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3147 추천 수 0 댓글 0

 

 

 

2013/09/27

매운돼지갈비찜, 돼지갈비찜

 

 

 

 0.JPG

 

 

 

사용한 재료는

 

돼지갈비 1키로

국간장약간

월계수잎

 

배, 양파, 마늘 간 것 합해서 300그램

간장, 고운고춧가루, 설탕, 다진대파 각각 5스푼

생강가루 0.5티스푼

후추약간

참기름은 제일 마지막에 약간

 

여기에 부재료로 채소를 넣는데 보통은 고구마나 감자 밤 등을 쓰기도 하는데 없어서 집에 있는 걸로 넣었다.

그래서 사용한 채소는

무, 양송이버섯, 파프리카



 

양념대로 만들면 매운건 아니고 매콤달콤한 정도이고

맵게 하려면 여기에 청양고추나, 타바스코소스, 태국고추를 조금 넣으면 매워진다.


 

돼지고기는 씻어서 찬물에 담가 3~4시간정도 물을 갈아가며 핏물을 뺐다.

당일에 하려고 하다가 일이 생겨서 다음날에 하게 되면서 갈비를 건진 상태에서 하루 냉장하고 사용했다.

 

 

크기변환_DSC00310.JPG     크기변환_DSC00346.JPG


 

뜨거운물에 돼지갈비를 넣어서 한 번 팔팔 끓어오를 때까지 데치고 물에 헹궈서 삶기 시작했다.

끓는 물에 국간장약간과 월계수잎을 몇개 넣은 다음 데친 돼지갈비를 넣고 1시간 정도 중약불에 푹 삶았다.

 

 

 

 

중간중간 탈락되는 뼈는 버려가며 중얄불에 약불이 1시간정도 넘게 뭉근하게 삶았다.

 

 

크기변환_DSC00347.JPG     크기변환_DSC00348.JPG


 

 

 

돼지갈비를 삶는 동안 배, 양파, 마늘 간 것 300그램, 간장, 고운고춧가루, 설탕, 다진대파 각각 5스푼, 생강가루 0.5티스푼, 후추약간,의 분량으로 양념을 만들었다.

배1개, 양파1개, 마늘 한줌 간 것을 냉동해 두고 칼로 2~3등분 해서 나온 등분 중에 하나인 300그램 사용했는데

금방 만들 때에는 배, 양파, 마늘을 1개 1개 1줌씩 갈아서 300그램정도 사용하고 남은 분량은 냅다 냉동하면 되고 까지 생각하니까 이거나 그거나 번거롭긴 똑같네..

돼지고기에 쓰기 위해 가는 것이면 사과도 하나 넣으면 좋다. (소고기에는 책을 봐도 사과를 넣는 일이 거의 없고 실제로 먹어도 잘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배, 양파, 마늘 간 것을 따로 냉동해두고 사관 간 것은 그것대로 따로 냉동해서 돼지고기로 찜을 하거나 양념을 만들때만 사과 간것을 같이 해동해서 섞기도 했다)

하여튼 양념은 이렇게 만들었다.

 

 

 

크기변환_DSC00349.JPG     크기변환_DSC00350.JPG


크기변환_DSC00351.JPG     크기변환_DSC00352.JPG

 


양념장에 삶은 돼지갈비를 넣어서 버무렸다.

식사시간까지 시간이 좀 남아서 이대로 식시시간 1시간 정도 전까지 두었다.

 

지금 보이는 정도의 농도보다 조금 더 바특하게 되도록 최종적인 목표를 잡고 만들면 적당하다.

삶은 돼지갈비와 양념장이 섞인 것을 약불에 올려 은근하게 끓이면서 타지는 않게끔 물을 조금 씩 넣고 저어가며 더 익혔다.

 

 

 

 

무는 동글동글하게 깎았다. 동글동글하게 깎아내고 남은 부분은 멸치육수를 우리는데 썼다.

