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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양념장을 요즘에는 슬로우쿠커로 만들고 있어서 레시피는 중복이지만 새로 올린다.

불고기 양념장을 대량으로 만들면서 가스불에 끓이면 마지막에 퍽퍽 튀면서 계속 저어주기가 아주 불편한데 
슬로우쿠커를 사용해서 (분량이나 슬로우쿠커에 따라) 최소 5~ 최대 10시간 정도 조리하면 중간중간 가끔 저어주기만 하면 되고 퍽퍽 튀는 것도 덜해서 아주 편하다.
슬로우쿠커를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불고기양념장, 볼로네즈, 커리소스, 갈비찜, 비프스튜를 할 때는 슬로우쿠커를 늘 사용한다.

물론 슬로우쿠커를 구매하지 않고 일반 냄비에 조리해도 적당히 졸이기만 하면 똑같다. 퍽퍽 튀는 것을 조심만 하면 된다.



마지막으로 올린 것이 지난 4월인데 그동안 8키로 분량 양념으로 서너번 더 만들었다.
소분해서 주변에 나눠주기도 하고 불고기, 덮밥, 제육볶음, 햄버거 등등 두루두루 많이 사용했다.


염도를 계산해서 딱 맞춰서 만든 양념장이라서 나누기만 해서 100그램당 사용할 분량을 메모해두면 언제나 같은 맛으로 완성할 수 있다.


불고기 8키로 분량으로

배 800그램 (중간 것 2개)

사과 400그램 (중간 것 1.5)

양파 400그램 (큰 것 3개)

대파 300그램 (큰 것 6~7대)

마늘 200그램 (다진마늘 12스푼)


간장 800미리

설탕 400그램 (간장의 50%)

청주 200미리 (설탕의 50%)
미림 200미리 (설탕의 50%)

후추 2티스푼

산들애(혹은 맛선생) 소고기맛 40그램



육수를 넣고 만드니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육수없이 조미료를 약간 넣어서 편하게 만들었다. 

고기 100그램당 조미료 0.5그램이지만 생략해도 괜찮다. (다시다는 사용해보지 않았는데 더 줄여도 괜찮을 것 같다.)

조리도구에 묻을 것을 예상해서 간장 810미리정도 분량으로 만들면 소분하고 난 다음에 1키로 분량 양념장 8회분이 딱 나온다.


중량으로 맞춰서 넣었지만 과일이나 채소가 크기가 제각각이니까 조금씩 차이 나게 넣어도 크게 무리는 없지만 저울이 있다면 중량체크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배나 대파는 크기따라 무게차이가 많이 나서 어느정도 들어가는지 저울로 재면서 넣으면 편하다.


육수를 넣고, 냄비로 만드는 버전은 여기 - https://homecuisine.co.kr/hc10/51790




배, 사과, 양파, 대파, 마늘을 분량대로 준비해서 간장, 미림, 청주를 넣어서 블렌더로 갈고 설탕, 후추, 조미료를 넣어서 슬로우쿠커 고온에 10시간정도 푹 끓였다.

중간중간 오가며 계속 저어가며 끓였다. 슬로루쿠커의 크기나 세기, 양념장의 양에 따라 시간은 더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다.


시간보다는 상태를 봐가면서 저어주는데 하다보면 이제 꺼도 되겠다 싶은 순간이 온다. 조금 묽게 되어도 괜찮으니까 색깔이 진해지고 마음에 들면 그때 끄면 된다.



너무 오래 끓이면 카라멜화되어서 맛이 변하니까 레시피에 있는 4키로의 양일 때는 5~7시간, 2배로 하면 8~12시간쯤 상태를 보고 조리하면 적당하다.



(2018년 1월 업데이트)

8키로 분량 조리, 슬로우쿠커 조리시간 12시간, 조리후 분량 약 2.5키로, 조리 후 100그램당 분량 약 31그램




(2018년 8월 업데이트) (슬로우쿠커에 따라 끓이는 시간이 달랐다.)

10키로 분량 조리, 슬로우쿠커 조리시간 20시간, 조리후 분량 약 2.5키로, 조리 후 100그램당 분량 약 25그램

10키로 레시피로 변환해서 만들었는데 슬로우쿠커보다 용량이 많아서 무턱대고 졸이다보니 너무 졸아들고 그 과정에서 카라멜라이즈 되어서 맛이 변했다.

