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6789 추천 수 0 댓글 5

 

 

 

팔락 파니르, Palak Paneer

 

 

 

 

0.JPG

 

 

 

 

유명한 채식 커리인 팔락 파니르.

Palak = 시금치, Paneer=파니르치즈(인도식 코티지 치즈)

말 그대로 시금치와 파니르치즈를 넣어서 만든 커리이다.

 

 

 

 

사용한 재료는


시금치 1팩

 

파니르치즈로
우유 1.5리터 레몬 1개

 

 

커리 소스로

올리브오일

큐민시드 1티스푼

 

양파 1개

다진마늘 1스푼

소금 0.7티스푼

터매릭파우더 0.5티스푼


코리앤더 파우더 1스푼
큐민파우더 1티스푼
칠리파우더 1티스푼

페뉴그릭 씨드 0.3티스푼

카다몸 파우더 약간

후추 0.5티스푼


토마토 약 2개
토마토 페이스트 1.5스푼
물 2컵


시금치

가람마살라 0.5티스푼

생크림 50미리

카수리메티 1티스푼

파니르치즈

 

 

전에는 시금치를 갈아서 만들었는데 질감이 마음에 딱 들지가 않아서 고민을 거쳐서 전과는 다르게 만들었고 이번이 더 괜찮았다.

만들면서 간을 몇 번 보고 소금간을 딱 맞게 하고 토마토와 토마토페이스를 적당량 사용해서 입맛에 맞췄는데,

시금치의 맛을 충분히 느끼기 위해서는 취향에 따라 토마토 페이스트를 넣지 않는 것도 좋고 플레인요거트를 1컵 넣어서 만드는 것도 좋다.

 

 

 

 

 

레몬은 하나 즙을 짜고 씨앗과 과육을 체에 걸러두었다.

우유 1.5리터를 냄비에 넣고 가장자리가 끓어오르기 시작하면(85도) 레몬즙을 쪼르르 흘려 넣어서 유청이 분리되면 나무주걱으로 저어서 몽글몽글하게 굳히고 면보에 걸렀다.
 

 

 

크기변환_DSC08159.JPG     크기변환_DSC08158.JPG


크기변환_DSC08160.JPG     크기변환_DSC08161.JPG

 

 

레몬즙을 한 번에 다 넣지 않고 몽글몽글 해지는 것을 봐가며 넣었는데 1.5리터에 레몬 하나가 적당했다.

2리터로 만들 때에는 레몬하나에 화이트와인 비네거를 조금씩 추가해서 걸러질 정도로 덩어리지고 몽글몽글하게 만들었다.

 

 

 

 

 

체를 받친 면보에 치즈를 부어서 유청이 빠지고 치즈가 만질 수 있을 정도로 식으면

들어서 꾹 짜서 물기를 빼고 모양을 네모나게 잡아서 면보로 감싸 무거운 것으로 2시간 정도 눌러두었다.

 
 

크기변환_DSC08162.JPG     크기변환_DSC08163.JPG


크기변환_DSC08164.JPG     크기변환_DSC08280.JPG

 

 

단단해진 파니르 치즈는 유청에 담가두어서 1주일까지 괜찮았다. 여름에는 그보다 조금 더 보관이 짧을 것 같았다. (=해보지 않았음)

남은 유청은 빵을 만들 때 물 대신 사용했는데 치즈를 두어번 만드니 유청이 너무 많이 생겨서 다음번에는 미련없이 그냥 버렸다.

 

 

 

 

 

 

시금치는 뿌리를 다듬고 씻어서 소금을 넣은 물에 데쳐서 여러번 헹구고 물기를 꽉 짠 다음 최대한 잘게 썰었다.

  

 

크기변환_DSC08278.JPG     크기변환_DSC08279.JPG


 

 

 

 

토마토는 쿠마토를 사용했는데 보통 토마토로 약 2개 정도 되는 분량을 사용했고 꼭지와 씨를 빼고 갈아두었다.

