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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업데이트. 거의 똑같다.

 https://homecuisine.co.kr/hc10/7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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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에 사용한 재료는 그램단위로

간장 85, 청주 15, 양파 70, 대파 30, 마늘 30, 생강 5 을 블렌더나 믹서로 갈고 여기에

고운 고춧가루 60, 설탕 70, 카레가루 10, 미원2 을 넣고 잘 섞어뒀다.

미리 만들어서 하루정도 숙성했다. 

 

양념장의 양은 닭갈비를 2~3번 정도 할 분량이고,

제육볶음등 매운 소스가 필요한 고기요리나 닭야채볶음밥에도 어울린다.

닭갈비 양념이긴 하지만 이번에는 4회에 걸쳐서 닭야채볶음밥을 먹었다.

닭갈비로 해도 맛있을 것 같기는 한데 볶음밥이 맛있고 하기 편해서

닭고기에 양념해두었다가 버터, 양파, 대파, 김치, 고슬고슬한 밥, 양념장, 참기름, 라면사리를 얼른 볶아 먹었다.

 

 

 

양념장은 액체 재료인 간장, 청주에 양파, 대파, 마늘, 생강을 넣고 간 다음 설탕, 고춧가루, 카레가루, 미원을 넣어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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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를 넣은 볶음밥에 여러가지 채소를 넣고 만들 수도 있지만 유가네 닭야채 볶음밥을 좋아해서 그 구성대로 만들었다.
 
 
닭야채볶음밥에 사용한 재료는
닭고기살(가슴살 2개 정도의 분량), 양파 반개, 대파 듬뿍, 버터
밥 2인분, 양념장, 김치약간, 참기름, 깨, 라면사리,
 
 

채소는 대파가 더 들어가야 하는데 집에 남은 대파가 딱 이만큼이라 더 넣지를 못했다.

김치는 물기를 짜서 잘게 썰어서 볶음밥의 맛을 해치지 않을 정도로만 넣었고 김가루도 더 넣는 것이 좋겠다.

 

닭고기는 한마리에서 다리와 가슴살, 아랫날개를 바르고 남은 부분인 안심과 윗날개살을 사용했다.
그냥 안심이나 닭다리살도 좋고 볶음밥에 넣기 적당하게 한줌 정도면 될 듯.
 
양념장의 양을 딱 써두지 않았는데 밥숟가락으로 수북하게 닭고기 양념에 1스푼, 밥에 1.5스푼, 라면사리에 1스푼 정도 사용했다.
고기나 채소, 밥, 사리의 양에 따라 양념장이 들어가는 양이 다르니까 간을 보면서 적당하게 조절하는 것이 좋겠다. 
처음부터 너무 많이 넣지는 말고 간을 보면서 추가하는 것이 낫다.
 
밥은 고슬고슬하게 지어서 김을 뺀 것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는 반쯤 깎은 현미와 백미 두가지를 다 사용했는데
쌀의 종류보다는 밥의 물을 약간 적게 잡고 미리 지어서 김을 빼고 식혀서 볶음밥에 맞는 정도의 밥을 준비하는 것이 좋았다.
백미라도 반투명한 맵쌀이 좋고, 하얀색의 찹쌀이 섞인 것은 찰기가 있어서 볶음밥에 잘 어울리지 않는다.
 
 
닭고기는 양념장 1스푼에 양념해두고 양파 반개, 대파 1대(조금 안됨), 버터 크게 1스푼을 준비했다.
약간 된 밥에는 잘게 썬 김치와 양념장을 올리고 참기름을 뿌린 다음 깨도 조금 뿌렸다.
라면사리는 삶아서 찬물에 헹구고 똑같이 양념장, 참기름, 깨를 얹어뒀다.
사먹는 것처럼 준비해두고 팬에 촥촥 넣어가며 볶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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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를 녹이고

닭고기, 양파, 대파를 볶는데 너무 열심히 뒤적이며 볶지는 않고 센불에서 어느정도 노릇노릇하도록 뒤집어가면서 굽듯이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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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해둔 밥과 양념장을 넣고 이제부터는 밥을 쪼개가면서 골고루 양념이 묻도록 열심히 볶았다.

밥에 수분이 남지 않도록 센 불에서 열심히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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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간을 본 다음 양념장을 더 넣거나 그만 넣거나 하고,

밥을 한 켠으로 밀어두고 라면사리를 넣고 물을 약간 부은 다음 더 볶았다.

라면사리는 간을 보고 양념장을 약간 더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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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

 

이 닭야채볶음밥을 20대초반부터 얼마나 먹어왔으며 집에서 비슷하게 해보려고 꽤 시도했었는데 그 중에 이번이 가장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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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G를 넣어서 그런지 양념장만 맛을 봤을 때에는 조미료의 맛도 느껴졌는데 볶음밥을 해보니 꽤 맛있었다.

