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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접시, 일품
2022.05.11 03:34

김치찜

조회 수 2827 추천 수 0 댓글 0

 


진짜 너무너무 자주 만드는 김치찜이고 자주 올린거라 거기서 거기지만..

 

김치찜을 하면서 고기는 따로 삶아서 수육에 김치찜을 곁들이기도 하고 수육할 고기가 없어도 일단 이렇게 해두고 냉장고에 넣어두면 바쁠 때 참치나 꽁치 등을 넣어서 참치감치찌개를 하기도 하고 찐두부만 곁들여 두부김치를 먹기도 하고 그대로 도시락 반찬으로 싸서 보내면 알아서 참치캔 뜯어서 김치찜에 곁들여 먹기도 하니까 두루두루 사용한다.

 

재료
묵은지 400그램 (약 5분의1포기)
다진마늘 1스푼 or 통마늘 4~5개
대파 흰부분 1대
피시소스 1~1.5스푼
물 200미리

+고운고춧가루 1스푼

 

김치가 너무 시면 설탕 약간, 
취향에 따라 김치찜에 식용유나 고추기름 1스푼

 

김치가 묵은지가 아니면 조리시간이 더 길어야 하니까 물도 늘어나야하고
김치 간에 따라 피시소스나 고춧가루도 조절한다.

 

 

 

1. 전부 다 냄비에 넣고 끓으면 중약불로 줄이고 뚜껑 비스듬히 닫고 20분 이상 푹 끓이기


묵은지 400그램 (약 5분의1포기)
다진마늘 1스푼 or 통마늘 4~5개
대파 흰부분 1대
피시소스 1~1.5스푼
물 200미리

 

 


2. 상태조절로 디테일 마무리


a 김치가 부드럽게 찢어지도록 시간 조절 - 김치의 양이나 상태에 따라 최대 40분까지 - 중간중간 상태 확인하며 저어준다.


b 김치 상태가 부드러울 때까지 물이 많으면 불을 세게 올려서 불조절 / 물이 부족하면 물 추가


c 김치찜에 간은 사실 맞출필요가 별로 없긴 한데 필요에 따라 간조절
 

여기까지 하면 좀 묽은데 고춧가루가 들어가면 상태가 갑자기 김치찜이 된다.


d 매운맛이나 농도조절은 고운고춧가루로 마지막에 한다.
 - 고운고춧가루를 넣으면 농도가 생기면서 센 불에서 정말 쉽게 타니까 고운고춧가루는 가장 마지막에 넣고 농도나 맵기 등을 조절하면서 3분정도만 끓인 다음 불을 끄고 두면 여열로 김치도 더 부드럽게 익고 농도도 적당해진다. 고운고춧가루가 김치찜의 국물에 농도를 더하니까 상태에 따라 고춧가루 양도 조절한다.

 

 

2번은 조리과정이라기보다는 각자 김치 상태에 따른 시간조절 불조절 등에 따라 적당한 상태로 만드는 거라 하나로 묶었다.
말이 많아서 그렇지 사실은 냄비에 전부 넣고 끓으면 불 줄이고 김치가 푹 익으면 고운 고춧가루를 넣으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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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을 삶아서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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