이렇게 내가 만든 레시피로 정말 자주 만드는 불고기 양념장도 처음 해보는 분량이거나 너무 오래 혹은 덜 익히면 실패할 수도 있다는 걸 20시간 정도로 너무 오래 조리하고 나서야 알았다.

역시 실패는 끝이 없고 실패로 인해 얻는 것도 끝이 없으니 한 번 실패는 다음의 발판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마음이 편하겠다.




(2018년 11월 업데이트)

8키로 분량 조리, 슬로우쿠커 조리시간 8시간, 조리후 분량 약 3키로, 조리 후 100그램당 분량 약 37그램

조바심이 나서 8키로분량을 12시간 졸이던 것을 8시간으로 확 줄였다. 수분은 덜 날아가서 마음에 들도록 바특하지는 않은데 맛은 부족하지 않고, 돼지갈비양념에 사용하기 좋았다.

역시 시간보다는 상태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




(2019년 8월 업데이트)

최종 분량에 크게 개의치 않고 타지만 않으면 좋다고 생각하며 만들고 있음. 1키로 분량 소분 포장만 하면 언제든 쉽게 사용.

갈비양념과 병행하며 만들다보니 만드는 텀이 좀 길어지는데 그래도 냉동실에 있으면 든든함.






어차피 완성한 다음 전체 무게를 재서 나누기를 한 다음 사용하면 되니까 어떻게든 간은 똑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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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 저어주면서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푹 졸이면 전체 분량이 2.4리터 내외로 완성된다. (이번에는 2.5리터가 조금 넘게 되었다.)

양념이 최종적으로 2.4키로로 완성되는 경우에 8키로 나눠서 (2400 나누기 80) 고기 100그램당 양념 30그램(=계량스푼으로 깎아서 2스푼, 그냥 뜨면 1.5스푼) 이다. 



중요 - 고기에 채소를 적당히 넣는 불고기 기준이고, 고기만 넣는 따닥불고기의 경우는 60~70%를 사용한다. 음식에 따라 간을 보고 가감하는 것이 좋다.

(고기만 넣으면 양념을 70%로 잡아야 음식 염도가 1%가 나온다.)




완전히 식혀서 볼에 담아 무게를 잰 다음 8로 나눠서 소분하고 냉동한 다음 하나씩 꺼내서 유리밀폐용기에 넣고 필요할 때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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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아래에 불고기 양념으로 만든 것들을 올렸었는데 자꾸 업데이트가 되니까 수정하기 번거로워서 삭제했다.

' 불고기 양념 ' 으로 제목+내용으로 검색하면 이 불고기 양념을 사용한 여러가지가 나온다.


이미지만 가지고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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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지아 2017.11.27 16:19

    이젠 슬로우쿠커만 사면 저도 윤정님과 같은 솜씨 갖게 되는겁니꽈~~~~!!!!! ^^

     

    오래 끓일때 불편한 점이 저으면 퍼덕퍼덕 대면서 튀어서 저는 벌벌 떨며 저었어요 ㅋㅋㅋㅋ

    윤정님이 갖고 계신 제품들 기기들 양념들 다 부럽고 저것만 있으면 다 행복해질수 있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정님 불고기양념은 진짜 레전드죠!! 최고 최고 최고예요 ^^

  • 이윤정 2017.11.27 23:03
    슬로루쿠커로는 거의 딱 저렇게만 만들어요ㅎㅎ
    퍽퍽 튀면서 뜨겁고 막ㅠㅠ 슬로루쿠커 사용하는 게 다 그런종류 입니다ㅎㅎ 그렇게 자주 쓰지 않아도 제가 덜 고생하면 살 만 한 거 같아요!
    양념장 듬뿍 만들어서 냉동해두니 겨울 양식 장만한 것 같고 좋아요ㅎㅎㅎ
  • Solsort 2017.12.07 08:40
    육수 없는 버전을 만드셨네요! 항상 감사해요 ♡
  • 이윤정 2017.12.09 00:46
    육수 우려서 더 정성들이는 것도 좋지만 이정도 정성으로도 됐다 싶을 때도 있어서요ㅎㅎㅎㅎ
    조미료 자주 사용할 일은 없어도 적당히 필요할 일도 있는 것 같아요^^
  • 스폰지밥 2018.10.20 16:22
    오오..이것 진짜 해봤다는거 아닙니까 ㅜㅜ시엄니 안쓰시는 오래된 토마토 슬로우쿠커 샥샥 가져와서 계속 먼지만 쌓아두다가 어느날 냉장고속 배 두개가 저를 보고 빨리 불고기 양념을 만들라고 속삭이더군요..설탕이 부족해서 좀 덜 넣긴했는데 결론적으로 엄청 맛있었어욬ㅋ 저는 너무 캐러맬화되는거 아닌가 겁나서 7시간 했구요.,결과물이 먼가 파는 불고기양념 순한버전 같더라구요^^볶음밥할때도ㅜ넣고 빨간고기할때도 넣고 만능입니다요!!
  • 이윤정 2018.10.21 00:22

