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IMG_7128.jpg


너무 일상적이라서 너무 대충 해먹고 그래서 오히려 오랜만에 올리게 되는 김밥.


김밥을 한 번 싸면 10줄이 기본인데 둘이 먹기에는 2.5번정도 먹을 분량이라서 김밥전도 만들고 김밥튀김도 하고 그런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냉동했던 우엉을 해동해서 우엉조림을 한 김에 김밥을 만들었다.

우엉은 우엉조림 하자고 사와서 손질하고 썰어서 끓이고 졸이면 힘든데

일단 사와서 손질한 다음 냉동하고 해동해서 사용하면 사온 것처럼 하기 편하다. 는 다음에 이야기하고..



따로 장보러 가지 않고 당장 집에 있는 재료를 사용해서 김밥속재료 구색이 알차지는 않은데 그래도 나름 꾸려봤다.

그래서 이번에 사용한 재료는

김, 밥, 우엉조림, 단무지, 햄, 맛살, 당근, 계란이 끝이다.



쌀은 180미리 4컵을 사용해서 밥을 지었다.

이정도 분량으로 밥을 지으면 김밥이 8~10줄정도 나오는데 신경써서 얇게 펴면 10줄까지 나온다.

늘 사용하는 비비고김밥김이 10장이라서 10장에 주로 맞춘다.


밥은 잘 일구고 간을 한 다음 대충 9~10등분으로 나누고

나머지 김밥속재료도 9~10줄정도 만들 수 있게 대충 나눠놓는다.



밥에는 소금, 식초, 설탕을 약간씩 넣어서 잘 젓고 참기름과 깨를 약간 넣었다.

노브랜드 김밥햄은 냉동했던 것을 사용했고

안주로 사 둔 랍스터맛 맛살(대림)을 사용하고

늘 사두는 통단무지 썰고

당근 채썰어서 볶고

계란지단도 두툼하게 부쳤다.


시금치나 부추 데쳐서 넣고 유부도 졸여서 넣으면 더 좋다.

계란은 7개를 사용했는데 3개 더 사용해서 좀 더 두툼하게 해도 좋다.

(집 근처 단골 김밥집에는 계란지단에 대파나 햄을 넣고 계란을 더 두툼하게 부치는데 요즘 이 스타일을 좋아해서..)




예전 글에서 가져오자면..

초밥의 경우는 쌀 1컵 당 소금3그램, 설탕12그램, 식초12그램이 정석인데 (이 재료로 설탕을 녹여서 초밥용 초대리를 만든다.)

김밥이니까 간을 약하게 해서 쌀 4컵에 소금 1티스푼, 설탕 2스푼, 2배식초 2스푼이면 적당하다.

(평소에 늘 이렇게 스푼을 쓰지는 않고 대충 대충하니까 소금은 탈탈 두 세 번, 설탕 밥 숟가락 1번 하고 조금 더, 식초 2~3바퀴 휘휘 넣는다)

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김에 밥을 얇게 펴고 준비한 재료를 대충 가늠해 둔 분량대로 차곡차곡 올려서 단단하게 돌돌 감은 다음

김이 여며지는 부분이 아래로 가서 김밥이 풀리지 않게 잠깐 두었다가 참기름을 살짝 바르면 완성.


IMG_7117.JPG




IMG_7119.JPG




IMG_7120.JPG




IMG_7124.JPG




IMG_7128.jpg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남은 김밥은 김밥전이나 김밥튀김을 할거라서 전부 썰어서 반찬통에 담아서 냉장보관하는데 김밥 중간중간 종이호일을 넣어서 사용하기 좋도록 한다.

김밥 가장자리 부분은 전이나 튀김을 하기 좋지 않으니까 보관하기 좋게 김밥을 썰어서 먹을 때 가장자리 먼저 먹는다.



냉장했던 김밥은 3일정도까지 괜찮은 것 같다. 계란물을 묻혀서 김밥전으로 하면 당연히 맛있다.


