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IMG_8333.JPG

 

 

 

전에 간단소불고기를 올렸을 때 간을 간장으로만으로 한 것도 올리고 친수피시소스랑 반반으로 한 것도 올렸었고..

가장 최근에 올린 간단 돼지갈비 https://homecuisine.co.kr/hc10/98832 는 간장으로만 한 것이었다.

 

 

이번에는 불고기 간을 간장과 친수피시소스를 반반으로 사용한 버전의 돼지불고기이다.

요즘 친수피시소스 사용한 레시피가 많은데 자주 사용하는 이유가 일종의 조미료라서 그렇다. 조미료가 들어가면 맛있는 게 당연지사..

 

레시피에는 간장과 친수피시소스의 그램수가 다른데 왜 반반이냐면 염도로 따지면 반반이라서..

친수피시소스 대신 액젓을 사용할 경우에는 80%를 사용한다 (친수피시소스는 염도가 20%이고 일반 액젓은 주로 25%기 때문 = 20 나누기 0.8은 25)

액젓은 일반 시판 액젓보다는 질 좋고 맛있는 액젓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좋은 액젓을 구하기 어렵다면 가격 저렴한 친수피시소스를 사용하는 것이 편하기도 하고 맛이 깔끔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고기는 맨날 그러듯이 1%로 간을 맞췄고 맨입에 집어먹기 좋은 간이다.
쌈밥에 주재료로는 살짝 싱거운 느낌이 있는데 그래도 쌈장도 넣고 하니까 괜찮다. 이정도가 먹기 좋다.

 

똑같은 레시피로 분량만 줄여서 돼지불고기를 구운 다음 비빔면에 올려먹으니 짜지도 않고 질감도 가벼워서 비빔면에 잘 어울렸다. 여태 만든 불고기 중에 비빔면에 가장 잘 어울리길래 왜 그런가 생각해봤더니 아 분짜고기랑 비슷하니까 그렇지 싶었다. 논리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키로 기준 레시피 (염도 1%)

볼고기용 돼지고기 1000그램
간장 35그램
친수피시소스 26그램
설탕 52.5그램

미림 30그램
다진마늘 40그램
다진샬롯 40그램 (생략가능)
다진생강 5그램

후추 8회 톡톡

 

이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고기를 880그램 사왔다면 양념재료를 0.88을 곱해서 양념한다.

 

 

이번에 사용한 고기는 600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볼고기용 돼지고기 600그램
간장 21그램
친수피시소스 16그램
설탕 31.5그램

미림 15그램
다진마늘 24그램
다진샬롯 24그램

다진생강 3그램
후추약간

 

 

돼지고기는 뒷다리를 사용했다. 돼지갈비에는 등심덧살등을 비롯해 구이용 고기나 적어도 앞다리살을 선호하는 편인데, 이번에 하나로마트에 갔다가 뒷다리살 불고기용을 사왔다. 보통 뒷다리는 고기는 퍽퍽하고 비계는 많은 경우도 있는데 불고기용 뒷다리치고는 고기에 비해 비계와 껍질이 약간만 붙어있어서 이거 괜찮겠다 싶었다. 제주돼지였고 1키로에 만원정도. 얇은 두께가 마음에 들었다.

 

다진마늘, 다진샬롯, 다진생강은 각각 냉동해두었다가 사용했다. 다진마늘은 무조건 있어야 하고 샬롯과 생강은 정 없으면 생략해도 되지만 있으면 더 좋다. 샬롯은 대파 흰부분으로 대체해도 괜찮다.

 

샬롯은 생략가능하지만 있으면 더 맛있다. 샬롯이 비싸서 요즘은 '중국양파 모충' 으로 쿠팡에서 검색해서 나온 것을 구매해서 채썰고 냉동해서 사용하고 있다. 샬롯에 비해서 모충은 중국산이라 그런지 신선도에 있어서는 복불복이 좀 있는 편이다. 재수 좋을 땐 신선한 샬롯을 저렴하게 사서 장아찌도 만들어보는 중이다.

