방 마르니까 비닐에 싸두고 한장씩 꺼내서 만두를 빚었다.





1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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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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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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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 가장자리에 물을 바르고 만두소를 채워넣은 다음

반으로 접어 눌러서 양 손바닥으로(3번은 양 손가락 안쪽으로) 납작하게 눌러 만두 속의 공기를 뺀 다음 단단하게 눌러서 빚었다.


양 손으로 눌러서 만두 속의 기포나 빈 공간을 빼고 빚어야 데치거나 구울 때 많이 부풀지 않는다.




1, 2번은 빚기가 편하지만 3번 정도로 속을 많이 넣으면 푸슬푸슬한 만두소의 질감때문에 후두둑 떨어져서 빚기가 불편한데

3번처럼 속을 많이 채우려면 한쪽에서 빚기 시작해서 20%정도 남았을 때 반대쪽에서 막아 들어오면 적당하다.


찜통에 찌는 것이 가장 좋지만 편하게 하려고 물에 데쳤다.

데치면 피가 얇아져서 구울 때 잘 찢어지니까 만두를 냉동했다 사용할 때는 완전히는 해동하지 않고 굽는 것이 좋다. (겉이 살짝 해동 되는 정도만 해서 굽는 것이 좋았다)


어쨌든 2분 10초~2분 30초정도 삶으니 적당했다. 삶을 때는 밀가루 전분으로 물이 탁해지니까 약 40개당 물을 한 번 갈아 주는 것이 좋다.






삶은 만두는 물기를 탈탈 털어서 그릇에 놓아 식히고 비닐로 옮겨 한 두 번 뒤집어 가며 물기 말려서 비닐포장 후 밀봉해서 냉동했다.


포장은 비닐을 세로로 길게 되도록 자른 다음 완전히 식힌 만두를 놓고 뒤집은 다음 그 위에 만두를 한 층 놓고 비닐로 덮고 뒤집어 만두를 놓아가며 한층씩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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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과정에서 빚기에 따라 속이 조금 남거나 하면 남은 속은 계란부침에 얹어서 계란만두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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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만두는 기본 납작만두로 만두를 구워서 간장+식초+물, 고춧가루, 대파 뿌려 먹기도 하고

비빔만두로 납작만두는 굽고 오징어와 채소를 초무침해서 만두에 싸서 먹기도 하고

3번 당면만두는 굽거나 튀겨서 떡볶이에 곁들이기도 한다.




내용이 기니까 이번에는 기본 납작만두.

만두는 해동해서 기름을 두른 팬에 굽고 초간장을 만들어 납작만두에 살짝 뿌린 다음 고춧가루와 잘게 썬 대파를 약간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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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작만두라는 것이 원래 간단한 만두소에 만두피가 다 인지라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오래전부터 먹던 맛이라 익숙하기도 하고 좋아하기도 하고 쫄깃쫄깃하면서도 바삭한 느낌이라 나름대로 맛있게 잘 먹었다.





  • 루베모모 2016.01.14 05:22

    작년 연말에 대구 서문시장 가서 사먹은 납작만두비주얼이예요. 맛있어서 배부른게 다 안타까울정도였는데..^^ 같이 곁들이셨다는 오징어 초무침은 남포동 국제시장(?) 골목에서 찌짐하고 파는 오징어 초무침 같은 걸까요? 그게 너무 맛있었는데 집에서하면 그 느낌이 안나더라고요. 저는 오징어, 도라지, 오이 들어간 무침이나 오징어 양배추 들어간 초무침류가 맛내기가 너무 어려워요. ㅠㅠ 홈퀴진에 검색하니까 충무김밥용 무침만 나와서 혹시 레시피 한번 여쭈어봐요. 이 새벽에 만두 보고 막 침만 흘리고 있습니다..^^

  • 이윤정 2016.01.15 00:54
    대구에 납작만두 유명하죠ㅎㅎ 저는 대구에서 처음 먹고 나이 들어서는 주문도 몇 번 해먹었어요ㅎㅎ
    오징어초무침은 간단하게 만들어서 오늘 올렸는데 루베모모님 입맛에 맞을지 모르겠네요^^;
    새벽에 음식사진은 보는게 아닌거 아닌거 아닙니까ㅎㅎㅎ
  • 뽁이 2016.01.14 08:42

    오예에에에에 !!! 이거군요 !!!

    으앙 맛있겠다 ㅜㅜㅜ 납작만두 ㅠㅠㅠ

    원래 이건 그냥 밀가루 + 기름 ? ㅋㅋㅋ 맛으로 먹는거죠

    저 깔끔한 양념장도 좋고요

    어제 슬쩍 본 비빔만두 스타일로 먹어도 좋고요

    아앍 맛있겠다 ㅜㅜㅜ

    떡볶이랑도 ... 드셨죠 ? ㅠㅠㅠㅠㅠ

  • 이윤정 2016.01.15 00:54
    그러고 보니 납작만두 사진이 3일째 올라가고 있네요ㅎㅎㅎ
    떡볶이랑도 먹었는데 역시 별 맛 아닌 맛에 양념장이 들어가니 좋더라고요ㅎㅎ
    만두피 사서 만드니까 일도 많지 않고 괜찮았는데 너무 많이 만들었나봐요ㅎㅎㅎㅎ
  • 테리 2016.01.14 10:33
    부산에도 납작만두 있었군요~~
    저는 대구것을 택배로 받아 먹어봤는데
    참 매력있죠~ 이건.뭐, 식품회사 실험실이 따로 없네요.ㅎㅎ 결국 1번이 제일 나아요???