IMG_7151.JPG



IMG_7153.JPG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다음날.


냉장고 붙박이 소스 중에 하나인 떡볶이소스로 떡볶이

https://homecuisine.co.kr/hc10/97667


IMG_7029.JPG



IMG_7040.JPG




튀김가루반죽 + 김밥으로 김밥튀김


IMG_7131.JPG




노릇노릇하게 튀긴다.

IMG_7143.JPG




식힘망에 올려서 기름을 뺀 다음 키친타올로 눌러서 기름을 좀 더 뺐다.

IMG_7147.JPG




매콤달콤 떡볶이소스 + 바삭바삭 김밥튀김


IMG_7140.JPG



김밥 한 번 싸면 늘 이렇게 마무리된다.





  • 레드지아 2021.02.16 10:47

    아유...정말 손끝이 야무지신 윤정님... 김밥도 정말 이쁘게 잘 싸시네요. 볼때마다 김밥 너무 이뻐요..(에전부터 느낀거지만 ^^)

    저 계란 많이 들어간 김밥 좋아하는데 계란 푸짐하게 넣어주셔서 더 좋아요 (남들이 보면 제가 먹는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맛살도 일반 맛살을 김밥에 넣는분 있음 제발 그러지말고 크래미 넣으라고  도시락싸들고 다니면서 말리고 싶어요 ㅠ

    일반맛살 개극혐...-_-;;

    그렇기에 윤정님이 넣으신 크래미도 아주 흡족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김밥에 우엉조림은 진짜 찐!!! 이죠.

    맛을 더 업그레이드 시켜주는거 같아요..라고는 쓰지만 우엉조림하는게 너무 손이 많이 가서 ㅠ

    그렇다고 시판 우엉조림은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보기에도 맛없어 보여서 그것도 싫더라구요 ㅋㅋ(나름 까다롭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윤정님 따라서 우엉조림을 한뒤 냉동실에 보관하면서 김밥할때마다 넣어봤는데 정말정말 맛있었거든요.^^

     

    우엉조림 연근조림 이런것은 정말로  크~~~은 맘을 먹어야 하는거 같아요 ^^

    대신 만들어 두면 두고두고 흐뭇한 효자노릇을...ㅎㅎ

     

    중간에 떡볶이 덜어낸 흰접시에 노란 소스는 허니머스타드일까요?? 

  • 이윤정 2021.02.17 03:54
    세상에 날고 또 더 나는 김밥고수가 많으셔서 저는 그냥 쩌리인걸요ㅎㅎㅎㅎ
    역시 김밥에는 맛난 맛살과 두툼한 계란지단이 넘 맛있죠^^
    김밥햄 사면 고기함량이 워낙 제각각이라 이번에는 함량보고 노브랜드 김밥햄 처음 사봤는데 꽤 좋았어요.

    우엉조림 만들기가 넘 귀찮아서 단무지+우엉 사서 김밥만들어보면 늘 우엉이 아쉽더라고요ㅠㅠ
    우엉은 삶아서 냉동하기도 하고 조림해서 냉동하기도 한데 김밥에는 역시 우엉조림 만들어 넣어야 제가 원하는 그 맛이 나는 것 같아요.
    저는 연근은 먹지 않지만요(...)

    떡볶이 밑에 깔린 거 치즈에요!
    https://homecuisine.co.kr/hc10/100327 이거요ㅎㅎ

    치즈에 떡볶이 올리니까 생각보다 치즈가 딸려오지 않아서 사진만 찍고 치즈 전부 떡볶이 위에 넣었어요ㅎㅎ
  • 율씨 2021.02.18 15:57

    김밥을 싸면 10줄이 기본인데 --> 이거땜에 김밥 해먹고싶은데 망설여져요 ㅜㅜ 막상 10줄 싸면 쏙쏙 금방 집어먹지만서도요 ㅎㅎ

    그래도 우엉듬뿍 넣은 김밥.. 넘 땡기네유 ㅎㅎ 

  • 이윤정 2021.02.19 04:05
    또 이런 단점 때문에 남은 김밥을 냉장했다가 김밥전도 하고 김밥튀김도 하게 되니까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만들게 되는 것 같아요^^