샬롯은 손질하고 썰어서 냉동하기 아주 번거롭고 얇게 채썰어서 보관할 때는 눈이 아프지만 한 번 냉동해두면 샬롯이 필요한 곳에도 두루 사용할 수 있고, 이탈리안이나 베트남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전에 간단 돼지갈비에는 생강즙을 사용했는데 자주 해보니 다진 생강도 편하게 사용하기 좋았다. 생강은 곱게 다진 다음 공기가 통하지 않게 랩으로 포장해서 냉동해뒀던 것을 사용했다. 다진 생강 냉동보관하는 법 - https://homecuisine.co.kr/hc20/102792

 

 

 


1. 돼지고기에 분량대로 양념하고 고기에 각 면마다 양념이 묻도록 골고루 무친다.

그동안 된장찌개 끓이고 밥하고 쌈채소 씻고 물기 털고 쌈장 꺼내고 반찬도 꺼내고 하다보면 어느 정도 고기가 숙성된다.

(냉동실에 있는 찌개맛된장 크게 푹 떠서 물에 풀고 애호박이랑 두부 넣고 끓였다. 찌개맛된장의 제일 간단한 버전이다. 애호박이 익을 정도로만 끓인 다음에 불 끄고 냅뒀다가 먹기 직전에 데운다.  https://homecuisine.co.kr/hc10/94268 )

 

 

2. 팬을 예열하고 기름을 살짝 바른 다음 양념한 고기를 얹는다.

 

IMG_8296.JPG

 

 

 

3. 양념한 고기가 고기가 겹겹으로 되어 있으니까 겹을 풀어가면서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굽는다. 고기가 적당히 익으면 가위를 사용해서 먹기 좋은 크키로 자른다.

(준비한 고기 상태에 따라 다름)

 

IMG_8297.JPG

 

 

 

4. 너무 불이 세면 확 타버릴 수도 있지만 적당히 온도를 맞춘 팬에서는 처음에는 노릇노릇하게 굽힌다. 그렇게 바닥에 고기가 달라붙지 않도록 잘 저어가면서 굽다보면 고기가 익으면서 나오는 수분때문에 상태가 촉촉해진다. 수분이 있는 상태에서는 불을 끄지 말고 수분을 전부 졸여서 다시 바특하고 노릇노릇하도록 졸인다. 수분이 다 날아가면 마지막에는 촉촉한 느낌 없이, 처음부터 석쇠에서 구운 고기 느낌으로 마무리 되도록 한다.

 

 

5. 팬에 수분이 없어지면 토치를 사용해서 고기 한 조각마다 전부 불이 닿지 않는 부분이 없도록 잘 저어가면서 골고루 꼼꼼하게 불질을 한다. 특히 비계나 껍질부분에 토치질을 잘하면 아주 맛있어진다.

 

IMG_8304.JPG

 

골고루 잘 뒤집어가면서 토치토치

 

IMG_8309.JPG

 

 

 

완성.

IMG_8316.JPG

 

맨입에 먹기 간이 딱 좋다.

 

IMG_8317.JPG

 

 

IMG_8336.JPG

 

돼지고기 뒷다리살이긴 하지만 비계와 껍질의 비율이 좋아서 퍽퍽하지 않고 쫀쫀한 맛을 낸다. 노릇노릇하게 구운 다음 마지막으로 토치에 잘 그슬려서 익힘상태나 불맛 상태가 마음에 든다.

 

 

 

 

 

오늘도 단출한 밥상.

가족이 야근한다고 해놓고 갑자기 야근을 안해서 급하게 저녁준비를 시작했다. 마침 고기를 사뒀어서 다행이었다.

불고기를 준비하기 전에 준비한 쌈채소와 간단하게 만든 된장찌개를 곁들였다.

 

IMG_8333.JPG

 

 

 

IMG_8340.JPG

 

만들 때 간단하고 맛도 맛있어서 효율이 좋다.

 

 

 

