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오셔서 대패목살 배추찜 해드렸어여 ㅎ

레니몬니님 안녕하세요^^

시부모님께서 이렇게 밥상받으시고 얼마나 좋으셨을지 상상이 됩니다.

정성들인 각종 반찬이 정갈하게 접시와 유기에 곱게 담겨있고, 메인요리로 가마솥 뚜껑을 열면 담백한 고기 배추찜이 나오니 얼마나 보기 좋은 광경인지요.
레니몬니님 좋아하시는 고기가 밥상에 오르는 것이 저도 좋지만 시부모님 모시는 때는 취향을 맞춰드리는 것도 좋지요. 아버님께서 소고기 좋아하신 걸 아셨으니 다음번에는 같은 정성으로도 훨씬 더 맛있게 드실 것 같아 미리 행복합니다^^

사용하신 목살 고기질도 기름이 촘촘하니 넘 맛있어보여요.

이렇게  오늘도 맛난 사진 보여주시고 훈훈한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