양파는 최대한 가늘게 썰고 파니르치즈는 유청에서 건져서 깍둑썰어두고 향신료도 각각 준비해두었다.

 

 

크기변환_DSC08277.JPG     크기변환_DSC08283.JPG


크기변환_DSC08281.JPG     크기변환_DSC08282.JPG

 

 

 

 

 

잘게 썬 시금치는 올리브오일을 약간 두른 팬에 넣고 소금을 약간 뿌린 다음 달달 볶아서 접시에 담아두었다.

 
 

크기변환_DSC08284.JPG     크기변환_DSC08285.JPG

 

 

 

 

 

다시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큐민시드 1티스푼을 넣고 볶은 다음

 

양파 다진 것, 다진마늘 1스푼을 볶다가 여기에 고추도 한두개 썰어서 넣으면 좋다.

어쨌든 양파와 마늘에 소금 0.7티스푼을 넣고 조금 더 볶은 다음 터매릭파우더 0.5티스푼을 넣고 볶았다.

 


 

크기변환_DSC08286.JPG     크기변환_DSC08287.JPG


크기변환_DSC08288.JPG     크기변환_DSC08289.JPG

 

 

 

 

여기에


코리앤더 파우더 1스푼
큐민파우더 1티스푼
칠리파우더 1티스푼

페뉴그릭 씨드 0.3티스푼

카다몸 파우더 약간

후추 0.5티스푼

 

을 준비해두었던 것을 넣고 조금 더 볶다가

 


토마토 약 2개 간 것, 토마토 페이스트 1.5스푼, 물 1컵을 넣고 잦아 들게 끓인 다음 물을 1컵 더 붓고 잼과 같은 농도가 되도록 끓여냈다.

 

 

점도가 있는 소스를 만들 때에는 밀, 쌀, 감자, 옥수수 등에 든 전분이 물에 용해되어 겔화 되면서 소스에 농도를 주기 마련인데

보통 향신료에는 분자에 점도를 주는 분자가 들어있고, 그  중에서도 고추는 펙틴이 풍부하므로 소스에 농도를 충분히 줄 수 있다.

액체에 향신료를 넣고 천천히 가열하고 졸이는 것만으로도 고운 질감의 소스를 만들 수 있다.

그래서 전분을 넣지 않고도 인도커리에 사용하는 향신료로 커리소스에 점도가 생긴다.


 
 

크기변환_DSC08290.JPG     크기변환_DSC08291.JPG


크기변환_DSC08292.JPG     크기변환_DSC08293.JPG

 

 

 

 

 

토마토와 토마토페이스트, 물을 넣고  난 다음부터 15~20분 정도 끓여 만든 소스에 볶은 시금치와 가람마살라 0.5티스푼을 넣고 전체적으로 섞이도록 조금 더 조리했다.

 

 

 

크기변환_DSC08305.JPG     크기변환_DSC08306.JPG    

 

 

 

 

거의 마지막으로 커리소스에 생크림 50미리를 넣었는데 100미리까지도 괜찮을 것 같았다.

그리고 카수리메티 1티스푼을 손으로 비벼서 조금 더 잘게 부스러뜨려 소스에 넣었다.

  
 

크기변환_DSC08308.JPG     크기변환_DSC08309.JPG

 

 

커리마다 늘 복사해서 쓰는 이야긴데,

마지막에 소금간을 할 때는 소금을 많이 넣을 필요는 없었지만 어쨌든 맛을 봐가면서 소금간은 딱 맞게 하는 것이 좋다.

소금을 너무 많이 넣으면 당연히 짜서 안되지만 맛이 좀 애매할 때 소금을 조금씩만 넣다보면 간이 딱 맞으면서 향신료의 향도 더 풍부하게 느껴지는 순간이 온다.

향신료는 간이 전혀 없기 때문에 향신료만 넣은 상태에서 간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향은 강하고 맛은 모르겠는 니맛도 내맛도 아닌 느낌이 된다.