  • ORUKA 2021.04.13 17:49
    오오 이걸로 월남쌈 해먹어도 맛있겠어요! 근간 함 해먹어봐야겠어요. 레시피 감사합니다!
  • 이윤정 2021.04.16 02:44
    척하면 척이십니다ㅎㅎㅎ 월남쌈에도 완전 맛있어요^^
  • 디썸 2021.04.14 02:43
    아 이 레시피를 조금 더 일찍 봤어야했는데요 엊그제 불고기 도전했다가 너무 달기만 하고 색은 안 나고 망했었는데ㅜ 윤정님 레시피로 재도전해서 분짜처럼 먹어봐야겠네요! 비빔면 아이디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요즘 햇양파 사서 매일 울면서 썰고 있는데 윤정님은 햇양파 안 매우신가요?ㅜㅜ
  • 이윤정 2021.04.16 02:50
    이 불고기도 색을 진하지는 않은데 늘 똑같은 간으로 맞추다보니까 간이 맞아서 좋아요ㅎㅎ
    비빔면에 고기가 잘어울린다는 이야기 듣고 해봤었는데 맘에 딱 들지는 않아서 진짜 비빔면에 고기가 잘 어울리나 싶었는데 분짜용 고기 스타일로 구워서 분짜같은 느낌을 먹으니 생각보다 엄청 잘 어울렸어요^^
    저도 햇양파 완전 울고 있어요. 한 번에 여러개 깔 수가 없어서 하나 까고 다른 일 좀 하다가 하나 까고 막 그래요ㅎㅎㅎ 그래도 햇양파 까서 그냥 찍된장이나 홀춘장에만 찍어먹어도 맛있으니 햇양파 제철을 열심히 즐기고 있어요ㅎㅎ
  • 레드지아 2021.04.15 09:55

    한동안 돼지불고기를 뻑하면 밥상에 올렸더니 식구들이 질려해서 안올린지 꽤 되었어요!!!

    피쉬소스 이용해서 돼지불고기 만들면 식구들이 엄청잘먹을거 같아요 ^^

    하지만 돼지불고기용 고기부터 사야겠죠 ㅋㅋㅋㅋ

     

    쌈에 마늘 넣는거 저 좋아해요 ^^ 마지막 사진은 저 먹으라고 싸주신듯 합니다 ㅎㅎㅎㅎ

  • 이윤정 2021.04.16 02:53
    한동안 밥상에 자주 올랐으면 질릴 법도 하지만 저는 누가 해주면 아무것도 질리지도 않던데 역시 만드는 사람 입장이란게 그런건가봐요ㅎㅎㅎㅎ
    가족분들 입맛에 맞으심 좋을텐데 제 입맛이랑 비슷하길 바라여봅니다ㅎㅎ
    쌈에 마늘 넣으면 쨍하니 맛있죠ㅎㅎ
    저는 구운 것도 좋고 생 것도 좋은데 레드지아님께 다음에 싸드릴 때는 정성들여 잘 구운 마늘로 넣고 싸드릴게요ㅎㅎ
  • 킨킨들 2021.05.10 17:54

    친수피시소스는 무슨 맛일지 궁금하네요 ㅎㅎ
    우리나라의 액젓과 비슷한 맛일까요? 액젓을 넣을까 생각 중이에요. 

  • 이윤정 2021.05.12 04:18
    액젓과 비슷하긴 한데 염도가 달라서 조금 덜 짜고 맛과 향이 약간 가벼워서 두루두루 쓰기 좋아요. 한 번 사용해보시면 왜 자꾸 레시피에 넣는지 아실 수 있도록 맛이 튀지 않고 괜찮아요^^

  1. 아스파라거스 소고기볶음

    아직도 끝나지 않은 아스파라거스. 그런데 또 남아 있다. 소고기와 아스파라거스를 각각 볶아서 덮밥소스에 볶았다. 사용한 재료는 소고기다짐육 200그램 아스파라거스 10~15개 소금 약간, 올리브오일 적당량 덮밥소스 2.5스푼 (40미리) 후추 약간, 참기름약간 덮밥소스 미리 만든 것을 사용했다. https://homecuisine.co.kr/hc10/89680 덮밥소스는 따로 종지에 3스푼 담아두고 고기를 볶은 다음 붓는데 , 전부 넣지 않고 약간 남겨서 간을 본 다음 부족하면 전부 다 부어서 간을 맞췄다. 덮밥소스가 있으면 편하지만 없을 경우에는 간장 20그램(1.3...
    Date2020.05.2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2695 file
    Read More
  2. 아스파라거스 소세지볶음

    아스파라거스 소세지볶음 아스파라거스가 한창 제철이고 곧 시즌아웃이라 최대한 자주 먹고 싶긴 한데 계획없이 막 산거라 막상 냉장고에는 아스파라거스와 잘 어울리는 식재료 별로 없고 해서 아스파라거스만 구워서 먹는 경우도 많고.. 평소에 별 생각 없이 사 둔 재료와 함께 별 생각 없이 볶아서 먹고 있다. 그래서 굳이 재료라고 따로 쓸 내용도 없긴 한데 아스파라거스, 소세지, 올리브오일, 소금, 후추, 구워먹는치즈 1. 아스파라거스는 끝을 부러뜨리고 껍질을 얇게 벗기고 먹기 좋게 준비하고 소세지도 볶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준비한다. (...
    Date2022.05.18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982 file
    Read More
  3. 아스파라거스 순대구이

