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내용 없는..
밥은 전기압력밥솥에 했는데 물을 평소보다 1.5배 정도 잡고 질게 밥을 짓는다.
소고기는 안심이 있어서 안심을 썰고 (국거리를 사용하면 충분히 푹 끓여줘야 함)
집에 당장 있는 채소들 중에 대파 당근 감자 (양파는 달달하니까 취향따라 쪼끔만. 단거 별로면 넣지 않기, 표고버섯이나 팽이버섯 애호박도 있으면 넣기) 잘게 썰어서 같이 달달 볶고 다진마늘 넣고 달달 볶는다.
물을 아주 넉넉하게 붓고 끓이다가 진밥 넣고
국간장과 피시소스or 액젓으로 간을 하고
푹 퍼지게 끓여서 (중간중간 물 추가, 최종적으로 간보기)
마지막에 후추 약간, 참기름을 약간 넣는다.
쪽파도 있으면 넣으면 좋고 계란도 취향따라 넣기.
별 내용도 없지만 아플 때 만든 거라 재료도 집에 있는 걸로만 사용하고 육수도 없고 생각도 없었다..
그릇에 담고 김가루와 깨를 올려서 완성.
반찬으로는 빡빡한 강된장과 엄마께 받은 새김치를 곁들였다.
아래 사진의 소고기야채죽처럼 푹 불려서 완전 무르게 만들어야 더 맛있는데 바쁠 때 얼른 만든 거라 완성도가 좀 떨어진다.
그래도 속 불편할 때 편하게 만들어 먹기는 괜찮았다.
오늘은 별 내용 없고 레시피는 예전에 올린 소고기야채죽이 더 낫다. - https://homecuisine.co.kr/hc10/80006
무르게 만든것도, 덜 무르게 만드신것도 둘 다 맛있어보입니다.
건강관리 항상 조심하셔요 윤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