    대구 교동시장 안의 수십년 됐다는 할머니가 만드시는 서울순대(상호명 좀 우스워요.ㅋ)가 맛있다해서 대구를 언제 가나 하고 있네요. 전화번호도 없는것같고.ㅜㅜ

    7,80년대 먹던 진한맛 당면순대의 맛과 로망이 머릿속과 혀에 각인되어 있어서 끊임없이 그 맛을 찾아보게 되네요. 마트표는.ㅜㅜ 녹말떡 같음.

    피순대. 아바이순대 토종순대 다 맛있지만 어릴 때 먹던 선지함량 많아 검붉은빛이 도는,썰면 당면들이 흐트러지던,마치 유럽의 블랙푸딩 같은 그 향이 나는 당면순대,그리워요~
  • 이윤정 2016.01.15 00:58

    떡볶이랑도 먹고 납작만두도 하려면 2번정도가 적당하지 싶었어요. 아니면 그냥 만들어서 이것저것 섞어서 빚는 것도 괜찮고요ㅎㅎㅎ 저 뻘짓한건가요ㅎㅎㅎ
    대구에 순대가 맛있다는 정보까지! 테리님 레이다는 대체 어디까지입니까ㅎㅎㅎ
    조선족이 먹는 방식의 연변순대가 당면은 없지만 테리님 말씀하신 그런 순대일 수도 있을지 궁금하네요^^
    컨트리하우스 사이트에 팔고 있더라고요.

  • 테리 2016.01.17 11:27
    연변 순대 드셔본 분들 말씀이 도저히 냄새를 못 견딘다하더라구요.

    교동시장 서울순대는 좀 차별화된? 당면순대인것 같고.
    (저도 아직 못 먹어봐서 확실치는 않아요.)

    제주도 알려드린 곳은 당면과 기타재료가 조화로운곳???

    제주순대 중 대창순대 냄새 안나고 택배해주는 곳은 알아요. 완전 찹쌀순대 팔뚝만한것? ㅋㅋ

    제주도 주민 추전 다른데 유명한 거 주문했다가 대창냄새 못 견뎌서 다 버린적도 있어요. 너무 토속색이 강한건 타지 사람은 못 견디는것도 많은 듯?
  • 해마니 2016.01.14 11:48
    제고향 대구의 명물이군요 납작만두! 뭔가 없는거같으면서도 있는 그맛 ㅎㅎ 저는 바삭하게튀기듯 구워서 새콤한 초장과 아삭한양배추랑 같이먹는 납작비빔만두를 젤 좋아해요 ㅎㅎ 일욜마다 동생이랑 아침에 목욕갔다 돌아오는길에 김밥천국에서 우동이랑 비빔납작만두 시켜먹고 오곤했는데 ㅎㅎ 그립네요ㅜㅠ 감사합니다 이 레시피를 올려주시다니!!
  • 이윤정 2016.01.15 01:02
    해마니님 대구분이셨군요ㅎㅎ 뭔가 없는 것 같으면서도 있는 그 맛이라는 표현이 정말 딱인 것 같아요^^
    동생이랑 목욕갔다 돌아오는 길이라니 왠지 상상이 되면서 귀엽고ㅎㅎ 그런걸요^^
    저도 비빔만두 좋아해서 이거 만들고 두번 해먹었어요. 앞으로도 더 해먹을겁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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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껍데기집 대파절임, 친수 대파무침, 대패뒷고기, 계란볶음밥

    재작년에 처음 올렸던 대파절임 https://homecuisine.co.kr/hc10/87636 인데 이번에는 하인즈 올내츄럴 화이트 비네거를 사용해서 산도를 약간 낮추고 피시소스를 조금 더 사용했다. 좋아하는 고깃집인 내껍데기 돌리도 에서 이렇게 송송 썬 대파무침이 나오는데 그 대파무침과 비슷하게 만들었다. 전에 사용했던 사과식초 산도는 6~7% 이번에 사용한 식초 산도는 5% 이고 레몬 산도는 4.5%, 라임 산도는 6%정도 된다. 재료 물 4스푼 설탕 4스푼 화이트식초 4스푼 양조간장 1스푼 친수피시소스 1.5스푼 대파 흰부분 2~4대 (크기에 따라 조절) 고춧가...
    Date2021.05.29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4 Views987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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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오이무침, 간단 오이김치