향신료의 향이 잘 우러나고, 소금으로 그 맛이 끌어올려지고, 적당한 수분감으로 마무리되어야 딱 맞는 커리가 완성된다. ​

 

이번에 만든 파니르 치즈가 그렇게 단단하지 않아서 뜨거워 지면 금방 뭉그러지니까 치즈를 넣기 전에 간을 보고 소금간을 딱 맞게 맞춘 다음

파니르치즈를 넣고 많이 젓지 않고 뜨거울 정도로 치즈를 데워 커리를 완성했다.

 

 


크기변환_DSC08312.JPG

 

 

 

 


 

크기변환_DSC08315.JPG

 

 

 

 


 

크기변환_DSC08316.JPG

 

 

 

 


 

크기변환_DSC08320.JPG

 

 


 

평소 만들어 두는 플랫브레드가 다 떨어져서 프렌치 브레드를 하나 사와서 곁들였다.

향신료 향이 가득한 커리에 시금치와 파니르치즈로 담백한 맛이 괜찮았다.

시금치를 평소에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조금 골라내고 먹는 편인데 잘게 썰어서 어쩔 수 없이 다 먹었다..

커리소스를 좋아하니까 시금치를 넣어도 괜찮았고 치즈는 당연히 잘 어울려서 전체적으로 맛있게 잘 먹었다.

시금치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취향에 딱 맞을 것 같다.

 

 

 

 

 

 

 

  • 테리 2015.03.03 01:44
    헉!!!제가 진짜 좋아하는 커리인데!!

    여기에 넣으신 큐민씨드,페뉴그릭씨드는
    안 빻아서 먹어도 나중에 입에서 따로 놀지는 않나요?

    통향신료를 그냥 쓰는 경우가많나요?
    카다몸 같은건 많이 크쟎아요?^^
  • 이윤정 2015.03.04 00:02
    카다몸은 껍질을 벗기면 좀 낫기는 한데 그래도 한번씩 씨가 씹히면 그 화한 향이 확 퍼지죠ㅎㅎ
    저는 뭐 먹을 때 따로 씹히는 걸 좋아하지 않아서 카다몸은 이제 파우더만 쓰고요, 큐민이랑 페뉴그릭은 따로 놀지는 않아요^^
    인도식 음식 레시피들 보면 홀 가람마살라를 처음부터 볶아서 그대로 소스 만들어 먹는 경우도 많은데
    거기에 들어가는 통카다몸이며 계피며 클로브, 후추 이런건 그쪽 사람들은 잘도 먹더만 저는 그 소스를 믹서에 갈아도 씹혀서 이젠 가람마살라도 파우더만 쓰고 있어요^^
  • 요기니 2015.05.28 15:33
    가장 좋아하는 요리중에 하나인데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니....짱 대박입니다. 그런데 다양한 재료를 어디를 구할 수 있나요? 코리앤더 파우더 1스푼 큐민파우더 1티스푼 칠리파우더 1티스푼 페뉴그릭 씨드 0.3티스푼 카다몸 파우더 약간 후추 0.5티스푼
    혹시 아시는분 계시는 웹사이트를 알려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더운 날씨지만 행복한 마음을 유지하는 남은 하루가 되시길.... 고맙습니다.
  • 이윤정 2015.05.29 00:19
    http://www.homecuisine.co.kr/index.php?mid=hc30&category=245&document_srl=4183 이 글이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 대륙요리왕 2015.09.19 09:00
    허허 인도인이하는 런치부페에서도 보기 힘들다는 팔락파니르 부럽다 ㅠ