  1. 갈치구이, 두부계란부침

    그냥 일상밥상. 진짜 오랜만에 순살갈치를 사봤다. 갈치를 엄청 좋아해서 갈치구이나 갈치조림 있는 식당에는 찾아서 가는 편인데 집에서 갈치는 오랜만이다. 순살갈치는 냉장해동하고 한 번 헹궈서 물기를 바짝 닦고 부침가루를 묻혀서 탈탈 털어서 구웠다. 이렇개 편한 갈치가 다 있다 싶다. 부침가루에 카레가루를 약간 넣거나 전분을 약간 넣기도 한다는데 생선구이를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서 다양하게 해보지 못했다. 무쇠팬은 충분히 예열하고 기름을 넉넉히 둘러서 갈치를 구웠다. 혹시나 달라붙을까봐 예열하고 불끄고 열기가 무쇠팬에 골고...
    Date2021.07.22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1676 file
    Read More
  2. 간단 돼지갈비, 갈비양념

    끓여서 거르고 염도를 맞춘 돼지갈비 레시피 https://homecuisine.co.kr/hc10/93452 를 전에 올렸었었다. 이 레시피를 진짜 좋아하긴 한데 여름에는 간단 돼지갈비 https://homecuisine.co.kr/hc10/98832 를 더 자주 하고 있다. (링크 클릭할 필요 없..) 위 두 링크에 내용이 너무 장황한데 어쨌든 간단 돼지갈비. 레시피 불고기용이나 얇은 구이용 돼지고기 1000그램 간장 70그램 설탕 55그램 다진마늘 40그램 (2스푼) 미림 30그램 (2스푼) 생강즙 5그램 (1티스푼) 후추 8회 톡톡 + 통마늘 반 줌, 청양고추 5개 (선택) 토치 (최대한 필수) 양념한 고...
    Date2021.07.21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2741 file
    Read More
  3. 부대볶음

    여름이라 전골류는 밥상에서는 끓이지 않고 미리 끓여와서 메인요리처럼 먹는 편인데도 자꾸 왔다갔다 하기 귀찮아서 사리나 볶음밥은 밥상에서 조리하는게 편하다.. 에어컨을 1주일전에 개시했는데 에어컨 개시를 늦추려고 버티는 동안은 재료준비도 조리시간도 최소한인 걸로만 해먹다가 이번에 드디어 에어컨을 켜고 오랜만에 밥상에서 인덕션을 개시하고 고기도 구워먹고 부대볶음도 만들었다. 레시피는 매번 거의 같은데 이번에는 고춧가루와 마늘을 아주 약간 늘이고 친수피시소스 1티스푼을 추가해서 맛을 더했다. 재료 양배추 4분의1통 대파 ...
    Date2021.07.13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3386 file
    Read More
  4. 대패삼겹살, 김치치즈볶음밥

    한창 비싸던 대파도 요즘 아주 저렴하고 양파 마늘도 천지에 널려있다. 햇양파는 3월말부터 시작해서 요즘은 한창 단단한 저장용 양파가 제철이고 햇마늘은 5월말부터 시작해서 요즘은 껍질이 마르지 않은 햇마늘과 저장용 말린 마늘의 중간쯤인 철이다. 대파는 3월 대파보다는 맛이 조금 덜하지만 저렴해서 좋고 양파 마늘은 막 맛있다. 애호박 가지 오이 파프리카도 너무 저렴하고 맛있어서 장보는 재미가 있다. 대파는 한 단 사면 https://homecuisine.co.kr/hc20/71852 이런식으로 보관하는데 대파를 사오자마자 제일 먼저 먹는 부분이 여기 사진...
    Date2021.07.11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1862 file
    Read More
  5. 꽁치김치찜