    앗 만드셨군요ㅎㅎㅎㅎ 저는 그 실패한 건 눈 딱 감고 버리고 이제 다시 만들어야 하거든요. 역시 과하면 모자람 만 못하니까 현명하게 잘 만드신 것 같아요.
    파는 불고기양념보다 과일 등 재료는 듬뿍 넣어서 만들었지만 파는 양념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계량하고 실패ㅠㅠ도 거치면서 수도 없이 만든거라 유독 애착이 가는 레시피여요ㅎㅎ
    맛있게 드셨다니 기분이 막 좋아져요ㅎㅎㅎ 감사합니다^^

  • 봉봉 2019.03.10 09:37

    안녕하세요 예전부터 올려주시는 레시피로 많은 도움 받고있어요 ㅎㅎ
    어제 오랜만에 불고기 소스를 만들었는데 두배로 만들었더니 감이 안와서 너무 오래 졸였나봐요. 전 육수를 써서 가스불에서 졸였는데 밤새 식히고 무게를 재보니 8키로분량이 1.8키로밖에 안되더라구요 ㅜㅜ 너무 오래 졸이면 카라멜라이즈돼서 맛이 변한다고 적어두신걸 이제서야 봤어요. 고기를 사와서 해봐야겠지만 이정도로 많이 졸여진건 먹기 애매할까요? 맛에서 어떤 차이가 있는건지 궁금해요
    만들어놓은 육수가 있어서 그냥 끓이면서 했는데 저도 담부턴 그냥 슬로우쿠커로 할까봐요 ㅜㅜㅜ

  • 이윤정 2019.03.13 03:05
    반갑습니다^^
    불고기소스가 많이 만들면 편하다보니까 저도 막 두배로 만들게 되고 그렇더라고요.
    가스불 쓰셨으면 슬로우쿠커 사용한 것에 비해서 조리시간에 따라 카라멜화 되는 것이 덜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게 졸여지는 동안 퍽퍽 튀는 것이 타지 않도록 잘 저어주셨다면요.
    제가 실패해보니.. ㅠㅠ...소스가 너무 졸여져서 먹기가 애매할 때는 소스 단계에서부터 맛과 향이 다르거든요.
    소스를 완성한 상태에서 평소와 다름없는 맛과 향이라면 고기에 양념하셔도 무리는 없을 겉 같아요.
    고생하신 만큼 맛있는 소스가 되었어야 할텐데 고기에 양념하시고 괜찮으셨을지 걱정이 됩니다ㅠㅠ
  • 부루꾸링 2021.03.16 22:09
    맛있고 또 맛있어요 ㅎㅎㅎ
    원래 오늘메뉴는 두부조림+불고기 인데
    두부 기름에 지지다 보니.. 스텐 팬에 두부
    들러붙어 다 뜯기고 제 정신도 너덜너덜..

    윤정님 소스로 불고기 해놓고 구석에
    불고기 양념에 조린 두부조림;;이라며
    먼저 기름에 지졌던 두부 곁들였어요

    음식하다 귀찮아 대충 같다붙인건데
    와~진짜 맛있어요 그냥 두부조림보다
    더더 맛있어요

    너무 좋아서 내일 국끓일려고 나뒀던
    두부 더 지져서 추가했을 정도에요
    윤정님 덕분에 오늘, 그리고 내일
    맛있는 밥 먹었습니다~ 감사드려요♡
  • 이윤정 2021.03.17 04:03
    스텐에 두부 다 붙어서 너덜너덜하면 정신도 딱 그만큼 너덜너덜해지는 것 같아요ㅠㅠ
    그런 중에 불고기+두부조림이라니 넘 알맞은 선택이신걸요^^
    불고기 양념이 만들기 귀찮은 편인데 이렇게 적절한 때에 마음 편하게 해주는 면이 있는 것 같아요.
    재밌는 밥상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

