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D7D93664-D212-4ADB-BB8C-FE1463BD47D7.png

 

DE6C82BE-8D22-4F4D-BAC9-351BE84CF345.png

 

4132B4F0-A323-42D2-ABC0-83BF0C0BB688.png

 

A262A089-53E1-4791-8017-7ED6A52C2556.png

 

7D22CDB0-E65C-4880-AAE5-02987326BD00.png

 

 

 

BED0E0BA-095F-47ED-A972-01C7B900FA8A.png

 

 

안녕하세요 윤정님!

라자냐를 도전 해봤어요 생크림을 사는김에 대파 크림파스타까지 함께 도전 해봤습니당.

대파크림 파스타는 집에 있던 짜투리 새송이도 같이 넣어서 해봤어요. 치즈를 좀 많이 넣어서 뻑뻑하고, 느끼해져서 다음부턴 농도조절에 신경을 써봐야겠봐어요요

 

그래도 대파도 향긋하고 피클이랑 같이 먹으니까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오늘의 메인요리 라자냐!! 라자냐를 위해 기분 내려고 그릇도 샀어요 ! 요리의 시작은 기분이니까요!!! ㅋㅋㅋ 

오빠는 가지를 별로 안좋아한다고 가지 들어간다고 말한 순간부터 난 가지별론데 했었지만 한입 먹더니 너무 맛있다고 물개박수 쳤어요!

가지에 수분을 다 빼야 구울때 안물컹해지고 모양이 살아있더군요 

아 이래서 시키는대로 다 해야하는구나... ㅋㅋ 싶었어요 물기 대충 뺏거든요 ㅋㅋㅋㅋㅋㅋ

 

가지랑 크림치즈의 궁합이 이렇게 좋을거라고 생각 못했어요!! 가지남은걸로 구워서 위에 크림치즈만 올려먹어도 행복할거 같아요 띵궁합!

 

볼로네즈 소스는 

윤정님이 만드신거의 1/6 분량으로 만들었어요. (고기는 소고기만 사용, 시즈닝은 집에 타임, 오레가노, 페퍼론치노3개, 후추 있어서 넣었어요.)

근데 아무래도 슬로우 쿠커가 없다보니 약불에 은근하게 익힐려고 노력했는데요 조금더 푹 익혀서 샐러리나 당근등이 뭉근하게 씹혔으면 좋았겠다 싶었는데 막상 라자냐에 들어가니 씹히는맛이 더 나아서 다행이었어요 

 

그리고  토마토 캔은 꼭지를 떼고 대충 으깨라고 적혀있기에 정말 대충,. 으깻더니 ㅋㅋㅋㅋㅋ 음... 과육이 생각보다 큰 덩어리가 쉽게 으깨지지 않더라구요 ㅋㅋ

파스타도 아니고 고마 라쟈나 속에 넣음 안보이겠지 싶어서 뒀는데 ㅋㅋㅋㅋㅋㅋㅋ 으깰때 뭐로 으깨세요? 숟가락?!?!  

 

오늘도 너무 맛있는 저녁 덕분에 먹었습니다. 

동영상으로 만들었는데 동영상이 첨부되지 않아 부랴부랴 캡쳐해서 순서가 엉망이예요... 느낌으로 봐주세요? ㅋㅋㅋ 

라자냐에 정신 팔려서 파스타를 찍지를 못했는데 파스타도 다들 맛있다고 엄지척! 해줬어요!

감사합니다 윤정님 코로나 조심하세요~

  • 이윤정 2020.07.07 04:19

    안녕하세요. 코알라님^^

     

    요즘 가지가 제철이라 몇 개 사두었는데 라자냐 보니 저도 라자냐 할 때가 되었다 싶어요.

     

    저는 예전엔 가지 너무 싫어서 아예 이걸 왜 먹나 하는 수준으로 안좋아했는데 파스타에 가지를 사용하고나서부터는 없어서 못먹는 수준이 되었습니다ㅎㅎㅎ 가지 안 먹는 친구가 몇 있는데 같이 이 맛을 알았으면 해서 모임에 만들어서 갔더니 이걸? 하다가 다들 너무 잘 먹더라고요. 가지는 죄가 없습니다ㅎㅎㅎ

     

    저는 홀토마토나 토마토소스는 데체코를 사용하는데 홀토마토의 경우는 꼭지를 떼줘야 하니까 가위로 꼭지를 떼고, 손이나 가위로 으깨는 편이에요.  너무 익숙하다보니 설명이 부족했나봅니다^^;

     

    맛있게 드신 이야기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코알라님도 코로나 조심하시고 맛있고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 홈퀴진후기 돼지고기두부찌개 2 file ladyssoul 2015.07.23 2218
135 홈퀴진후기 삼겹살 배추찜 - 홈퀴진 없었으면 어쩔뻔 1 file 흑빵 2021.01.10 2203
134 홈퀴진후기 고등어조림! 1 file 사실은다이어터 2015.05.13 2196
133 홈퀴진후기 이것저것 따라서 만들어 봤어요!! 1 file 소연 2015.07.28 2194
132 홈퀴진후기 오므라이스! 1 file 사실은다이어터 2015.05.13 2191
131 홈퀴진후기 간짜장 후기 1 file 애플파이 2021.03.13 2176
130 홈퀴진후기 윤정님 레시피 보고 따라만든 음식들! 2 file 봄아이 2022.02.11 2165
129 홈퀴진후기 집에서 마파두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2 file 써리원 2017.08.09 2155
128 홈퀴진후기 탄탄면을 만들어 먹었습니다^_^ 1 file digitalshark 2018.12.12 2138
127 홈퀴진후기 홈퀴진덕분에 살쪄가는 후기!!!(닭한마리) 1 file 남편바라기 2021.05.09 2135
126 홈퀴진후기 충무김밥 해먹었어요 ㅎㅎ 진짜 맛있아요 헤헤 1 file 둘리 2016.08.13 2113
125 홈퀴진후기 이것저것 후기 2 file 폴리 2017.02.22 2094
124 홈퀴진후기 피클 만들었어요~~~ 4 file 쥬니 2016.06.11 2089
123 홈퀴진후기 꿔바로우 후기 1 file 후다닥 2018.06.20 2077
122 홈퀴진후기 고추장닭바베큐 해먹었습니다 1 file 겔리 2019.04.14 2065
121 홈퀴진후기 뵈프 부르기뇽 후기 2 file 땅못 2019.01.23 2063
120 홈퀴진후기 전체적인 후기 3 Anthony 2016.11.25 2062
119 홈퀴진후기 비스크 파스타를 만들어봤어요!! 1 file 로고스 2015.11.28 2059
118 홈퀴진후기 닭갈비 후기 3 file 정태훈 2017.07.20 2051
117 홈퀴진후기 비스크 후기 4 미친사람입니다 2015.03.21 20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