    오이가 많이 생겨서 오이소박이를 할까 하다가 부추나 당근 등 부재료도 없고 찹쌀풀 만들기도 귀찮고 오이무침과 오이소박이의 중간정도 느낌으로 만들었다. 오이김치라고 하기에는 좀 간단하게 만들고, 오이무침 치고는 조금 더 두고 먹을 수 있는 버전이다. 당장 먹을 것이면 절이지 않거나 가볍게 절이는데 오이를 8개정도 사용는 양이니까 오이속을 잘라내고 절인 다음 양념에 무치면 최대 1주일정도는 두고 먹을 수 있다. 쪽파나 부추, 당근 등 부재료를 넣으면 당연히 더 맛있지만 딱 오이만 있을 때, 부추나 쪽파 등 부재료가 오이보다 더 비...
    Date2021.05.2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1535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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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김밥 재료, 만들기

    유부와 부추가 들어가는 김밥을 좋아하는데 부추 사와서 씻고 데치기도 귀찮고 냉동유부 사와서 씻고 졸이기도 귀찮아서 안하고 버티다가 이번에 드디어 둘 다 사와서 만들었다. 유부조림 대신 오뎅조림, 데친 부추 대신 데친 시금치나 절인오이나 애호박볶음을 사용한 적이 더 많았다. 이번에는 밑준비해서 냉동해 둔 우엉 https://homecuisine.co.kr/hc20/103019 이 있어서 유부나 부추 준비하기가 그나마 덜 귀찮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쌀 4컵으로 밥을 지으면 김밥이 8~10줄정도 나오는데 신경써서 얇게 펴면 10줄까지 나온다. 늘 사용...
    Date2021.05.20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1107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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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가지강된장, 조림맛된장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먼저 양념 이야기. 조림맛된장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은 내용은 별 거 없고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대파, 고추를 넉넉하게 준비해서 미리 분량대로 섞어둔 것이다. 된장양념이 주가 되는 조림이나 강된장에 주로 사용한다. 고추나 대파 많이 샀을 때 냉동하기 싫으면 찌개맛된장이나 조림맛된장을 2배합정도로 넉넉하게 만들어서 1주일정도 숙성한 다음 냉동해뒀다가 필요할 때 분량대로 사용하고 있다. 냉동하면 완전히 딱딱하게 굳지는 않는데 그래도 좀 단단해진다. 봉투 포장했을 때는 꺼내...
    Date2021.05.1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965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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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참치 야채 비빔밥

    처음 참치 생야채 비빔밥을 먹었던 것이 2000년도 학교식당이었는데 그 때 이름이 참치생채비빔밥이라 우리집에서는 아직도 이름이 참치생채비빔밥이다. 여러번 올렸었고 참치를 양념하고 볶아서 만들기도 했었는데 https://homecuisine.co.kr/hc10/39038 이번에는 그냥 학식 느낌 그대로 만들었다. (=성의없음) 마지막 올렸던 참치 생야채 비빔밥에는 명이가 있어서 명이를 넣었었다. https://homecuisine.co.kr/hc10/77549 집에 쌈채소가 많아서 쌈채소를 아주아주 듬뿍 사용했다. 쌈장이랑 고추장을 반반 넣어서 만드는데 정해진 분량은 당연히 없...
    Date2021.05.16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1304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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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소고기 된장찌개, 차돌된장찌개, 찌개맛된장

    여태 자주 올렸던 찌개맛된장은 여전히 집에 상주하고 있다. 찌개맛된장은 분량대로 만들어서 1~2주 정도 냉장실에서 숙성한 다음 그 이후로는 냉동보관해서 사용하고 있다.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채소는 집에 있는 걸로 해서 나박나박하게 썰고 냄비에 샤브샤브용 고기 넣고 두부 넣고 채소 넣고 물 붓고 맛된장 넣고 풀어서 끓이면 끝이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도 좋다. 무는 조금 오래 익히는 걸 좋아하는데 두부를 오래 끓이면 부스러지니까 무는 다른 재료보다 더 얇게 썰거나, 아니면 미리 된장국물에 무를 먼저 넣고 끓여서 무를 ...
    Date2021.05.1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1254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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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소고기뭇국, 맑은 소고기 무국

    매번 얼큰한 소고기뭇국만 만들다가 오랜만에 맑은 소고기뭇국을 끓였다. 처음에는 이대로 슴슴하게 먹고, 다음에는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서 데워 먹었다. 습관 어디 안감ㅋㅋ 소고기와 무, 대파만 있으면 만드는 국이라 아무 생각 없이 끓였다. 황태육수를 사용하면 좋은데 편하게 물을 사용하고 친수피시소스로 조미료맛을 더했다. 6~8인분이라고 쓰긴 했는데 국이 다 그렇듯이 먹기 나름이다. 재료 (6~8인분) 소고기 양지 800그램 물 2리터 +a 무 1키로 대파 흰부분 3~4대 (굵기에 따라 조절) 다진마늘 4스푼 (80그램) 국간장 2스푼 (간보고 조절)...
    Date2021.05.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827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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