    꽁치김치찜. 국물을 좀 넉넉하게 하고 간을 더해서 국물이 자작하면 꽁치김치찌개이고, 바특하게 졸이면 꽁치김치찜이고 그렇다. 늘 하는 이야기인데 꽁치통조림은 사용하기 편하긴 하지만 꽁치를 미리 손질하면 먹기 편해진다. 물보다는 멸치육수를 사용하면 더 맛있지만 꽁치육수도 있기 때문에 물만 넣어도 맛있게 만들 수 있다. 재료 캔꽁치 1캔 (400그램) 묵은지 6분의1포기 (400그램) 김칫국물 약간 물 300미리 (200미리부터 시작해서 상태보고 300까지, 찌개로 할 경우는 더 추가) 고춧가루 1스푼 다진마늘 1스푼 대파 흰부분 1대 [꽁치손질] ...
    Date2021.07.1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3821 file
    Read More
  6. 제육볶음

    오랜만에 제육볶음. 한창 액젓불고기를 열심히 해먹다보니 제육볶음은 꽤 오랜만에 만들었다. 제육양념은 미리 만들어서 냉동해뒀던 것을 사용했다. 재료는 간장 20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고추장 150그램 설탕 100그램 마늘 100그램 대파 150그램 미림 100그램 후추 약간 2~3그램 고추기름 25그램 전체 양념장 무게가 약 900그램으로 고기가 500그램인 제육볶음을 5~6번 만드는 분량인데 그냥 먹기에도 적당한 정도를 만들거나, 고기가 두껍거나, 채소를 넉넉히 넣지 않으면 6회분으로 나눠서 1회에 150그램이 적당하고 짭쪼름하게 하거나, 고기...
    Date2021.07.08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2 Views4046 file
    Read More
  7. 소세지야채볶음, 쏘야

    소세지야채볶음. (별 내용 없음) 소세지에 칼집을 내고 채소는 양파, 대파를 기본으로 집에 있는대로 양배추, 피망, 아스파라거스 등 볶아먹기 좋은 채소를 더 준비한다. 팬에 식용유 두르고 소세지와 준비한 채소 볶다가 양념으로 케찹, 굴소스, 고운고춧가루약간, 다진마늘약간(선택), 소금, 후추, 참기름(선택) 넣고 달달 볶아내는데 조리하자마자 바로 먹을 것이면 (상태보고 필요하면) 소스 넣을 때 물 1스푼 정도 넣고 촉촉하게 하는 것도 괜찮다. 조금 뒀다 먹으면 식으면서 채소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촉촉해지니까 물 넣지 않고 바특하게 볶...
    Date2021.07.07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2 Views1791 file
    Read More
  8. 충무김밥

    매년 똑같은 레시피로 만들어서 올리는 충무김밥. 작년에 깜빡하고 넘어갔는데 올해 다시 돌아왔다. 아래 레시피는 섞박지 기준으로는 6~8인분이고 오징어무침, 오뎅무침 기준으로는 2인분 정도 되는데 오징어무침과 오뎅무침은 이틀정도는 두고 먹기도 해서 아래 분량보다는 좀 넉넉하게 만들고 다음날에 편하게 충무김밥을 한 번 더 해먹곤 한다. 재료 섞박지(약 6~8인분) 무 큰 것 반개 (1키로) (절임)소금 20그램, 조청 70그램 절이기 (전자렌지찹쌀풀) 황태육수 3스푼, 찹쌀가루 1티스푼 (양념) 고운고춧가루 1스푼 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1스...
    Date2021.07.05 Category한접시, 일품 By이윤정 Reply2 Views2928 file
    Read More
  9. 경상도식 물국수 만들기, 멸치국수, 잔치국수, 레시피

