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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두루치기, 김치제육볶음

by 이윤정 posted Nov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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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두루치기, 김치제육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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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양념장.

늘 만드는 닭갈비 양념장이라 그대로 복사했다.

 

 

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 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양파 70, 대파 30, 마늘 30, 생강 5 을 블렌더나 믹서로 갈고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60, 설탕 70, 카레가루 10, 미원 2그램을 넣고 잘 섞었다.

 

참기름 15그램과 깨 약 5그램 정도를 더 넣어도 좋은데 이번에는 참기름은 넣지 않고 음식을 하고 난 마지막에 약간 넣었다.

액체재료인 간장, 청주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을 넣어서 갈고 나머지 재료를 넣어서 하루정도 숙성한 다음 사용하면 좋다.

 

 

 

 

 

닭갈비, 오리주물럭, 닭야채볶음밥과 가장 잘 어울리지만 평소에 만들어두면 순대볶음이나 제육볶음에도 응용할 수 있다.

순대볶음이나 제육볶음에 사용할 때에는 양념장 3스푼당 고추장 1스푼을 넣어서 사용하면 매콤하니 밸런스가 맞다.

라면사리 등 사리를 삶고 물을 뺀 다음 버터와 물을 약간 넣고 이 양념장에 볶는 것도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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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은 주변에 나눠주기도 하면서 집에 떨어지는 일이 거의 없도록 늘 만들어 두는데 반찬 없을 때 고기에 무쳐서 볶으면 편하다.

 

 

 

 

김치두루치기.

 

돼지 목살 불고기용으로 얇게 썬 것 약 300그램

김치 한 줌

 

다진마늘 약간

양념장 3스푼

고추장 1스푼

김치국물 약간

 

대파 약 1.5대

 

참기름, 깨

쪽파 약간

 

 

돼지목살을 냉동해서 얇게 썬 고기를 사용했는데 없다면 대패삼겹살을 사용해도 잘 어울린다.

고기와 양념에 채소는 김치와 대파, 파만 사용해서 바특하게 볶아냈다.

 

 

대파와 쪽파는 듬뿍 잘게 썰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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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목살은 미리 냉장실에 넣어서 하룻밤동안 해동했다.

목살에 위에 써 둔 분량대로 양념을 넣어서 무치고 잘 익은 김치를 몇 잎 썰어서 넣었다.

이대로 30분정도 숙성한 다음 먹으면 가장 적당하지만 전날 미리 무쳐둬도 괜찮고 고기가 얇아서 무치자마자 바로 먹어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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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을 센 불에 올리고 6~7분정도 김치도 잘 익으면서 고기에 수분이 거의 없고 양념장이 바특하도록 바짝 볶은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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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파를 넣고 다시 한 번 2~3분정도 바짝 볶고 마지막으로 참기름을 약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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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에 담아 께와 쪽파를 뿌려서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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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밥반찬으로 먹기도 하고 다른날은 쌈을 싸먹기도 했다.

 

 

접시에 담으면 보기는 좋지만 금방 식으니까 팬에 그대로 쪽파를 뿌려 밥상에 올리면 두루치기의 온도를 유지기에는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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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채소와 봄, 가을에 담아 둔 쌈무, 풋마늘장아찌를 곁들여서 쌈을 싸먹으니 쫄깃하고 아삭하니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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