  1. 고기에 곁들이는 양배추깻잎무침, 업진살

    고기를 구워먹을 때 필수적인 채소무침. 상추나 양배추, 알배추를 비롯해 각종 쌈채소를 무쳐서 먹을 땐 주로 이렇게 만드는 편이다. 무침양념을 소스화 시켜서 콩나물과 깻잎을 무치는 고깃집스타일도 좋아하는데 다음엔 그 버전을 올릴 예정.. 재료 양배추 3줌 깻잎 1~2묶음 고춧가루 1티스푼 설탕 1스푼 피시소스 1스푼 식초 1스푼 참기름 1스푼 분량 쓰기가 애매한데 고춧가루는 쪼끔만 넣고 무친 다음 대충 전부 1스푼씩 넣고 채소 분량에 따라서 간봐서 필요하면 조금 더 넣고 그런다. 양배추는 채칼을 이용해서 가늘게 썰고 깻잎은 돌돌 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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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라볶이

    떡볶이양념 - https://homecuisine.co.kr/hc10/105843 재료 라면 1개 오뎅 4장 떡 1줌 비엔나소세지 (선택) 대파 1대 물 적당량 (생각보다 조금 넉넉하게) 떡볶이소스 1국자 라면스프로 오뚜기 덕용 라면스프를 1스푼 사용했고 라면사리는 오뚜기 얇은 사리면을 사용했다. 물은 좀 넉넉하게 잡는데 분량을 안재봐서 잘 모르겠다. 라면사리가 물을 많이 흡수하니까 좀 넉넉하게 잡았다가 넘 많으면 면이나 소스를 추가하고 물이 부족하면 물(뜨거운 물이면 더 좋음)을 추가해서 봐가면서 대충 만든다. 떡은 떡집에서 뽑아오거나 부평시장 오뎅가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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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낙곱새

    늘 마음이 쓰이는 레시피인 낙곱새. 자주 올리지는 않았지만 언제라도 해먹을 수 있도록 양념과 주재료를 늘 냉동해두고 있고 양파 대파도 늘 집에 있으니까 하루 전에 냉장실에 옮겨 해동만 하면 되는 메뉴이다. 낙곱새라는게 일종의 짜글짜글한 전골이라 주재료+채소+전골다대가+육수+사리의 조합으로 어떻게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낙곱새로 검색한 링크 https://homecuisine.co.kr/index.php?mid=board_secret2&act=IS&is_keyword=%EB%82%99%EA%B3%B1%EC%83%88&where=document&search_target=title&page=1 낙곱새양념(전골다대기) 재료 고운고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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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등심덧살 액젓수육

    요즘 자꾸 자주 올리는 액젓수육이다. 돼지고기 사놓고 번거로운 일하기는 귀찮고 고기는 얼른 써야할 때 가장 만만한 게 액젓수육이라 자주 만들게 된다. 시판 보쌈김치를 곁들였는데 시판김치보다는 김치찜이 더 잘 어울리고 맛있었다. (그냥 잡담) 수육의 기본은 고기냄새 없이 촉촉하게 삶는 것인데 물에 담가져 익히는 수육이 물없는 수육에 비해 촉촉하지 않다는 건 오해이다. 부드럽고 촉촉하기로 유명한 수비드(진공저온조리)도 고기를 마리네이드하고 진공해서 익히는 것인데 조리가 끝난 상태에서 보면 결국에는 육즙때문에 수분에 잠기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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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닭죽

    지난번에 올린 닭곰탕에 이어서 닭죽. https://homecuisine.co.kr/hc10/106434 재료 2~3인분 닭 1키로 1마리 대파 1~2대 마늘 10개 통후추 1티스푼 피시소스 2스푼 (간보고 필요하면 0.5스푼 더) 물 2리터 (끓이는 상태나 뚜껑 여는 상태에 따라 조절) 질게 지은 밥 2인분 대파 흰부분 0.5~1대 소금, 후추, 깨 (취향껏) 닭을 손질하고 삶고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1. 닭고기는 가슴쪽을 반을 가르고 씻어서 껍질을 벗기고 삶는다. 국물에 기름이 적은 것이 좋으면 껍질을 벗기고 사이사이 지방도 잘라낸다. 관절을 잘라서 분할하거나 토막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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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라면전골

