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생님 ㅎㅎ
늘 자주 홈퀴진 드와서 눈팅만 하고 죄송스럽슴다 ㅠ
제육볶음 양념 , 떡볶이 양념 일일이 저울 재서 (말씀하신대로 고운 고춧가루는 덩어리 지지않게 부셔서 ㅎ) 쓱쓱 비벼비벼 양념 만들어 저희 회사 직원들에게 몇번 나누어 주었답니다 ㅎㅎ (선생님의 레시피 양념을 다들 너무 조아하여서 저희집 거덜나겠서요 크크 ㅎㅎ자꾸 리필을 외치네요 ㅎㅎ)
오늘은 닭갈비 양념 재료들은 사다 놨는데 그외에 버터라든지 양배추 등등이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일단 양념에 닭다리살 500g 조물조물해주고 올리브오일 두르고 휘뚜루 마뚜루 양념대파만 넣고 휘리릭 볶았습니다 ㅎㅎ
(요즘 코로나 때문에 회사에서 도시락을 먹는데 내일 도시락 반찬으로 급 만들었어여 ^^)
근데 제가 로켓배송으로 닭다리살을 시킨건데 직장인이다보니 집와보니 닭다리살이 문앞에 오래계셨었나봐요 살짝 맛탱이가 가셧는지 닭 누린내 같은게 나드라구요.. ㅠㅠ
이러케 상태 안좋은 닭을 잡내 안나게 할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시면감사하겠슴니당 ㅠㅠ
글고 .. 오늘 찍은 후라이팬은 중고나라에서 25000원에 득템한 무쇠나라 사각팬인데요 계란말이 예쁘게 만들어 보고퐈서 질렀지요 (핑계 ㅎㅎ 그냥 돈쓰는게 조아용 ㅎㅎ)
중고다보니 상태가 말이아니라서 주말에 거친 사포로 싹싹 밀고 기름태우면서 시간 다보냈네요 ㅠㅎㅎ
그건 그러코 선생님 책은 언제 출간하시나요? ㅎㅎ
책 출간하시면 저에게 바로 알려주세요 ㅎㅎ
꼭 소장하고파요 ㅎ
주옥같은 레시피 평생 함께할려구요 크크 ㅎ
선생님의 수제자 하고싶네요 ㅎㅎ
늘 선생님께 배울것이 많슴니당 ^^
안녕하세요 레니몬니님^^
이렇게 자주 이야기 들려주시면서 죄송하시다니 말씀 거두세요ㅎㅎ
양념 만들기가 아무리 익숙해진다 해도 각종 재료들 다 꺼내오고 분량대로 배합하는 일이 막 편하기만 한 일이 아닌데 몇 번이나 회사동료분들께 나눠드렸다니 천사아니신가요. 다음번엔 만들지 마시고 레시피만 알려주세요ㅎㅎㅎ
짧은 시간에 제육양념에 맛된장에 닭갈비양념까지 각종 양념 다 만드셨네요ㅎㅎ 버터야 사러 가면 되는 거지만 요즘 양배추도 비싸서 이정도만 해드신 것도 고생하셨어요.
남은 각종 양념은 냉동해두고 편하게 꺼내 드세요^^
무나 사각팬 저도 탐내고 있었는데 중고나라에서 특템하신 것 축하드립니다. 고생 많이 하셨다니 앞으로 사각팬이 얼마나 일 잘할지 기대됩니다^^
책은 아직은 많이 멀었고 빨라도 내년 초 일것 같아요.
제가 홈페이지 올리는 것을 일순위로 생각하고 있기도 하고, 출판사에서도 중복이라도 괜찮다 하셔서 책에 있는 레시피는 전부 여태 올린 레시피라 기대하시는 것보다는 다 있는거네 하실거에요ㅎㅎ
예전에 올린 레시피를 다시 정리하는 정도이기도 하고, 현재 홈페이지에 새로 올리는 것도 같은 내용을 책에 맞게 포맷만 바꾸는 중이라 출간예정이라고 말하기도 어색합니다ㅎㅎ
정성들여 길들이신 사각팬에 닭갈비 바특하게 볶으신 사진보니 제 마음이 막 다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