프라이팬이 철판도 아니고 크지도 않아서 밥에서 수분이 덜 날아간 것이 조금 단점이기는 했는데,

밥을 더 되게 하거나 반쯤 깎은 현미를 사용하거나 하면 해결 될 것 같고 팬은 확실히 더 넓은데다가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맛은 생각보다 사먹는 맛과 비슷해서 아주 마음에 들었다.

라면사리에 양념을 넣어서 볶은 것도 맛있고, 아래가 약간 눌어서 바삭바삭한 것도 맛있고 간이 딱 맞았다.

아 완전 양념장 잘 만들었다고 식사 중에 폭풍 셀프 칭찬했는데 뭐 잘했다고 칭찬인지ㅎㅎㅎ

 

버터, 양념장, 조미료, 참기름의 조합이 좋은 듯.

 

 

 

 

 

 

그리고 바로 이틀 뒤에 또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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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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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사리 볶을 공간을 조금 더 넓게 주고 밥은 라면사리를 볶는 동안 더 눋도록 두어서 아래가 맛있게 눌었다.

김치도 빼먹지 않았고 간도 딱 맞고 밥도 잘 됐다.

 

맛있다!!

 

 

 

 

이 소스를 다 쓸 때까지 밥 2인분에 사리 1개(마지막에는 제외)를 해서 총 4번을 닭야채볶음밥을 해먹었다.

밥을 고슬고슬하게 하고 버터에 대파 듬뿍, 양파 적당히, 물기를 꽉 짜고 잘게 썬 김치를 닭고기와 함께 센 불에 볶고, 밥에 사리까지 더해 볶으니 이런 말 하기 참 웃긴데..

어떤 사람이 포스팅마다 자기가 한 음식에 자기 만의 비법에 대해 한참을 이야기 하며 사먹는 것 보다 훨씬 더 낫다는 말을 남발하는 걸 보면 자의식과잉이다 싶기도 한데,

내가 하고도 이건 좀 사먹는 것과 비슷했다. (철저하게 내 입맛 기준..)

 

완전히 똑같은, 바리에이션이 거의 없는 음식을 약 열흘동안 4번 먹는 것이면 우리집에서는 정말 엄청나게 자주 먹은 것인데

좋아하는 음식이라 그런지 먹는 내내 질리지도 않고 맛있었다.

 

이렇게 딱 다 볶았을 때 맛있는 냄새가 퍼지면서 딱 밥상에 가져가면서가 기분이 꽤 좋다.

뭘 만들까 따로 고민도 하지 않았고 들어가는 재료도 심플하고 한 일도 별로 없는데도 한끼 식사가 맛있기가 쉽지 않은 일인데 속편해서 좋았다ㅎㅎ

 

 

 

 

 

  • 하와유 2015.08.06 09:38
    안녕하세요! 전 볶음밥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그중에 유가네 볶음밥을 제일 좋아해요! 어제 너무 먹고싶은마음에 검색하다 여기까지 들어와서 어제도 보고 오늘도 보고 하면서 마음의 위로를 받고 있습니당 ㅠㅠ 해볼까하다가 저한텐 조금 복잡해서 내일까지 눈으로 먹고 주말에 시간내서 유가네를 가야할것 같아요 대신 다른글의 김치볶음밥은 오늘 도전해 보겠습니당!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댓글 달고 싶어서 회원가입도했어요ㅋㅋ 제가 제일 좋아하는음식이 유가네 볶음밥이거든요ㅋㅋ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되세요
  • 이윤정 2015.08.06 23:29
    저도 유가네 볶음밥을 너무 좋아해서 가서 사먹다 못해 만들고 있어요ㅎㅎㅎㅎ
    그런데 유가네 감자사리는 진짜 구해지지가 않네요. 감자사리 정말 좋아하는데 말입니다. 그래도 라면사리도 좋아요ㅎㅎ
    양념만 만들면 아주 간단하고 여러번 먹을 수 있는데 제가 괜히 복잡하게 써놓은 건 아닌가 싶네요.
    '닭갈비' 나 '닭야채'로 검색해보시면 꽤 여러번 올렸는데 오리주물럭이나 순대볶음으로도 좋았어요. 하와유님 입맛에 맞으셨으면 좋겠네요^^
  • 서영네 2015.10.01 07:35
    캐나다에 살고 있는 처자예요. 남편이 캐내디언 사람인데 둘다 한국에서 만나서 데이트 하던 시절에 유가네를 자주 갔거든요. 캐나다 토론토에는 유가네 같은 철판 볶음밥이 없어 내내 그리워 하다가 이걸 우연히 찾아 제가 만들어줬어요. 너무 맛있어요 ㅠㅠ 너무 감사합니다.
  • 이윤정 2015.10.01 23:52
    한국에 계실 적에 자주 가신 곳이라 더 생각나시고 그렇죠ㅎㅎㅎ 저는 금방이라도 갈 수 있으면서 자주 해먹으려고 이러고 있어요ㅎㅎ
    그때 그맛으로 입맛에 맞으셨다니 제가 더 감사한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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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밥으로 간단하게 계란죽