    서론이 기니까 레시피부터 바로 보면 적당하다. 사실 나는 국수를 잔치국수라는 이름으로 불러본 적은 거의 없다. 국수에 고명으로 애호박이나 당근이 들어가는 건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사먹어 본 적도 없고 만든 적도 없다. 어릴 때부터 먹던 국수는 양념장만 있는 완전 간단한 국수부터 시작해서 단무지, 부추, 김가루만 넣는 단출한 고명이나 추가로 데친오뎅, 볶은김치, 계란지단 등 엄마께서 여러 고명을 더 넣어주셨는데 집에서만 먹었었다. 나이들고 부터 국수를 사먹기 시작하니까 단무지, 부추, 김가루만 넣는 버전을 많이 먹게 됐다. 유명...
    Date2021.07.01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2 Views8459 file
    Read More
  10. 비교적 간단한 닭야채죽

    집에 늘 있는 채소가 조금은 있지만 준비한 재료도 없고 아프고 아무 생각 없을 때 만든 닭야채죽. 제목을 간단한이라고 쓰고 싶은데 닭 야채 이런 재료 준비하는 순간 간단한은 아닌거 같다.. '비교적 간단한' 이니까 뼈가 있는 생닭이 아니라 닭가슴살만 사용했고, 불린 쌀을 볶아서 물을 붓는 것이 아니라 무르게 지은 밥을 사용해서 비교적 빠르게 죽을 만들었다. 아주 맛있고 그러진 않고 아플 때 밥 대신 넘기기는 괜찮은 편이다. 쌀 - 쌀1:물2로 전기압력밥솥에 무른밥짓기 닭고기 - 닭가슴살 삶은 것. 조미 안된 시판 닭가슴살도 ㅇㅋ 채소 -...
    Date2021.06.24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0 Views2084 file
    Read More
  11. 가지된장조림, 가지된장볶음

    가지를 구워서 된장양념을 넣고 볶음 느낌으로 바특하게 졸여서 만든 반찬이다. 그래서 이름을 둘 다 제목에 넣었다. 얼마전에 가지강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103134 에서도 이야기 한 조림맛된장을 사용했다. 재료 올리브오일 가지 2~3개 소금약간 양파 반개 조림맛된장 70 (가지 크기에 따라 +a) 물 90 참기름 깨 1. 맛된장은 분량대로 준비한다. (전에 올린 가지강된장은 소금에 절이지 않았는데 소금을 살짝 넣어서 절였고 두부도 넣지 않을것이고 강된장보다 더 바특하게 볶음으로 할거니까 가지강된장보다 된장의 양을 줄였다.)...
    Date2021.06.1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2 Views3218 file
    Read More
  12. 오이미역냉국

    작년에 올린 레시피 https://homecuisine.co.kr/hc10/95719 와 거의 똑같은데 과정을 좀 더 편하게 조절했다. 천천히 만들어도 10분이면 완성. 재료 (2~3인분) 오이 1개 (미니오이 3~4개) 자른미역 3그램 통마늘 2~3개 냉동베트남고추 1개(없으면 홍고추나 청양고추로 대체) 생수 250미리 친수피시소스 1.5스푼 설탕 2스푼 오뚜기 사과식초 3스푼 얼음 250그램 (간보고 300까지) * 마늘은 취향에 따라 생략한다. 통마늘이 없으면 냉동마늘 새끼손톱만큼 사용한다. 냉동마늘을 사용할 때는 즙이 많으니까 통마늘보다 양이 적어야 적당하다. * 오이는 ...
    Date2021.06.1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2417 file
    Read More
  13. 소고기 피망볶음, 차돌피망볶음

    얼마 전 올린 고추잡채 https://homecuisine.co.kr/hc20/103357 와 비슷한 재료로 만들었다. 비슷한 느낌으로 대패삼겹살에 꽈리고추를 사용하면 https://homecuisine.co.kr/hc10/91466 이렇고 대동소이하다. 고추잡채는 돼지고기를 감자전분으로 코팅한 다음 튀기듯이 조리해 사용했는데 이번에는 차돌박이를 미리 굽고 나머지 재료와 마지막으로 함께 구워서 볶음을 만들었다. 차돌에 기름이 많으니까 구운 다음에 차돌박이도 키친타올로 기름을 살짝 닦는 것이 먹기 좋다. 차돌박이 400그램 소금, 후추 약간 (식용유없이 소고기 볶을 때 나온 기름...
    Date2021.06.12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3011 file
    Read More
  14. 액젓두부부침, 새우전, 생선전, 달고기전, 육전, 맛살계란부침, 참치전