    얼마전에 올린 순대구이 https://homecuisine.co.kr/hc10/90517 에 참나물과 깻잎, 대파를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재료준비하기가 더 편하도록 아스파라거스를 곁들였다. 순대에 아스파라거스가 잘 어울리는 걸 처음 깨달았을 땐 의외다 싶었는데 어떻게 보면 당연히 잘 어울릴 조합이다. 아스파라거스는 수제순대에도 잘 어울리고 찰순대에도 잘 어울린다. 재료는 약 2인분으로 수제순대 400그램 (+a), 버터 아스파라거스 약 15개 파인애플 4분의1개 냉동우동사리1개 (뜨거운 물에 데쳐서 건져두기) 닭갈비양념 1~2스푼 볶음밥으로 버터1스푼, 밥1~2그...
    Date2020.04.29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2294 file
    Read More
  4. 아스파라거스 제육볶음

    고기 카테고리는 언젠가는 제육볶음 카테고리로 이름을 바꿔야 할텐데... 아스파라거스가 제철이라 진짜 여기저기 막 사용하고 있다. 요즘이 대파는 대파꽃이 올라오는 시기라 속은 딱딱하고 겉은 뻣뻣해서 별로 좋지 않은데 햇양파와 아스파라거스는 아주 맛있는 계절이다. 모든 재료가 딱 맞게 제철일 수는 없지만 제철 재료를 최대한 사용하면 그 기분만으로도 스스로에게 잘 대해주며 잘 살고 있나 싶다. 미리 만들어 둔 제육볶음 양념장을 사용하고, 고기를 굽고, 다시 팬에 채소를 굽다가 구운 고기와 제육양념을 넣고 한 번 더 볶았다. 먼저 ...
    Date2020.05.04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2459 file
    Read More
  5. 안심 육전, 육전 초밥

    육전은 고기가 맛있어야 맛있고 나머지 간은 편하게 맛소금으로 하면 효율이 좋고 그렇다. 예전에 올린 안심 육전에서 https://homecuisine.co.kr/hc10/100823 육즙을 머금는 계란옷의 위대함에 대해 장황하게 이야기한 적이 있는데 그 생각은 아직도 변함이 없다. 안심스테이크보다 더 맛있다. 참고 대파무침 - https://homecuisine.co.kr/hc10/104322 재료 육전용 고기 500~600그램 맛소금 약간 후추 약간 (선택) 부침가루 적당량 계란 3~4개 식용유 적당량 내용은 정말 별 거 없는데 길게 써봤다. 고기는 기름이 적으면서 육질이 부드러운 걸로 골...
    Date2022.08.05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3 Views2502 file
    Read More
  6. 안심강정

    돼지고기 안심을 튀겨서 강정을 만들었다. 닭강정이 더 일반적이긴 한데 돼지고기 안심을 튀겨서 강정으로 만들어도 맛있다.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안심 약 600그램 소금, 후추 약간 튀김반죽으로 박력분 100미리 감자전분 50미리 타피오카 전분 50미리 소금 0.5티스푼 후추 0.5티스푼 커리 파우더 1티스푼 마늘 파우더 1티스푼 고운고춧가루 0.5티스푼 생강파우더 약간 찬물 65미리 우유 80미리 소스로 물 약 6스푼 케찹 4스푼 식초 1스푼 설탕 2스푼 조청 3스푼 간장 1스푼 청주 1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5스푼 감자전분 1티스푼 참...
    Date2016.09.02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5512 file
    Read More
  7. 안심돈까스, 오뎅탕

    돈까스, 오뎅탕 요즘 나가서 밥먹을 일이 생기면 남편이 자꾸 돈까스가 먹고 싶다 그래서 1주일에 3번을 돈까스를 만들었다. 습식빵가루를 주문해두고 도착 전에 식빵을 갈아서 만든 냉동빵가루 남은 것을 사용했다. 사용한 재료는 따로 쓸 것도 없지만 돼지고기 안심 약 400그램,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 빵가루, 튀김기름 아래에 오뎅탕이 있는데 일단 오뎅탕 육수를 준비하면서 고기를 썰었다. 돼지고기 안심을 썰어서 넓게 펼쳐서 칼등으로 두드려 편 다음 돈까스를 만들었다. 간단하게 소금, 후추로 밑간하고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혀서 ...
    Date2015.02.06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8 Views4222 file
    Read More
  8. 알배추김치, 배추겉절이