  1. 가라아게, 치킨 가라아게

    2014/12/08 가라아게, 치킨 가라아게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튀김요리를 전반적으로 의미한다. 채소나 생선, 고기 등 다양한 재료를 튀겨서 먹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즐겨 먹는 것이 치킨 가라아게 인데 요즘은 보통 가라아게 하면 치킨을 뜻하기도 한다. 일본 음식에서 유명한 튀김이 가라아게, 덴뿌라, 고로케가 있는데 가라아게는 전분을 묻혀서 튀긴 것, 덴뿌라는 튀김가루와 물을 섞어서 만든 반죽을 튀긴 것, 고로케는 밀가루, 계란, 빵가루를 입혀서 튀긴 것 정도로 볼 수 있겠다. 닭다리살 450그램 청주 200미리 간장 60미리 미림 60...
    Date2014.12.08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5 Views5718 file
    Read More
  2. 비프 코프타를 곁들인 달 마크니, 렌틸콩 커리, masoor dal mahkani with beef kofta

    2014/12/05 비프 코프타를 곁들인 달 마크니, 렌틸콩 커리, masoor dal mahkani with beef kofta 코프타는 일종의 미트볼로 생선이나 고기, 채소 등을 둥글게 빚어서 만드는 음식이다. 영어로는 여러가지 주재료로 만든 미트볼 등의 볼이라고 설명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말로는 아주 코프타에 아주 딱 걸맞는 완자라는 말이 있다. 고기나 생선, 채소 등을 주재료로 해서 빚은 완자를 중동이나 인도, 남아시아지역에 걸쳐서 코프타라고 한다. 소고기를 완자로 빚어서 만드는 비프 코프타를 버터를 넣은 마크니소스와 렌틸콩(masoor dal)로 만든 달 마크...
    Date2014.12.05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3576 file
    Read More
  3. 사케동, 사케동 만들기, 연어요리

    2014/12/04 사케동, 사케동 만들기, 연어요리 사용한 재료는 밥 2그릇, 스시노코 1스푼, 양파 4분의1개, 계란 3개, 연어 약 200~300그램, 쪽파, 초생강 쯔유로 가쓰오부시 육수 1컵, 간장. 미림. 청주를 각각 2.5스푼씩, 설탕 1스푼 가쓰오부시 육수 - 다시마, 황태머리, 대파, 표고버섯, 가쓰오부시, 물 넉넉히 미소시루로 가쓰오부시 육수 약 500미리 미소된장 1스푼, 대파 흰부분 1대 물 약 1.5리터에 다시마를 넣고 적당히 우린 다음 황태와 마른표고버섯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다시마를 건져냈다. 황태와 표고버섯, 대파는 남기고 중약불에 20~3...
    Date2014.12.0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10098 file
    Read More
  4. 연어 캘리포니아롤

    2014/12/03 연어 캘리포니아롤 그라브락스를 하려고 연어를 사와서는 두터운 부분은 그라브락스에 사용하고 자투리부분으로 김밥을 만들었다. 그냥 연어랑 아보카도 넣은 김밥에 양파채와 타르타르를 소스를 올렸다. 밥 넉넉하게 2그릇, 스시노코 2스푼, 김밥김 3장, 생연어 약 250그램, 아보카도 1개, 맛살 짧은 것 5개, 오이 1개, 양파 1개, 타르타르소스 타르타르소스 - 양파 4분의1개, 베이비피클(코니숑)3개, 케이퍼 1스푼, 레몬즙 1스푼, 마요네즈 약 5스푼(+양조절), 소금, 후추, 파슬리 에서 일부를 사용했다. 양파, 케이퍼, 피클은 미리 잘...
    Date2014.12.0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4627 file
    Read More
  5.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

    2014/12/01 히로시마 오코노미야끼, 히로시마풍 오코노미야끼 오코노미야키의 오코노미는 좋아함을 뜻하고 야끼는 굽는 것이니까 좋아하는 것을 굽는다는 오코노미야끼. 칸사이와 히로시마식이 대표적이다. 칸사이풍은 반죽과 재료를 섞어서 굽고, 히로시마풍은 켜켜이 올려서 야끼소바면을 더해 굽는다. 여기에 중화면을 넣은 것을 모단야끼, 양배추만 넣는 것을 카베츠야끼, 반죽을 묽게 해서 볶은 재료와 섞어 굽는 것을 몬자야끼라고 한다. 이번에 만든 것은 묽은 밀가루 반죽에 양배추, 대파, 숙주, 삼겹살 등을 듬뿍 올리고 구워서 야끼소바면...
    Date2014.12.0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4834 file
    Read More
  6. 칠리크랩