    오랜만에 라면전골 당장 집에 라면이 스낵면 뿐이라 고운 고춧가루와 다진마늘을 평소보다 조금 더 사용했다. 좀 더 칼칼하고 얼큰한 라면이 라면전골에 잘 어울린다. 재료 라면 2개 물 1~1.1리터 고운고춧가루 1~1.5스푼 다진마늘 1.5스푼 샤브샤브용 소고기 300~400그램 알배추 대파 듬뿍 어묵탕용 오뎅 4개 (선택) 팽이버섯 1봉투 (선택) 밥 계란 후추 참기름 1. 샤브샤브용 고기, 알배추, 대파흰부분, 버섯 오뎅 등 취향에 따라 재료 준비한다. 2. 물에 라면스프, 고춧가루, 다진마늘을 넣고 끓이기. 취향에 따라 고추기름이나 고춧가루, 후추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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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번 똑같은 부대볶음. 재료 양배추 4분의1통 대파 흰부분 2대 김치 2~3잎 스팸 작은 캔 1개 소세지 2~4개 베이컨 100그램 (햄 소세지 베이컨 다 합해서 약 600그램) 양념장 고운고춧가루 18그램 (2.2스푼) 고추장 25그램 (1스푼) 간장 15그램 (1스푼) 친수피시소스 5그램 (1티스푼) 다진마늘 50그램 (2.5스푼) 생강약간 (생략가능) 후추톡톡 미림이나 청주 14그램 (1스푼) 사골육수 300미리 냉동사리 1인분 (중화면이나 우동) 김치는 잘 익은 김치를 사용하거나 묵은지를 조린 김치조림을 사용하기도 한다. 김치참치조림 https://homecuisine.co.kr/...
    Date2022.01.20 Category전골 탕 By이윤정 Reply0 Views332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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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김밥

    김밥 10줄 재료 김밥용 김 10장 쌀 4컵 (180미리계량컵) 소금, 식초, 설탕, 참기름 참기름, 깨 1. 우엉조림 2. 오뎅 5장 간장1 미림1 설탕0.5 물1 3. 당근 2~3개 채썰어서 볶기 4. 계란 8~10개 5. 김밥햄 (CJ나 노브랜드) 김밥햄 나눠진 것 보면 7~8갠데 잘 분배해서 10개 썰고 굽기 6. 김밥용 맛살 (대림이나 노브랜드) 반갈라서 10개 7. 통단무지 적당량 (통단무지 썰어서 10개 분량 만들기) 쌀 4컵으로 밥을 지으면 김밥이 8~10줄정도 나오는데 신경써서 얇게 펴면 10줄까지 나온다. 늘 사용하는 비비고김밥김이 10장이라서 10줄이 나오도록 하고 ...
    Date2022.01.18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2727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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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등심덧살로 액젓불고기, 돼지불고기

    아주 예전부터 고기나 볶음요리 간은 염도 1%를 유지하는 편이다. 염도 계산하기 전부터 올렸던 레시피도 지금 와서 계산해보면 거의 1%에 맞아 떨어지는 것이 사람 입맛이 참 안변한다 싶다. 레시피부터 보려면 ㅡㅡㅡㅡㅡ 나올 때까지 아래로 쭉쭉.. 고기 1키로에 염도가 1% = 소금이 10그램 간장은 염도가 15% -> 70그램 친수피시소스는 염도가 20% -> 50그램 간장:설탕 비율은 소고기는 1:0.5 / 돼지고기는 1:0.75 이다. 기본 레시피는 돼지고기 1000그램 간장 70그램 설탕 52.5그램이고 나머지 마늘, 대파, 생강, 미림 등 재료는 입맛에 맞게 가...
    Date2022.01.15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2702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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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등심덧살 제육볶음, 고추장 두루치기 레시피

    오랜만에 올리는 제육볶음. 제육양념은 미리 만들어서 냉동해뒀던 것을 했다. 제육양념에 간장 200그램으로 늘 만들어왔는데 간장100+피시소스80 으로 사용하면 더 맛있다. 제육양념 재료는 간장 200그램 고운고춧가루 100그램 고추장 150그램 설탕 100그램 다진마늘 100그램 다진대파 150그램 미림 100그램 후추 약간 2~3그램 고추기름 25그램 (선택) 전체 양념장 무게가 약 900그램으로 고기가 500그램인 제육볶음을 5~6번 만드는 분량인데 그냥 먹기에도 적당한 정도를 만들거나, 고기가 두껍거나, 채소를 넉넉히 넣지 않으면 6회분으로 나눠서 1...
    Date2022.01.13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0 Views351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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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차돌된장찌개