    얼마 전에 올렸던 액젓두부부침. 요즘은 별 생각 없이 자주 한다. 자주 하다보니 좀 더 편하게 더 대충 하게 된다. 재료는 초당두부(550그램)1모, 친수피시소스 20그램, 키친타올, 식용유 가 끝이다. 1. 초당두부를 도톰하게 썬다. 2. 키친타올에 두부를 올린다. 3. 그 위에 친수피시소스를 계량스푼으로 1스푼+1티스푼 그릇에 담고 두부 윗면에 골고루 바른다. 4. 30분 정도 물기가 빠지도록 둔다. *미리 물기를 빼지 않고 바로 구울 경우는 굽고 난 다음에도 물기가 꽤 빠지니까 구운 다음 키친타올 위에 올려둔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예열한 ...
    Date2021.06.05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4 Views2770 file
    Read More
  15. 껍데기집 대파절임, 친수 대파무침, 대패뒷고기, 계란볶음밥

    재작년에 처음 올렸던 대파절임 https://homecuisine.co.kr/hc10/87636 인데 이번에는 하인즈 올내츄럴 화이트 비네거를 사용해서 산도를 약간 낮추고 피시소스를 조금 더 사용했다. 좋아하는 고깃집인 내껍데기 돌리도 에서 이렇게 송송 썬 대파무침이 나오는데 그 대파무침과 비슷하게 만들었다. 전에 사용했던 사과식초 산도는 6~7% 이번에 사용한 식초 산도는 5% 이고 레몬 산도는 4.5%, 라임 산도는 6%정도 된다. 재료 물 4스푼 설탕 4스푼 화이트식초 4스푼 양조간장 1스푼 친수피시소스 1.5스푼 대파 흰부분 2~4대 (크기에 따라 조절) 고춧가...
    Date2021.05.29 Category김치, 장아찌, 무침 By이윤정 Reply4 Views2928 file
    Read More
  16. 오이무침, 간단 오이김치

    오이가 많이 생겨서 오이소박이를 할까 하다가 부추나 당근 등 부재료도 없고 찹쌀풀 만들기도 귀찮고 오이무침과 오이소박이의 중간정도 느낌으로 만들었다. 오이김치라고 하기에는 좀 간단하게 만들고, 오이무침 치고는 조금 더 두고 먹을 수 있는 버전이다. 당장 먹을 것이면 절이지 않거나 가볍게 절이는데 오이를 8개정도 사용는 양이니까 오이속을 잘라내고 절인 다음 양념에 무치면 최대 1주일정도는 두고 먹을 수 있다. 쪽파나 부추, 당근 등 부재료를 넣으면 당연히 더 맛있지만 딱 오이만 있을 때, 부추나 쪽파 등 부재료가 오이보다 더 비...
    Date2021.05.27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4 Views3290 file
    Read More
  17. 김밥 재료, 만들기