    알배추 1포기로 담는 알배추김치. 집에서 배추겉절이도 이렇게 만들어 먹고는 해서 제목에 둘 다 썼다. 사용한 재료는 (계량스푼 사용) 알배추 큰 것 1개 물 1리터 소금 75그램(5스푼) (염도 약 7%) 쪽파 1줌 양파 반개 양념으로 진한 육수 100미리 + 찹쌀가루 1스푼 고춧가루 6스푼 (100미리) 고운고춧가루 2스푼 갈은 사과나 사과즙 50미리 다진마늘 2스푼 다진생강 1/4티스푼 조청 0.5스푼 새우젓 1.5스푼 까나리액젓 2스푼 알배추는 크고 무거운 것으로 골라서 사용했는데 작은 것이면 알배추 1.5포기 정도 분량이다. 물 1리터에 소금 75그램을 ...
    Date2017.05.15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2 Views16465 file
    Read More
  9. 알탕 만들기, 만드는법

    알탕 시원하고 얼큰한 알탕. 알탕이나 매운탕 등을 엄청 좋아하는데 같이 밥먹는 사람이 바다에서 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만들지 않다가 마트에서 장을 다 보고 집에 가려는 길에 하나 빠뜨린 것이 있어서 나 혼자 마트에 다시 들어갔다가 충동구매했다. 충동구매라 곤이는 한 팩 사고 명태알은 두 팩을 사는 바람에 알이 아주 그득그득한 알탕을 만들었다. 새우도 같이 사와서 넣었더니 알탕이 더 맛있어 졌다. 사용한 재료는 약 4~5인분으로 멸치황태육수 약 1.5리터 무 5센치 고운고춧가루 1스푼 고춧가루 2스푼 새우젓 1스푼 국간장 ...
    Date2015.12.29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4 Views8112 file
    Read More
  10. 애호박 돼지찌개, 애호박찌개

    호박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긴 하지만 된장찌개에 사용하려고 애호박은 늘 사놓는 편이라서 애호박을 샀는데 사고 보니 집에 또 있었다.. 그래서 오늘은 애호박찌개. 재료가 평범해서 장보러 갈 것도 없이 금방 만들었다. 2021년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99817 사용한 재료는 돼지고기 찌개용 400그램 고운고춧가루 1스푼 고춧가루 1스푼 멸치황태육수 600미리 미림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새우젓 국물 1스푼 국간장 1스푼 (0.5스푼 먼저 넣고 간보고 남은거 추가) 대파 1대 청양고추 3개 양파 1개 애호박 1개 두부 한모 돼지고기는 ...
    Date2019.06.1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6 Views6548 file
    Read More
  11. 애호박 돼지찌개, 애호박찌개

    양파, 대파, 고추, 애호박, 두부 같은 기본 재료는 늘 집에 구비해두는 편이라면 편하게 만들기 좋은 애호박 돼지찌개. 평범한 재료로 만드는 평범한 찌개이지만 고기, 채소, 두부의 밸런스가 좋아서 밥상의 메인음식으로도 만들기 좋다. 고기는 목살이나 앞다리살을 사용해도 좋은데 이번에는 등심덧살을 사용했다. (내취향) 미트박스에서 등심덧살을 사서 매번 구워먹다가 찌개에도 사용했다. 육향이 적고 쫄깃쫄깃한 등심덧살이 찌개에 아주 잘 어울린다. 삼겹살이나 목살로 찌개를 끓여서 먹다보면 아 지금 먹은 부위가 기름도 많지 않고 쫄깃쫄...
    Date2021.01.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4 Views36433 file
    Read More
  12. 애호박 오뎅볶음, 맛살 계란말이, 참치볶음