    차돌된장찌개 6인분정도 분량. 찌개맛된장으로 된장찌개는 자주 올렸는데 주로 2인분 레시피만 올렸었다. 찌개맛된장과 바로 전에 올린 차돌된장 - https://homecuisine.co.kr/hc10/105908 그런데 매번 2인분정도 분량을 만드는 건 아니고 때에 따라 많이 만들 때도 많다. 채소나 두부의 양이 2배로 많아지면 물이나 찌개맛된장도 2배로 넣어야 할 것 같지만 채소에서 수분이 나오니까 분량이 좀 달라진다. 재료도 늘 같은 건 아니고 계절에 따라 제철이면서 저렴한 채소를 골라 넣는데 요즘같은 겨울에는 무와 알배추도 넣고, 대파가 쌀 때는 대파를...
    Date2022.01.11 Category국 찌개 By이윤정 Reply0 Views280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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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콜라비생채, 무생채, 생채무침

    작년에도 올렸던 콜라비생채. 요즘 콜라비가 큼직하고 단단하니 먹기 좋은 계절인데 마트에 흔하게 있어서 한박스 사왔다. 무보다는 콜라비로 생채 담는 걸 좋아해서 겨울에 자주 담는데 맛은 무생채와 비슷하면서 단맛은 덜하고 더 아삭아삭하고 물기가 적다. 재료 콜라비2개 1.5키로 (=껍질벗긴 후 1300그램, 절이고 물기 짜서 1000그램) 피시소스 4스푼 설탕 2스푼 고운고춧가루 20그램 고춧가루 20그램 마늘 60그램 대파 60그램 피시소스 40그램 조청 40그램 ( 40이면 덜단데 며칠 익히면 더 달아지니까 잠시 멈추기 그 후에 단맛 추가해도 괜찮...
    Date2022.01.09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213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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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세상에서 제일 재미없는 등갈비김치찜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사용해봤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제일 좋은, 제일 쉬운, 이런 좋은 거 다 놔두고 재미가 없기로 세상에서 제일인.. 재료 2인분 1 등갈비 1.2키로 (2대) 통마늘 10개 대파 1대 통후추 1티스푼 친수피시소스 2스푼 물 적당량 2 묵은지 500그램 김칫국물 적당량 (50미리정도) 등갈비육수 다진마늘 1스푼 대파 흰부분 1대 고운고춧가루 1.5~2스푼 설탕 0.3티스푼 (묵은 김치가 새콤해서 약간 넣었는데 선택) 후추 톡톡 1. 등갈비는 깨끗하게 씻고 물기를 닦은 다음 뼈안쪽의 근막이 있으면 근막을 뜯는다. 한 대 씩...
    Date2022.01.04 Category고기 By이윤정 Reply6 Views275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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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김치우동

    카테고리가 한식인데 김치가 들어가면 다 한식임... 그냥 김치우동.. 이라고 하고 본론으로 넘어갈까 하다가 수다를 좀 떨기 시작하고 있다. 우동에 무와 오뎅을 넣으면 당연히 맛있고 유부를 넣는 것도 좋아한다. 겨울에 시판우동을 사두고 물+우동스프+무로 무를 푹 익히고 간하고 오뎅과 냉동유부만 넣어서 끓여서 밥상에 가지고 와서 먼저 오뎅과 유부만 먹고 마지막에 우동사리를 넣어서 끓여오는 방식으로 자주 먹는다. 유전자에 새겨진 거부할 수 없는 전골본능... 이번에는 물 양도 따로 맞추고 김치를 넣고 간도 따로 맞추고, 대파도 구워서...
    Date2022.01.01 Category한그릇, 면 By이윤정 Reply4 Views403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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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 단무지무침 레시피

    요즘 코로나 때문에 남편이 도시락을 싸다니는데 같이 도시락 먹는 회사동료분의 어머니께서 내일 세상에서 제일 귀한 음식인 엄마김밥을 넉넉하게 싸주신다고 해서 귀한 음식의 조연으로 간단하게 단무지무침을 무쳤다. 단무지야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무치면 조금 더 맛있는 것 같다. 재료는 그냥 부으면서 무게재고 간보고 만든거라 절대적인 건 아니고 취향에 맞추면 적당하다. 사용한 재료 이엔통단무지 350그램 하인즈식초 20그램 (2스푼) 피시소스 10그램 (2티스푼) 고춧가루 3그램 (1티스푼) 참기름 20그램 (2스푼) 이엔 통단무지는 꼬들꼬들...
    Date2021.12.28 Category반찬 By이윤정 Reply0 Views273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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