    2014/11/28 칠리크랩 싱가포르에서 만들어져서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칠리크랩. 양파, 마늘. 생강, 고추, 토마토 등을 넣은 소스에 게를 곁들여서 먹는 음식으로 양인들이 좋아하는 스윗 새이버리 sweet savoury라 그런지 CNN에서 2011년 발표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에서 35위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보통은 사이즈가 큰 머드 크랩을 찌거나 생것으로 껍질을 적당히 부숴서 소스와 함께 볶아서 만들고, 빵(대표적으로 프라이 번)이나 밥을 곁들이는데 나는 소프트쉘 크랩을 튀기고 칠리소스는 따로 만들어서 게 튀김에 칠리소스를 얹고 마늘...
    Date2014.11.28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4281 file
    Read More
  7. 짜조, 베트남 짜조 만드는 법

    2016년 5월 23일 수정. 짜조는 대중적인 베트남식 만두로 라이스페이퍼로 속을 감싸 튀긴 음식이다. 남쪽에서는 짜조Chả giò라고 부르고 북쪽에서는 넴란Nem rán이라고 부르는데 지역에 따라 그 속에 들어가는 재료는 아주 다양하다. 재료를 잘게 썰고 튀기는 일이 고되긴 하지만 만두소 만드는 일은 시간이 많이 들긴 해도 힘든 일은 아니었고 라이스페이퍼로 싸는 것도 만두피를 반죽해서 빚는 것 보다는 편하니까 한 번씩 해먹을 만은 했다. 물론 튀기는 과정은 좀 고되다.. 더워지면 튀김하기가 점점 좋지 않아서 덥기 전에 했는데 날이 좀 시원...
    Date2014.11.26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0 Views20821 file
    Read More
  8. 카니크림고로케, 게살크림고로케

    2014/11/24 카니크림고로케 게살과 양파, 베사멜소스로 되직하게 만든 카니크림을 튀겨서 만드는 카니크림고로케. 카니크림을 만든 다음 냉장실에서 굳힌 다음 튀기는 것이니까 시간을 넉넉하게 잡고 만드는 것이 좋다. 사용한 재료는 약 12개 분량으로 베사멜소스 -밀가루 30그램(1.5스푼), 버터 45그램(1.5스푼), 우유 450미리, 생크림 225미리, 통넛맥 간 것 약간, 소금, 후추 약간 양파 1개, 밀가루 1스푼, 게살 150그램, 그뤼에르치즈 1줌 밀가루넉넉히, 계란2개+우유약간, 빵가루넉넉히 베사멜소스는 다른 음식에 쓸 수 있도록 만들어 두었기 ...
    Date2014.11.2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6 Views8818 file
    Read More
  9. 레몬치킨

    2014/11/19 레몬치킨 말갛고 새콤달콤한 소스의 레몬치킨 소스를 조금 변형해서 매콤하면서 향신채소의 맛이 조금 들어간 레몬치킨을 만들었다. 원래 레몬치킨 - http://homecuisine.co.kr/index.php?mid=hc20&page=3&document_srl=2402 사용한 재료는 닭다리살 400그램, 소금, 후추 튀김옷으로 감자전분 80그램, 계란흰자 1개, 물 3~4스푼 소스로 고추기름, 대파 1대, 다진마늘 1스푼, 다진생강 0.5티스푼, 물 150미리, 레몬 1개 레몬즙, 메이플시럽 3스푼, 설탕 1~2스푼, 소금, 후추 약간씩 물전분으로 감자전분 1스푼, 물 2스푼(에서 조절) 곁들이...
    Date2014.11.19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3 Views4213 file
    Read More
  10. 팟타이