    대충대충 도시락반찬. 주말에 열심히 놀고 월요일 자정이 지나서야 아 내일 도시락 반찬 어떻게 하지 하며(아침 일찍 일어나서 만들 생각 x) 만든거라 재료는 정말 냉장고에 남은 대충대충 재료이다. 재료구성은 성의가 없지만 만드는 내 입장에는 성의있었다. 남는 재료 찾는 것 자체가 성의×성의이니까! 논다고 장도 안봤고 냉장실에 먹을 것도 별로 없는데 냉장고에서 오뎅, 애호박, 당근 / 맛살, 계란, 실파를 찾고 캔참치도 하나 갖고 왔다. 재료도 뻔하고 해서 반찬도 뻔하게 계란말이와 오뎅볶음을 했다. 계란말이에는 맛살과 냉동했던 실파를...
    Date2019.09.03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3815 file
    Read More
  13. 애호박, 감자, 당근으로 야채전

    요즘 애호박을 잘 먹고 있어서 8월에 오늘까지 올리는 글이 5개인데 하나는 아이스크림이고 나머지는 전부 애호박이 들어간다. 애호박만 해서 부쳐도 좋고, 감자만 부칠 때는 밀가루 없이 부치고, 당근, 대파, 깻잎, 청양고추 등 좋아하는 야채로 얇게 썰어서 부치면 다 맛있다. 양파를 넣을 때는 약간만 넣는 게 좋았다. 부추전이나 파전 등등에 방아잎 넣는 걸 좋아하는데 마침 아버지가 키우신 방아잎이 잔뜩 있어서 방아잎을 사용했다. 방아잎 대신 깻잎을 사용해도 좋고 생략해도 좋지만 있으면 더 맛있다. 채써는 일을 즐겁게 하는 편이라서 가...
    Date2019.08.12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8 Views7349 file
    Read More
  14. 애호박볶음

    (잡담) 애호박을 비롯해서 단호박 풋호박 쥬키니 등 호박은 전부 좋아하지 않아서 자주 사용하지 않았다. 여태 먹었던 패턴을 생각해보니 박은 좋아하면서 애호박은 왜 좋지 않나 싶고 애호박 씨를 좋아하지 않아서 호박을 잘 안먹었던 것 같았다는 결론을 내렸다. (단호박 등은 아직도 잘 안먹는다;;) 그래서 애호박을 씨없이 먹을 방법을 생각하다가 오이돌려깎을 때처럼 애호박도 돌려깎은 다음 채썰었는데 그 이후로 검색해보니 한식조리에 이미 있는 손질법이었다. 역시 사람은 배워야... 어쨌든 올해부터 이렇게 사용해보니 좋아하지 않았던 식...
    Date2019.08.05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7 Views6433 file
    Read More
  15. 액젓 돼지불고기, 간단 돼지불고기, 액젓불고기

    전에 간단소불고기를 올렸을 때 간을 간장으로만으로 한 것도 올리고 친수피시소스랑 반반으로 한 것도 올렸었고.. 가장 최근에 올린 간단 돼지갈비 https://homecuisine.co.kr/hc10/98832 는 간장으로만 한 것이었다. 이번에는 불고기 간을 간장과 친수피시소스를 반반으로 사용한 버전의 돼지불고기이다. 요즘 친수피시소스 사용한 레시피가 많은데 자주 사용하는 이유가 일종의 조미료라서 그렇다. 조미료가 들어가면 맛있는 게 당연지사.. 레시피에는 간장과 친수피시소스의 그램수가 다른데 왜 반반이냐면 염도로 따지면 반반이라서.. 친수피시...
    Date2021.04.13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8 Views4243 file
    Read More
  16. 액젓두부부침, 새우전, 생선전, 달고기전, 육전, 맛살계란부침, 참치전

    얼마 전에 올렸던 액젓두부부침. 요즘은 별 생각 없이 자주 한다. 자주 하다보니 좀 더 편하게 더 대충 하게 된다. 재료는 초당두부(550그램)1모, 친수피시소스 20그램, 키친타올, 식용유 가 끝이다. 1. 초당두부를 도톰하게 썬다. 2. 키친타올에 두부를 올린다. 3. 그 위에 친수피시소스를 계량스푼으로 1스푼+1티스푼 그릇에 담고 두부 윗면에 골고루 바른다. 4. 30분 정도 물기가 빠지도록 둔다. *미리 물기를 빼지 않고 바로 구울 경우는 굽고 난 다음에도 물기가 꽤 빠지니까 구운 다음 키친타올 위에 올려둔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예열한 ...
    Date2021.06.05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2811 file
    Read More
  17. 액젓불고기

