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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접시, 일품
2022.07.05 04:33

순대볶음

조회 수 1969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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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쫀득하고 매콤달큰한 순대볶음. 깻잎과 들기름 향이 향긋하고 냉동우동사리를 곁들여서 양도 넉넉하니 먹기 좋다.

 

전에는 당면사리를 넣었었는데, 당면이 맛있기는 하지만 미리 불려야 하는 번거로움 + 당면이 익을 시간과 수분을 조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는 반면에 냉동우동사리는 데쳐서 물빼고 볶으면 금방이라 편하고 좋다.

 

순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한 순대(보승순대)를 사용했다.
우동사리는 늘 그렇듯이 신평에 있는 장보자마트에서 냉동우동사리를 구매하는데 냉동중화면도 좋다.


당면 사리를 넣을 때는 https://homecuisine.co.kr/hc10/105301 참고해서 익힘정도를 조절한다.
양배추는 없어서 생략하고 양파를 큼직한 걸 사용했다. 양배추는 있는 게 더 좋긴 한데 양배추 없다고 안만들기보다는 없어도 만드는 것이 더 낫다.

 

진공포장된 순대가 꽤 오래 보관가능해서 아무때나 편하게 해먹기 좋다.

 

 

 

재료
순대 500그램 
냉동우동사리 1개
양배추 2줌
양파 1개
대파흰대 2대
깻잎 1.5묶음
식용유 참기름 적당량
거피들깻가루 2스푼

 

양념장
물 1스푼 (당면사리 사용할 때는 3스푼)
ev올리브오일 1스푼 (들기름이나 식용유 ㅇㅋ)
다진마늘 2스푼
다진대파 2~3스푼
고추장 1스푼
고운고춧가루 2스푼
간장 2스푼
피시소스 1스푼
미림 1스푼
설탕 2스푼
후추 3~4회 탈탈

다진생강이나 생강즙약간 (생략가능)

 

 


1. 순대는 실온에 꺼내두고 먹기 좋게 썬다.

 

2. 양념장을 분량대로 배합한다. 

 

3. 양파 대파 양배추는 순대와 비슷한 크기로 집어먹기 좋게 썰고 겹겹을 풀어두고 깻잎은 물기를 바짝 털어둔다.

 

4. 냉동 우동사리는 데쳐서 물기를 빼서 건져둔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까지 준비. 채소 준비하고 양념장 만들면 나머지는 금방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순대를 앞뒤로 굽는다.

 중약불로 구워서 젓가락으로 찔러봤을 때 말랑말랑할 때가지 굽는다.

 굽지 않고 데쳐도 괜찮지만 굽는 게 더 맛있고 더 편하다.
 순대는 팬이 크면 가장자리로 밀고, 팬이 작으면 따로 접시에 덜어둔다.

 

6. 양배추, 양파, 대파를 순서대로 넣고 굽듯이 볶고 순대와 함께 볶는다.


7. 양념장을 80%정도 넣고 골고루 볶는다.

 

8. 우동사리와 남은 양념장을 넣고 전체적으로 볶는다.

 

9. 깻잎을 넣고 골고루 볶고 불을 끄고 들기름이나 참기름을 넣고 여열로 볶고 들깻가루를 뿌린다.

 

 

 

 

 

1 2 3 4 재료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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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5 6 7 8 9

순대 굽고 채소와 함께 볶고 양념장 넣고 볶고 사리 넣고 볶고 깻잎넣고 볶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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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기름 들기름 약간씩, 거피들깻가루 2스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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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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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이야 당연히 맛있고 재료도 흔하고 하니까 (냉장순대는 늘 사놓은 상태에서) 힘듦 귀찮 텅텅 등 각종 상황일 때 편하게 해먹기 좋다. 든든한 아군 느낌이다.

 

 

  • 남편바라기 2022.10.11 00:02
    유통기한 다음주까지인 냉장고 진공순대를
    어떻게 맛있게 써먹을까 고민하던 차에 본
    넘모 반가운 순대볶음 레시피입니다🥹,,,ㄲㅑ~!
    돌아오는 주말에 만들어볼게요🤤
    조금 시든 깻잎 왕창 넣어서 냉털 갑니다!!
    게다가 사리중 우동사리를 특히 좋아하는데 쫄깃한
    냉동우동사리 버전이라니! 더욱 신나는거시야요🥹!
    순대맨 남편이 벌써 좋아할것같아요 윤정님.🤭
    그런데 거피들깻가루는 일반 들깻가루(까맣고 입자 거친) 와는 맛의 면에서 혹시 차이가 있나요 윤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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