    2014/11/18 팟타이 태국 음식을 잘은 모르지만 그 중에도 유명한 팟타이는 그나마 자주 먹기도 하고 해먹은 것 같다. 이미 여러번 올린 거라 따로 올릴 필요가 없어서 일상 카테고리에 묶어서 일기삼아 올리곤 해서 따로 포스팅은 좀 오랜만이지만... 팟타이의 팟은 볶는 것을 뜻하고 타이는 태국스타일 정도로 볼 수 있다. 팟타이는 단맛(팜슈가등의) , 새콤한 맛(라임이나 타마린드), 짠맛(피쉬소스 등의 짠맛) 의 조화가 적절하게 섞인 것으로 불린 쌀국수, 고기나 해산물, 두부, 계란, 숙주에 차이브나 차이브의 대용인 부추 등을 주재료로 하고 ...
    Date2014.11.18 Category아시아 By이윤정 Reply1 Views3984 file
    Read More
  11. 카키후라이, 굴튀김, 타르타르소스만들기

    2014/11/14 카키후라이, 굴튀김, 타르타르소스만들기 일본에서 즐겨 먹는 카키후라이. 타르타르소스와 양배추 샐러드를 곁들이는 것이 일반적이다. 굴 200그램, 튀김기름, 밀가루, 계란+우유+소금, 빵가루 타르타르소스 - 양파 4분의1개, 베이비피클(코니숑)3개, 케이퍼 1스푼, 레몬즙 1스푼, 마요네즈 약 5스푼(+양조절), 소금, 후추, 파슬리 양배추 듬뿍 양파, 케이퍼, 피클은 미리 잘게 썰고 여기에 레몬즙을 넣고 마요네즈를 적당히 뿌린 다음 소금, 후추, 파슬리를 약간 넣었다. 마요네즈는 대충 퍼서 넣고 섞어서 뻑뻑하면 조금 더 넣고 조절해...
    Date2014.11.14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3833 file
    Read More
  12. 감자고로케, 고로케만들기

    2014/11/13 감자고로케, 고로케만들기 사용한 재료는 감자 큰 것 2개, 버터 1스푼, 양파 반개, 베이컨 70그램, 생크림 1~2스푼, 소금, 후추, 밀가루, 계란+우유약간, 빵가루 가장 먼저 감자를 삶았다. 감자는 깨끗하게 씻어서 푹 삶아서 살짝 식혔다. 감자를 삶으면서 베이컨을 얇게 썰고 양파도 잘게 썰어서 각각 볶아두었다. 감자는 젓가락이 쑥 들어가도록 익힌 다음 껍질을 벗기고 으깨두었다. 으깬 감자에 버터를 파묻어 넣어서 버터를 녹인 다음 볶아둔 베이컨과 양파를 넣고 소금, 후추로 간하고 생크림을 약간 넣어서 섞었다. 생크림을 약간 ...
    Date2014.11.13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7000 file
    Read More
  13. 텐동, 텐동소스, 쯔유, 덴뿌라,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야채튀김

    2014/10/01 텐동, 텐동소스, 쯔유, 덴뿌라, 오징어튀김, 새우튀김, 고구마튀김, 야채튀김 얼마전부터 야채튀김이 먹고 싶었는데 기름 넉넉하게 쓰면서 야채튀김만 하기는 조금 아깝고 해서 오랜만에 여러가지 튀김을 하고 텐동도 만들었다. 냉동실에 있던 오징어와 새우를 해동하고 채소만 조금 사서 만들었는데 단호박, 깻잎, 가지, 표고버섯, 아스파라거스 등을 취향에 따라 준비해서 덴뿌라를 만드는 것도 좋다. 계란후라이를 튀겨서 만드는 계란튀김도 어디서 본 적이 있는데 다음에는 이걸 만들어봐야겠다 싶었다. 먼저 텐동쯔유. 텐동쯔유는 진...
    Date2014.11.0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10113 file
    Read More
  14. 참치회, 참치초밥, 문어초밥, 갑오징어무침, 미소된장국

