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이라 사진 순서가 제 마음대로 되질 않네요 ㅠㅠ
사진 남기는 걸 자꾸 잊어버리는데 그래도 요즘은 (감사의 의미로) 윤정님 보여드리려고 예전보다는 더 자주 찍는듯해요 ㅎㅎ
홈퀴진 처음 왔을 때 만들어보고 그 후로 계-속 우리집 밥상에 종종 올라오는 쇼가야끼예요~ 항정살로도 하고 가브리살이나 목살로도 가끔 해요. 맨날 바쁘다고 귀찮다고 하면서 양배추 썰고 쪽파 올리고 하진 못하지만 ^^;; 남편이 마요네즈도 싫어해서 이렇게만 먹지만 그래도 할 때마다 다들 좋아하는 우리집 소중한 메뉴예요!!!
라구소스!! 제가 인팟 산 이유의 49%지분을 차지하는 라구소스예요.
홈퀴진 처음 왔을 때 냄비로 한 번 만들어본 후 또 만들고싶지만 너무 힘들어서 못만들겠는 하지만 너무나도 다시만들고 싶은 순위 1위였어요 ㅋㅋ
나머지 중 49%는 윤정님의 불고기소스예요. 궁금해하실까봐..
라구소스로 펜네!
거의 항상 이렇게 먹어요 ㅎ 이렇게만 먹어도 맛있어서요ㅋㅋ
가끔 크림 섞어서 새우넣고도 해먹고용ㅎ
이번에 한 쇠의황과예요~
실패할까봐 열심히하기 싫어서 굵게 썬거 ㅋㅋㅋㅋ 막상 사진올리려니 없어보이긴 하네요.... 다음엔 더 잘할거예요......
양념을 먼저 뿌리고 나중에 스며든 후에 잘랐어야 했는데
남편한테 오이 자른거 자랑하는데 정신팔려서
그냥 또각또각 먼저 잘라버리고 양념을 얹었어요............
다진마늘 다신 갈릭그래뉼 넣었더니 양념도 좀 걸쭉;;
그래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엄청 맛있었어요!!
다음엔 더 얇게 썰고 양념 먼저 해놓고 식탁에서 가위로 잘라 먹을거예요. 더 맛있겠죠?♥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또 윤정님께 배워서 만든 거 가져올게요~!!!
밥먹기 전에 사진 찍는 일이 주변 정리도 해야 하는 등 생각보다 번거로운데 이리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구소스 올리면서 강된장같다고 이야기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닌데 사진 보고 라구소스 글자 나오기전까지 강된장일까? 한 거 있죠ㅎㅎㅎㅎㅎ
만들기 귀찮긴 한데 만들어 놓으면 인스턴트같고 넘 편하죠 그쵸. 불고기양념도 만들긴 귀찮고 먹을 땐 누가 해준 것 같고 말입니다ㅎㅎ
쇠의황과는 실패할까봐 열심히하기 싫으셨다니 저 완전 빵터졌어요ㅎㅎㅎ 이리도 현명하실 수가ㅎㅎㅎㅎ 저는 실패할까봐 걱정되면 밤잠을 설쳐가면서 꿈에서도 고생하는데 이렇게 극복이 가능하군요ㅎㅎㅎ 그런데 그런 마음가짐으로 만드신 것에 비해서 너무 보기 좋은걸요^^
꼭 양념을 먼저 하고 잘라야 하는 건 아닌데 양념을 먼저하고 자른 이유를 제가 쓰지를 않았네요. 오이 가장자리에 무게가 실려서 얇게 썬 사이사이가 벌어져야 양념이 쉽게 스며들어서 그런거거든요. 당장 먹을 것이 아니라 미리 만들어두면 오이 먼저 자르고 양념해도 괜찮은데 말입니다ㅎㅎ
들려주시는 이야기가 넘 귀여우셔서 더 즐겁게 잘 읽었어요. 늘 잘 봐주시고 또 이리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