    유부와 부추가 들어가는 김밥을 좋아하는데 부추 사와서 씻고 데치기도 귀찮고 냉동유부 사와서 씻고 졸이기도 귀찮아서 안하고 버티다가 이번에 드디어 둘 다 사와서 만들었다. 유부조림 대신 오뎅조림, 데친 부추 대신 데친 시금치나 절인오이나 애호박볶음을 사용한 적이 더 많았다. 이번에는 밑준비해서 냉동해 둔 우엉 https://homecuisine.co.kr/hc20/103019 이 있어서 유부나 부추 준비하기가 그나마 덜 귀찮았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쌀 4컵으로 밥을 지으면 김밥이 8~10줄정도 나오는데 신경써서 얇게 펴면 10줄까지 나온다. 늘 사용...
    Date2021.05.20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2929 file
    Read More
  18. 가지강된장, 조림맛된장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먼저 양념 이야기. 조림맛된장 https://homecuisine.co.kr/hc10/82320 은 내용은 별 거 없고 된장, 고추장, 고춧가루, 마늘, 대파, 고추를 넉넉하게 준비해서 미리 분량대로 섞어둔 것이다. 된장양념이 주가 되는 조림이나 강된장에 주로 사용한다. 고추나 대파 많이 샀을 때 냉동하기 싫으면 찌개맛된장이나 조림맛된장을 2배합정도로 넉넉하게 만들어서 1주일정도 숙성한 다음 냉동해뒀다가 필요할 때 분량대로 사용하고 있다. 냉동하면 완전히 딱딱하게 굳지는 않는데 그래도 좀 단단해진다. 봉투 포장했을 때는 꺼내...
    Date2021.05.17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2984 file
    Read More
  19. 참치 야채 비빔밥

    처음 참치 생야채 비빔밥을 먹었던 것이 2000년도 학교식당이었는데 그 때 이름이 참치생채비빔밥이라 우리집에서는 아직도 이름이 참치생채비빔밥이다. 여러번 올렸었고 참치를 양념하고 볶아서 만들기도 했었는데 https://homecuisine.co.kr/hc10/39038 이번에는 그냥 학식 느낌 그대로 만들었다. (=성의없음) 마지막 올렸던 참치 생야채 비빔밥에는 명이가 있어서 명이를 넣었었다. https://homecuisine.co.kr/hc10/77549 집에 쌈채소가 많아서 쌈채소를 아주아주 듬뿍 사용했다. 쌈장이랑 고추장을 반반 넣어서 만드는데 정해진 분량은 당연히 없...
    Date2021.05.16 Category일상 By이윤정 Reply0 Views5174 file
    Read More
  20. 소고기 된장찌개, 차돌된장찌개, 찌개맛된장

    여태 자주 올렸던 찌개맛된장은 여전히 집에 상주하고 있다. 찌개맛된장은 분량대로 만들어서 1~2주 정도 냉장실에서 숙성한 다음 그 이후로는 냉동보관해서 사용하고 있다.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채소는 집에 있는 걸로 해서 나박나박하게 썰고 냄비에 샤브샤브용 고기 넣고 두부 넣고 채소 넣고 물 붓고 맛된장 넣고 풀어서 끓이면 끝이다. 취향에 따라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도 좋다. 무는 조금 오래 익히는 걸 좋아하는데 두부를 오래 끓이면 부스러지니까 무는 다른 재료보다 더 얇게 썰거나, 아니면 미리 된장국물에 무를 먼저 넣고 끓여서 무를 ...
    Date2021.05.10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4018 file
    Read More
  21. 소고기뭇국, 맑은 소고기 무국

    매번 얼큰한 소고기뭇국만 만들다가 오랜만에 맑은 소고기뭇국을 끓였다. 처음에는 이대로 슴슴하게 먹고, 다음에는 고춧가루를 약간 넣어서 데워 먹었다. 습관 어디 안감ㅋㅋ 소고기와 무, 대파만 있으면 만드는 국이라 아무 생각 없이 끓였다. 황태육수를 사용하면 좋은데 편하게 물을 사용하고 친수피시소스로 조미료맛을 더했다. 6~8인분이라고 쓰긴 했는데 국이 다 그렇듯이 먹기 나름이다. 재료 (6~8인분) 소고기 양지 800그램 물 2리터 +a 무 1키로 대파 흰부분 3~4대 (굵기에 따라 조절) 다진마늘 4스푼 (80그램) 국간장 2스푼 (간보고 조절)...
    Date2021.05.06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2 Views3221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55 Next
/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