    2014/10/31 꽤 오래 벼르던 참치회를 날이 추워지고 바로 구매했다. 인터넷에서 참다랑어 중간뱃살(혼마구로 주도로), 참다랑어 속살(혼마구로 아까미), 눈다랑어 속살(메바치 아까미)를 샀다. 약 450그램 정도로 5만원 가량 했는데 여러종류를 사느라 블럭을 작은 것으로 사다보니 초밥할 때 초밥재료(네타)가 초밥(샤리)에 비해 작은 것이 아쉬웠다. 한끼 식사로 생각하고 회, 무침, 초밥, 미소시루로 구성하면 느끼함도 없고 질리지 않아서 좋겠다 싶어서 재료를 준비했다. (미소는 된장이고 시루는 국이라서 미소된장국보다는 미소시루가 맞는 말...
    Date2014.10.31 Category일식 By이윤정 Reply0 Views6356 file
    Read More
  15. 유린기, 유린기소스

    2014/10/30 유린기, 유린기소스 기름에 젖은 닭고기라는 뜻의 유림기, 아삭한 양상추에 전분튀김옷을 묻혀 튀긴 닭튀김에 상큼하고 짭짤한 소스를 뿌려서 먹는데 튀김이 주가 되는 음식에 채소를 곁들여 먹는 것이기는 하지만 늘 치킨샐러드라는 느낌이 든다. 작년에는 꽤 여러번 만들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만들지 않았다는 사실에 새삼 그랬나? 싶었다. 닭다리살로 튀기는 것이 가장 맛있지만 적당히 섞어서 만들어도 좋고, 취향에 따라 닭가슴살만 튀기는 것도 무방하기는 하다. 사용한 재료는 닭튀김 - 닭가슴살+다리살 500그램 소금, 후추, 감자...
    Date2014.10.30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0 Views19755 file
    Read More
  16. 알루 뱅건, aloo baingan, 감자가지커리

    2014/10/19 알루 뱅건, aloo baingan, 감자가지커리 aloo는 감자, baingan은 가지를 뜻한다. 가지를 넣은 커리 중에 가지만 넣은 것도 있고, 가지의 속을 파내고 구워서 만드는 것도 있고, 가지를 으깨서 만드는 것도 있는데 감자와 가지를 함께 넣는 알루 뱅건을 만들되 감자와 가지를 커리에 바로 넣지 않고 따로 따로 구워서 마지막에 넣어서 풍미를 높혔다. 사용한 재료는 감자2개, 가지3개, 소금, 올리브오일 기버터, 큐민씨드1티스푼, 양파 1개, 다진마늘 1스푼, 고추 2개, 토마토 1개, 토마토퓌레 약 50미리, 물 1컵. 소금 1티스푼+약간 더 향...
    Date2014.10.19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2927 file
    Read More
  17. 둠 카 무르그, dum ka murgh

    2014/10/18 둠 카 무르그, dum ka murgh 전통적인 북인도식 커리인 둠 카 무르그는 대표적인 Hyderabadi 커리이다. dum ka는 찌는 것을 의미하는데 차파티 반죽을 1줄로 길게 늘여서 냄비 뚜껑에 붙히고 냄비와 함께 딱 붙혀 밀봉한 다음 그 속에서 쪄내는 음식이다. 보통은 차파티를 굽는 팬인 타와에 얹어서 조리한다고 한다. 차파티반죽을 붙히는 것과 타와 위에서 조리하는 것을 대신해서 무쇠냄비에 조리했다. 인도 커리 중에 닭을 사용하는 것은 닭뼈를 익혀서 육수와 함께 맛을 내는 것 보다 닭은 고기만 따로 익히고 커리 소스에 합치는 것이...
    Date2014.10.18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3824 file
    Read More
  18. 마파두부덮밥, 마파두부만드는법

