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2325 추천 수 0 댓글 0




잡채를 만들면 만든 날에 맛있게 먹고 https://homecuisine.co.kr/hc10/104784

IMG_0546.JPG 


남은 잡채는 충분히 식힌 다음 봉투에 넣고 눌러서 공기에 닿지 않도록 포장해서 냉장하면 1주일 정도 두고 먹는다.

한팩은 잡채밥을 하고 한팩은 잡채춘권을 했다.


어제 올린 잡채춘권 - https://homecuisine.co.kr/hc10/104806

IMG_0593.JPG



그래서 오늘은 남은 잡채를 데우고 간짜장을 곁들인 짜장잡채밥이다.

글 하나에 다 올리려다가 내용이 너무 길어지는 것 같아서 나눠봤다.



고기간짜장 - https://homecuisine.co.kr/hc20/100055 

IMG_6582.JPG


을 만들어서 잡채밥에 곁들여도 좋지만 이번에는 고기간짜장보다 대충 편하고 간단하게 간짜장을 볶아서 잡채밥에 곁들었다.



원래 잡채밥은 아래와 같은 중식 잡채밥 + 짜장 https://homecuisine.co.kr/hc20/100158 이지만 남은 잡채와 간짜장도 잘 어울린다.

IMG_6705-.jpg



(내 기준) 잡채밥에는 짜장소스가 같이 있는 게 당연한데, 잡채밥의 짜장도 지역색이 있다고 한다.


잡채밥에 짜장 왜 없어요.. 짜장주세요..



IMG_0568.JPG




재료

밥 2그릇

잡채 적당량

돼지기름이나 식용유

돼지고기 안심 200그램

양파 큰 것 1개 (중간 것이면 2개)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생강약간(없으면 생략)

간장1티스푼, 청주 1티스푼, 후추 약간

굴소스 0.5스푼 (간보고)

볶음춘장 2스푼 듬뿍 (약 80~100그램)

간보고 취향에 따라 설탕 1티스푼 (안넣었음)



춘장은 10년 넘게 써 온 영화 사자표 춘장을 사용했고, 요즘 이름으로는 중찬명가 볶음춘장이다. 요즘에는 100~150그램씩 소분해서 냉동해서 사용하고 있다.



무쇠팬에 기름도 안두르고 잡채를 볶았더니 보란듯이 달라붙어서 불을 켰다껐다 해가면서 살살 달래가며 볶았다..

IMG_0554.JPG




돼지고기안심, 양파, 대파를 새끼손톱만한 크기로 썰어둔다.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군 다음 센 불로 돼지고기 양파 대파 달달 볶고 다진마늘 약간 넣고 달달 볶고

간장 청주 굴소스 약간 넣고 달달 볶고 소분해 둔 볶음춘장 넣고 달달 볶아서 끝.


레시피를 쓰긴 했지만 여기서부터는 분량도 별로 신경스지 않고 대충 막 넣는다.

IMG_0559.JPG



(병에 든 굴소스 말고 짜서 쓰는 굴소스가 이래서 편하다.)

IMG_0560.JPG


달달 더..


+볶음춘장

IMG_0561.JPG



IMG_0566.JPG


불 세기 따라 다르지만 6~7분만에 끝.

중간중간에 토치로 불맛을 더해주면 더 좋다.




IMG_0568.JPG



잡채를 갓 만들면 가장 맛있지만 잡채를 데워 먹으면 아무래도 처음만큼 맛있을 수 없는데 남은 잡채로 짜장잡채밥도 하고 잡채춘권도 하면 누가 만들어 준 걸로 한 것 같아서 일도 별로 없는데 맛있어서 얻어걸린 것 같고ㅋㅋ 애초에 더 많이 만들어둘 걸 하게 된다.

만들기도 편하고 맛있게 잘 먹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5 한접시, 일품 잡채춘권 file 이윤정 2021.09.01 1688
» 한접시, 일품 짜장잡채밥 file 이윤정 2021.09.03 2325
113 국 찌개 간단 육개장, 파개장 4 file 이윤정 2021.09.06 3593
112 고기 액젓불고기 2 file 이윤정 2021.09.13 2239
111 국 찌개 차돌강된장, 조림맛된장 file 이윤정 2021.09.17 2787
110 일상 그냥 이것저것 2 file 이윤정 2021.09.30 2081
109 한접시, 일품 순대볶음 file 이윤정 2021.10.09 2059
108 전골 탕 꽃게탕 2 file 이윤정 2021.10.11 2659
107 밥류 참치된장죽 4 file 이윤정 2021.10.14 2302
106 고기 제비추리 구워 먹은 이야기 2 file 이윤정 2021.10.17 5080
105 국 찌개 꽁치무조림, 꽁치조림 4 file 이윤정 2021.10.21 2611
104 국 찌개 소고기미역국, 소고기미역죽 2 file 이윤정 2021.10.27 3304
103 고기 항정살 등심덧살 액젓수육, 김치찜, 양파절임, 온두부, 수육밥상 file 이윤정 2021.10.29 3697
102 한그릇, 면 카라멜라이즈 카레, 카레라이스 2 file 이윤정 2021.11.02 3303
101 반찬 가지나물 file 이윤정 2021.11.05 1698
100 반찬 무나물, 비빔밥 2 file 이윤정 2021.11.06 1993
99 전골 탕 부대찌개 2 file 이윤정 2021.11.10 3915
98 전골 탕 양지만두전골 2 file 이윤정 2021.11.12 2445
97 고기 사태편육, 사태수육 file 이윤정 2021.11.16 3190
96 소스 떡볶이양념, 떡볶이, 쫄볶이, 순대볶이 3 file 이윤정 2021.11.19 10519
95 한접시, 일품 지코바st양념으로 갈매기살 양념바베큐 2 file 이윤정 2021.11.23 467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