    아주 간단한 계란죽. 늦잠을 자고 일어난 주말 점심으로 밥 할 재료도 없고 밥 때는 지나가고 있고 귀찮을 때 (라면각이긴 한데..) 간단하게 만들었다. 육수에 식은 밥을 넣고 끓인 다음 간을 하고 푹 퍼지도록 끓여서 계란을 풀어 넣고 김가루, 참기름으로 마무리했다. 사용한 재료는 2인분으로 육수 800미리 밥 2그릇 (420그램) 대파 반대 (흰부분) 국간장 1스푼 소금, 후추 약간 (간보고) 계란 4개 참기름 약간 김가루 약간 황태육수를 사용하면 좋지만 급할 때 빠르게 만들 때에는 육수 대신 물에 이금기치킨파우더나산들애, 맛선생, 다시다 등 ...
    Date2018.09.11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1915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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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밥으로 만드는 전복죽

    쌀을 불리지 않고 밥으로 지어서 조금 편하게 전복죽을 만들었다. 전복, 쌀, 육수, 참기름, 국간장으로 재료가 아주 심플하다. 2~3인분으로 전복 6미 (약 450그램) 쌀 1.5컵으로 지은 밥 국간장 1스푼 참기름 약간 육수 800미리 (농도에 따라 추가, 먹기 직전에 필요시 반컵 추가) 전복은 1키로에 12~13미 정도 되는 사이즈로 구매해서 사용했다. 전복은 솔로 깨끗하게 씻은 다음 내장이 없는 쪽으로 작은 칼을 넣어서 숟가락이 들어가도록 칼집을 낸 다음 숟가락을 넣어 힘껏 껍질과 분리하고 내장이 터지지 않게 조심조심해서 살과 내장을 분리한 ...
    Date2018.08.30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7794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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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충무김밥

    1년에 한번씩 그대로 다시 올리는 충무김밥. 매해 내용이 똑같긴 한데 어쨌든 늘 이렇게 만들고 있다. 사용한 재료는 ------------------------------------------ (섞박지가 맞는 말인데 석박지로 표기) 석박지(약 6~8인분) 무 큰 것 반개 (작은 것이면 0.7개) 소금 2스푼 설탕 4스푼 고운고춧가루 1스푼 황태육수 3스푼 찹쌀가루 1티스푼 고춧가루 3스푼 다진마늘 1스푼 새우젓 1스푼 (다져서) 멸치액젓 1스푼 조청 1스푼 ------------------------------------------ 오징어무침과 오뎅무침으로 (2인분) 갑오징어 약간 작은 것 4마리 오뎅 4장 고...
    Date2018.07.19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1393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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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차돌 양볶음밥, 양밥

    보통은 양곱창집에서 곱창 먹고 볶아주는 볶음밥인데 양밥이라도고 부르는 것 같다. 양밥이 곱창집마다 다 스타일이 다르긴 한데 내가 가는 곳은 이렇게 볶음밥이 나온다. 자주 가는 양곱창집의 양볶음밥이 아주 맛있길래 유심히 봤더니 포인트는 다시다였다. 그 이후로 이 볶음밥에는 다시다를 사용한다. 나가서 사먹으면 어차피 먹게 되는 다시다라 신경을 안쓰기는 한데 맛선생 소고기맛을 사용했다. 곱창의 기름이 좀 있어야 맛있는데 곱창이 없으니까 차돌박이로 소고기기름을 만들어서 맛을 냈다. 특양은 한우로 사와서 손질해서 삶아서 사용했...
    Date2018.07.07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2 Views877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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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두부밥

    북한의 유명한 길거리 음식인 두부밥. 90년대 이후 북한 전역에 퍼졌다고 한다. 앙념장을 만들 때 고춧가루와 간장을 기름에 익혀서 만드는데 이렇게 만드는 다대기를 연변에서는 소탕즙이라고 부른다. (북한에서 따로 이름이 있는지는 모르겠다.) 소탕즙은 국수나 밥에 비벼먹기도 하는 양념장인데 고기를 넣는 경우도 있다. 사용한 재료는 (계랑스푼 사용) 손두부 1모 (약 600그램) 식용유 적당량 밥 1.5그릇 식용유 2스푼 고춧가루 2스푼 간장 2.5스푼 다진마늘 0.7스푼 쪽파 3~4대 깨 1스푼 참기름 1스푼 두부는 시판 두부보다는 시장에서 파는 ...
    Date2018.06.08 Category밥류 By이윤정 Reply10 Views1459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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