    2014/10/11 마파두부덮밥, 마파두부만드는법 사용한 재료는 주재료로 소고기 약 150그램, 소금, 후추 약간, 두부 300그램 1모, 식용유, 채소1 - 대파 한대, 홍고추 2개, 다진마늘 1스푼 양념1 - 간장 1.5스푼, 청주 1.5스푼 양념2 - 물 300미리, 두반장 2스푼, 굴소스 0.5~1스푼, 후추 약간, 설탕 약간, 마지막으로 참기름 약간 물전분으로 감자전분 2스푼, 물 2스푼 (물전분은 약간 넉넉하게 만들어서 10% 정도 남겼다.) 여기에 고추기름을 약간 사용했고 화자오도 약간 사용했다. 마파두부에 빠질 수 없는 것이 화자오(중국산초)인데 얼얼한 맛으로...
    Date2014.10.11 Category중식 By이윤정 Reply2 Views8944 file
    Read More
  19. 광어 손질, 필렛 뜨기, 피쉬스톡

    2014/10/08 광어 손질, 필렛 뜨기, 피쉬스톡 친정부모님과 나들이를 갔다가 오면서 기장시장에서 광어를 3마리 사왔다. 광어는 머리를 치고 내장을 빼고 비늘을 잘 쳐달라고 했는데 비늘을 반만 쳐서 주셨다.. 그래서 부모님 집에 들렀다가 집에 오는 동안 엄마께서 비늘을 꼼꼼하게 더 벗겨서 먹기 편하게 해주셨다. 비늘을 벗기고 내장을 빼고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닦은 광어는 모두 필렛을 뜨고 남은 것은 스톡을 끓이기로 마음먹고 손질을 시작했다. 생선의 살을 발라내기 위해 꼬리와 지느러미에 칼집을 내고 가운데를 갈라서 칼을 넣은 다음 ...
    Date2014.10.08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0 Views6192 file
    Read More
  20. 문어숙회, 문어삶는법

    2016년 업데이트 https://homecuisine.co.kr/hc10/43193 오랜만에 문어가 사고 싶어서 기장시장에 갔다가 문어가 작고 비싸서 발길을 돌리고 광어를 샀다. 광어로는 피쉬앤칩스와 구이를 해먹고 그래도 문어가 생각나서 동네마트에 갔더니 활문어는 아니었지만 적당히 괜찮은 것이 있어서 바로 사왔다. 마리당 450~500그램으로 크지는 않았지만 적당히 숙회를 해먹기는 괜찮겠다 싶었다 문어나 오징어등의 두족류는 치밀하고 섬세한 근섬유와 콜라겐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가볍게 익혔을 때 아삭하고 촉촉하면서 쫄깃쫄깃하고 57도를 넘으면 질겨지기 ...
    Date2014.10.07 Category그 외 등등 By이윤정 Reply0 Views49193 file
    Read More
  21. 치킨 파티야, chicken pathia

    2014/10/06 치킨 파티야, chicken pathia 서인도, 페르시아 커리인 파티야는 기본 커리에서 매우면서도 스윗사워한 맛을 더한, 영국에서 더 유명한 커리이다. 외국사람들 좋아하는 그놈의 스윗 사워... 파티야에 들어가는 향신료 조합은 만드는 사람의 저마다 다른 면면이 있지만 파티야는 일단 약간 맵고 여기에 새콤달콤한 스윗사워가 있어줘야 한다. 신 맛이 필수적이긴 하지만 크게 시지 않고 살짝 새콤한 맛이 감돌 정도로 식초 대신 레몬을 짠 레몬즙으로 맛을 내고 설탕을 조금 넣어서 전체적으로 뉴트럴한 맛을 냈다. 파티야 커리는 주재료로...
    Date2014.10.06 Category인도 By이윤정 Reply0 Views2580 file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