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와 오뎅을 데치고 물기를 빼서 썬 다음 같이 양념에 무치고
미리 만들어 둔 콜라비생채 꺼내고
맨밥을 김밥김에 싸서
편하게 충무김밥을 만들었다.
섞박지를 만드는 평소의 충무김밥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103920
1. 미리 넉넉하게 만들어 둔 콜라비생채 https://homecuisine.co.kr/hc10/106765
재료
콜라비2개 1.5키로 (=껍질벗긴 후 1300그램, 절이고 물기 짜서 1000그램)
피시소스 4스푼
설탕 2스푼
+
고운고춧가루 20그램
고춧가루 20그램
마늘 60그램
대파 60그램
피시소스 40그램
조청 40그램
아작아작한 콜라비생채가 충무김밥에 잘 어울린다.
2. 오징어무침과 오뎅무침
오징어 몸통 2마리
오뎅 6장
고운고춧가루 20그램
다진마늘 30그램
조청 35그램
간장 20그램
+추가
요즘 갑자기 수요가 높아져서 자주 만들고 있는데
오징어 몸통 350그램
오뎅 350그램
고운고춧가루 20그램
다진마늘 30그램
조청 40그램
간장 20그램
피시소스 5그램
참기름 20그램
버전으로 만들고 있다.
평소에는 오징어와 오뎅을 따로 무쳤는데 이번에는 귀찮아서 그냥 같이 무쳤다.
오징어와 오뎅은 다로 데쳐서 체에 밭쳐서 식힌 다음 키친타올로 톡톡 해서 물기를 제거하고 먹기 좋게 썬 다음
양념장을 만들고 오징어+오뎅+양념을 넣고 골고루 묻도록 잘 무친다. 오뎅이나 오징어 겉면에 촉촉한 느낌이 별로 없고 빡빡하게 완성되도록 한다.
여기까지 해서 전날 만들어 뒀다가 다음날 먹어도 괜찮다. 먹기 전에 참기름과 깨 약간.
3. 밥 2~3그릇, 김밥김
쌀 1.5컵으로 지은 밥을 김밥김 6장을 6등분 한 것 (36장)에 싸니 딱 맞았다.
간은 하지 않고 참기름을 살짝 뿌려서 비빈 다음 김에 밥을 싸면 편하다.
전에도 한 이야긴데 김에 밥을 단단히 말지 않고 조금 낙낙하게 만들어야 김이 줄어들면서 충무김밥이 질기지 않고 먹기 좋다. 바로 먹을 것이 아니고 5분이라도 뒀다가 먹을 것이면 랩으로 덮어서 수분이 갇혀있도록 해야 먹기 좋다.
콜라비생채는 1주일정도 전에 만들어뒀던 것이고, 오징어 오뎅무침은 전날 밤에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놨다.
주말 낮에 밥만 해서 김에 싸고 전부 접시에 담은 다음 깨만 약간 뿌렸다.
시락국이나 맑은된장국을 곁들이면 잘 어울린다.
시간 날 때 미리 만들어 두고 식사 전에는 밥만 싸면 되도록 해두니까 (느낌상..)편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평소보다 더 맛있는 것 같고 그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