집에 있어서 쓰는 재료인 양송이와 파프리카도 적당히 손질하고 썰어뒀다.

감자, 고구마, 밤, 은행 등 어울리는 재료로 다양하게 쓰면 좋다.

 


크기변환_DSC00353.JPG     크기변환_DSC00357.JPG


크기변환_DSC00358.JPG     크기변환_DSC00360.JPG

 

 

 

양념한 갈비는 약불에 은근히 끓이면서 손질한 무를 먼저 넣고 나머지 재료는 조금 더 있다가 넣었다. 

타거나 눋지 않도록 물을 조금씩 추가하고 저어가면서 흥건하지는 않게 조절했다.

은근히 신경이 자꾸 쓰여서 익는 동안 다른일을 마음 놓고 할 수 없는 것이 단점이었다.

바닥이 눋지 않게 저어주면서도 부드러워진 갈빗살이 조각조각 나지 않게 살짝씩 뒤집어가며 물도 추가해가며 익혔다.

마지막에는 물을 조금 많이 넣은 것 같아서 중불로 수분을 날려서 갈비찜에 적당한 농도를 만들어서 완성했다.

 

 

 

 

 

 

 

갈비살을 약불에 오래 익혀서 그런지 약간 부스러지는 느낌도 있었지만 고기는 전체적으로 먹기 좋도록 잘 익었고

양념은 간을 보고 다른 재료의 가감 없이 이대로 하되 타바스코소스로 맵기만 조금 조절했다.

타바스코소스를 넣기 전에는 매콤달콤하기만 했는데 마지막 완성 단계에서 매콤한 맛을 맞추기 위헤서 타바스코소스를 좀 넣었다.

끝맛이 살짝 화끈해지면서 맛의 포인트가 되어주었다.

 

 

 


크기변환_DSC00366.JPG

 

 

 

 


 

크기변환_DSC00369.JPG


 

 

 

 

 

크기변환_DSC00372.JPG


 

 

 

고기와 채소를 어느정도 건져 먹다가 뼈는 싹 골라내고 비벼먹기 좋을 정도로 고기와 채소에 밥을 1.5그릇 정도 넣고 참기름, 깨, 김가루를 각각 약간씩 넣어서 비볐다.

뼈까지 포함해서 1키로이긴 했지만 고기의 양도 적지 않았는데 밥까지 비벼먹어서 과식하기는 했지만 과식을 할 만한 가치가 있는 밥이었다.

 

 

 

 

크기변환_DSC00374.JPG

 

 

 

 


 

크기변환_DSC00376.JPG


 

 

개인적인 의견으로, 고기를 건져먹고 남은 양념장에 비빈 밥이야 말로 고기에 못지 않은 일미이기 때문에

이 마지막에 볶은 밥까지 해치우니 더 잘 먹은 느낌이 나고 좋았다.

 

 

 

 

 

 

 

 


  1. 산적꼬지, 명절음식

  2. 오징어야채전, 오징어동그랭땡

  3. 배추겉절이

  4. 마카로니 샐러드

  5. 양곱창, 특양구이, 양볶음밥

  6. 매운돼지갈비찜, 돼지갈비찜

  7. 꽁치통조림 김치찌개

  8. 김치볶음밥, 김치참치볶음밥

  9. 소꼬리 꼬리찜

  10. 소고기무국, 경상도식 얼큰한 소고기무국

  11. 멸치볶음, 멸치호두볶음

  12. 소고기숙주볶음

  13. 김치두루치기, 김치제육볶음

  14. 탕평채, 청포묵무침

  15. 감자전

  16. 소불고기, 소불고기양념, 불고기덮밥

  17. 오리백숙, 오리백숙만드는법

  18. 닭칼국수, 양념장, 닭칼국수만드는법

  19. 호박볶음, 호박새우젓볶음

  20. LA갈비, 갈비구이, 갈비구이양념, 갈비덮밥

  21. 꼬막무침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