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님 블로그에서부터 뵌 지는 오래 되었지만 글은 잘 안 남겨서,얻어가기만 하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인데 언제나 잘 보고 있습니다! 똑 떨어지는 레시피 덕에 늘 믿고 참고하고 있어요~~
평소에 양식을 선호하기도 하고, 자취를 하다보니 구색을 맞추려면 손이 많이 가는 한식류는 잘 시도해보지 않았는데요. 이번에 길고 긴 재택근무에 무슨 바람인지 닭갈비를 하고는 너무 맛있어서 (제가 해놓고ㅋㅋ) 글을 남깁니다ㅎㅎ
한 입 딱 먹었는데 사 먹는 맛이랑 똑같아서 굉장히 놀라웠어요... 윤정님이 엄청 연구하신 결과물이니 당연한 거지만요ㅎㅎ
다른 것은 다 있는데 미원이 없어 치킨스톡으로 대체했는데 괜찮은 것 같아 다행이에요. 반은 치즈 넣어 치즈닭갈비로 먹었어요 내일은 남은 닭갈비에 밥 볶아 먹으려구요ㅋㅋㅋ
윤정님 덕분에 너무 잘 먹었습니다. 감사해요!!
안녕하세요, 만자님^^
블로그 때부터 뵈었더니 그때가 2013, 2014년인데 이렇게 오래 뵈면서 처음 인사나누었네요. 다시 한 번 반갑습니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재택근무하시는 분이 많다고 알고 있는데 제 주변에는 없어서 체감이 안되더라고요. 재택근무하시다가 닭갈비를 만드셨다니 재택근무 1승이고요ㅎㅎㅎ 맛있으셨다니 2승ㅎㅎㅎㅎ
연구라기보단 시간이 지나고 지나면서 잘 정착된 레시피중에 하나인데 맛있으셨다니 기뻐요.
마지막에 올린 닭갈비양념 보셔서 아시겠지만 미원은 생략하셔도 괜찮고 있으신 재료로 대체가능한데 치킨스톡도 잘 어울리는 재료라 잘 선택하셨어요^^
옆에 그릇에 소복한 치즈가 치즈닭갈비를 연상케 합니다ㅎㅎ
길고 긴 재택근무에 이렇게 같은 음식 나눠 먹는 일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맛있는 사진 보여주시고 인사 건네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