    이전에 올린 액젓불고기 https://homecuisine.co.kr/hc10/102292 는 여전히 자주 해먹고 있다. 앞다리살이나 뒷다리살 불고기용이 좀 얇고 질이 좋아보이면 그 날 저녁 메뉴에 상관없이 일단 사오고 다음날에는 액젓불고기나 분팃느엉을 만드는 게 보통이다. 레시피는 전에 올린 것과 똑같다. 과정도 똑같아서 복사해옴.. 1키로 기준 레시피 (염도 1%) 볼고기용 돼지고기 1000그램 간장 35그램 친수피시소스 26그램 설탕 52.5그램 미림 30그램 다진마늘 40그램 다진샬롯 40그램 (대파나 쪽파 흰부분으로 대체가능) 다진생강 5그램 (생략가능) 후추 8...
    Date2021.09.13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2000 file
    Read More
  18. 액젓불고기, 간장제육볶음, 김치제육

    맨날 똑같은 액젓불고기 - Home Cuisine - 등심덧살로 액젓불고기 먼저 1키로 기준 레시피부터. 전자저울사용 등심덧살 1000그램 (손질 후) 간장 35그램 친수피시소스 26그램 설탕 52.5그램 미림 30그램 다진마늘 40그램 다진대파흰부분 40그램 다진생강 5그램 (생략가능) 후추 8회 톡톡 계량스푼사용 등심덧살 1000그램 (손질 후) 간장 2.3스푼 친수피시소스 1.7스푼 설탕 3.5스푼 미림 2스푼 다진마늘 2스푼 다진대파흰부분 4스푼 다진생강 0.3스푼 후추 8회 톡톡 이걸 기준으로 준비한 고기 양에 따라 곱하기 해서 만든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Date2022.07.24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2090 file
    Read More
  19. 액젓수육, 찌개맛된장으로 쌈된장

    찌개맛된장으로 쌈된장 찌개맛된장 그대로 쌈에 먹어도 좋지만 찌개맛된장에 든 범일콩된장이 콩 입자가 커서 쌈된장으로는 약간 아쉬운 점이 있다. 그렇다고 따로 작은입자를 사기도 좀 그렇고 해서 쌈된장용으로 커터기로 갈아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번거로우니까 그냥 먹어도 좋다. 다시다가 들어가서 좀 짜니까 된장이나 쌈장을 1스푼 정도 섞어서 먹어도 괜찮다. 설탕을 아주 약간 넣어서 맛을 둥글둥글하게 하고, 고춧가루는 취향에 따라 가감한다. 된장 날것의 맛을 줄이기 위해서 한 번 볶아준 다음 먹을 때도 있다. 시간 많고 안귀찮으면.. ...
    Date2022.12.2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9 Views7914 file
    Read More
  20. 액젓수육, 피시소스로 항정살수육

    수육을 삶을 때 여러 재료 넣지 않고 신선한 고기를 사용해서 피시소스와 후추 정도만 넣어서 수육을 삶는 방법이다. 수육을 삶는 동안 피시소스의 액젓향은 휘발되고 감칠맛과 연한 짠맛이 남아 고기에 간이 살짝 들고 맛이 좋아진다. 구이용으로도 먹는 신선한 고기를 삶을 때는 대파, 후추도 필수는 아닌데 취향에 따라 대파, 후추, 통마늘, 미림 정도는 취향에 따라 골라서 넣어도 좋다. 등심덧살이나 항정살은 고기가 얇아서 팬에 중약불로 잘 굽거나, 오븐에 굽거나 해도 속까지 잘 익는 재료라 수육으로 할 때도 금방 잘 익는다. 육향도 거의 ...
    Date2021.02.02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8 Views5190 file
    Read More
  21. 야끼라면, 볶음라면

    2014/01/14 야끼라면, 볶음라면 일본음식은 안먹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집에 남은 야끼소바소스와 오꼬노미야끼소스가 있어서 간단하게 야끼라면을 만들었다. 나는 집에 남은 소스를 사용했지만 야끼소바소스는 호이신소스와 굴소스를 섞어서 대체하고, 야끼소바소스는 대신에 시판 돈가스소스로 대체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토핑으로 가쓰오부시까지 뿌려야 좋지만 요즘 가쓰오부시는 집에 사다 둔 것이 떨어진 이후로는 사고 있지 않아서 패스했다. 인도네시아산이 나오는 것이 있다던데 다음에는 그걸로 알아보고 사야겠다. 어쨌든 누구나 각자가...
    Date2014.01.14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3873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