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8232 추천 수 0 댓글 2



(별 내용 없음 주의)


크기변환_DSC04509.JPG



갑자기 너무 춥다.. 그래서 오뎅탕.

오뎅 자체가 어묵으로 만든 나베를 뜻하기 때문에 오뎅이라고만 해도 되는데 오뎅탕이 익숙하다.

육수에 무를 넣고 오뎅, 대파를 넣어 간소하게 끓이고 베트남고추로 칼칼한 맛을 더했다. 곤약이나 버섯, 유부, 쑥갓 등을 추가로 넣어도 좋다.


오뎅탕은 라면보다 더 간편하게 자주 먹는데 모양이 나는 어묵을 산 김에 오랜만에 사진을 찍었다.

육수 대신 시판 쯔유를 사용해도 괜찮다. 어묵은 삼진어묵을 사용했는데 미도어묵, 환공어묵, 고래사어묵, 보들어묵 등 부평시장 어묵골목에 있는 어묵은 다 좋다.




사용한 재료는 약 2인분으로

가쓰오부시 육수 약 1.2리터

간장 3스푼 (간 보고 가감)

미림 1스푼

무 1도막

어묵 적당량

베트남고추 약 7~10개

대파 반대




육수로 물 1.5리터에 표고, 대파, 무, 다시마를 넣고 1시간 정도 우린 다음 중불에 20분정도 끓이고 가쓰오부시를 한 줌 듬뿍 넣고 불을 끈 다음 10분정도 두었다가 건져내고 바로 사용했다.

무는 그대로 사용해도 괜찮다.


크기변환_DSC00416.JPG    크기변환_DSC04499.JPG
  



무가 적당히 익으면 간장과 미림을 넣어 간을 보고 약간 싱거운 정도로 간을 했다.

준비한 어묵을 넣고 어묵이 부드러워지도록 끓인 다음 베트남고추, 대파를 넣어 한소끔 더 끓여내면 완성.


크기변환_DSC04501.JPG     크기변환_DSC04503.JPG


크기변환_DSC04504.JPG     크기변환_DSC04505.JPG




육수와 오뎅만 있으면 간단하다. 취향에 따라 냉동우동사리를 넣어서 먹어도 좋다.


크기변환_DSC04509.JPG





크기변환_DSC04509-.jpg


뜨끈뜨끈한 오뎅국물에 쫀쫀하고 맛있는 어묵이라 당연히 맛있고 육수만 미리 우려두면 편하게 아무때나 먹기 좋다.





  • 레드지아 2016.11.11 16:03

    날이 추우니 어묵이 자꾸 끌려요

    길거리에서 파는 어묵과 국물 음식도 자꾸 눈이 가고요 ㅎㅎ

     

    삼진어묵 쫀쫀하니 맛있죠 ^^ 저도 한번 택배로 사먹어본 기억이..ㅎㅎ

  • 이윤정 2016.11.11 22:12
    저도 집에 가는 길에 저거 뜨끈한거 사먹고 밥하지 말고 저녁 때울까 생각 했었어요ㅎㅎㅎ
    부평시장이 가까워서 어묵 파는 곳 여기저기 다 먹어봤는데 사실 다 비슷해요ㅎㅎㅎ
    그치만 마트에서 파는 것보단 훨씬! 더 맛있고요^^

  1. 인스턴트 쌀국수로 베트남 쌀국수 만들기

  2. 고추기름 만들기, 활용

  3. 샬롯 보관법

  4. 사천탕수육, 탕수육 만들기

  5. 엔초비 앤초비 보관법

  6. 분짜 뜻, 먹는법

  7. 고추잡채 만들기, 재료

  8. 월남쌈 만들기, 재료, 소스, 레시피

  9. 오이 채썰기, 당근 채썰기, 애호박 채썰기

  10. 후무스

  11. 산니베이컨, 홍유소스 베이컨 냉채

  12. 마라황과

  13. 창잉터우 레시피, 蒼蠅頭, 돼지고기 마늘쫑 볶음

  14. 카라멜라이즈 양파, 카레라이스

  15. 표고버섯 냉동보관

  16. 간짜장, 짜장밥

  17. 바이타믹스 e320 구매

  18. 게 고르는 법

  19. 난자완스 만들기 레시피

  20. 키마 커리, 키마 코르마

  21. 다짐육 다지기. 다짐육 만들기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4 Next
/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