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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올린 레시피 https://homecuisine.co.kr/hc10/95719 와 거의 똑같은데 과정을 좀 더 편하게 조절했다. 천천히 만들어도 10분이면 완성.



재료 (2~3인분)

오이 1개 (미니오이 3~4개)
자른미역 3그램
통마늘 2~3개
냉동베트남고추 1개(없으면 홍고추나 청양고추로 대체)


생수 250미리
친수피시소스 1.5스푼
설탕 2스푼
오뚜기 사과식초 3스푼
얼음 250그램 (간보고 300까지)



* 마늘은 취향에 따라 생략한다. 통마늘이 없으면 냉동마늘 새끼손톱만큼 사용한다. 냉동마늘을 사용할 때는 즙이 많으니까 통마늘보다 양이 적어야 적당하다.

* 오이는 씻어서 껍질을 벗기거나 가시를 치고 돌려깎아서 채썬다. 씨가 큰 오이를 사용할 경우에는 반드시 돌려깎아 채써는 것이 좋다. 미니오이를 좋아해서 미니오이를 4개 사용했다.


0. 미역국라면 먹을 때 건더기 스프에서 미역만 반 정도 빼서 작은 밀폐용기에 담아두기 (반만 빼는 이유는 미역국 라면도 먹어야 하니까..) (오동통면 미역도 좋다.)

0. 같은 의미인데 씻거나 불리지 않아도 되는 자른미역 3그램 준비해도 괜찮다. 만들기 편하기로는 건더기 스프용 미역이 진짜 편하다.


1. 생수 250그램 얼음250그램 각각 준비 (얼음은 마지막에)
2. 1의 물 중에서 3~4스푼 냄비에 옮겨 붓고 0번의 미역 넣어서 한 번 바르르 끓이고 설탕 2스푼을 넣어서 녹인다.

3. 설탕이 녹으면 1의 나머지 물 다 넣고 친수피시소스 1.5스푼, 식초 3스푼을 넣는다.

4. 오이는 채썰고 마늘은 칼로 다진다. 

5. 냉동 베트남고추는 송송 썬다.

6. 준비한 재료 전부 합하고 얼음 250그램을 와르르 넣는다.


위에도 이야기했듯이 10분이면 완성될 정도로 금방 끝난다.



1. 물 준비


2. 냄비에 물 약간에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미역을 넣고 한 번 바르르 끓인다.

끓이는 것은 미역을 데치는 목적이라기보다는 빠르고 편하게 조리하기 위해서이다. 미역은 불리고 짜서 사용해도 되는데 끓이면 미역을 불릴 필요도 없고 끓기만 하면 끝이다. 그리고 설탕이 빠르게 금방 녹아서 시간도 덜 쓰고 손이 덜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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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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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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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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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음식일수록 만들 때 힘들지 않고 편해야 자주 해먹을 수 있는데 이 조건에 딱 맞게 만들기가 아주 편하다.

 

냉국 국물에 매콤한 맛이 돌면서 시원하니 간도 딱 맞다. 새콤달콤상큼하고 미역도 맘에 들고 오이도 아삭하니 더울 때 먹기 아주 좋다.





  • 율씨 2021.06.16 11:42

    않이 미역국라면의 미역이라니! 넘 신박한걸요 !!!!

  • 이윤정 2021.06.18 02:53

    자른 미역도 괜찮은데 편하기로는 이렇게 건더기스프에 든 미역이 최고더라고요ㅎㅎ 아주 자잘하면서도 줄기도 하나도 없고 깨끗한 것이 쓰기 넘 편해서 이런 미역만 좀 따로 나오면 좋겠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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