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1014 추천 수 0 댓글 2

 

 

레시피가 너무 간단해서 안해볼 수 없더라구요.

고기는 절반이라서 소스도 절반분량으로 해서 먹었습니다.

마늘 양파 파 구울 때 양파에서 물이 조금씩 나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잘 안타더라구요. 그래서 중불 약불 번갈아가면서 오랫동안 구워줬습니다.

소금만 조금 뿌렸는데 야채가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구요. 항정살도 꼬들꼬들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근데 의문점이 2개 생겼어요.

1. 색깔이 선생님이 하신것보다 까맣게 안나오더라구요. 노두유라도 넣을까?하다 안넣었는데. 혹시 직화로 다시 구우셔서 그런가요?

2. 약간 신맛이 나더라구요. 진간장이 없어서  "청정원- 햇살담은 조림간장-쇠고기와 표고버섯으로 맛을낸" 을 썼는데. 원래 조림간장은 신맛이 나나요? 성분표시표를 봤더니 의심할만한 건 어장.매실농축액이 있네요.

유통기한도 2021.11월로 많이 남았고, 얼마 안쓴걸로봐서 개봉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간장 맛을 보니까 살짝 신맛이 있더라구요.

저번에 어머니께서 장조림 하셨을때도 바로 먹었는데도 약간  신맛이 느껴졌었는데. 집에 진간장이 없어서 흠.. 맛을 볼 수가 없네요.

진간장을 사야하나..ㅜ

 

그리고 항상 레시피 재밌게 보고있습니다.!ㅎㅎ 감사함니담

 

 

KakaoTalk_20200410_143622498.jpg

 

  • 이윤정 2020.04.12 02:51

     


    요즘이 햇양파철이라 햇양파 사용하셨다면 저장용 양파보다는 수분이 많아서 겉을 노릇노릇하게 굽기가 조금 더 번거로우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구운 양파와 구운 파는 정말 맛있긴 해요^^

     

    말씀하신 점에 대해 답변 드리자면
    1. 직화로 굽기는 했지만 저는 색이 별로 연하지 않았거든요. 간장에 따라 색이 연한 제품도 있는 것 같아요.
    2. 맛간장에 매실농축액이 들었으면 약간 신맛이 느껴질 수 있고 간장마다 약간 (신맛이 같은 제품이라도) 때에 따라 약간 도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요즘 샘표701이랑 생명물간장 사용하고 있어요. 간장 속의 매실농축액이 범인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요즘 대파속대가 올라오기 시작해서 대파가 맛있을 끝물인데 더 날이 따뜻하기 전에 먹는 것이 좋은 메뉴라고 생각해요^^ 맛있으셨다는 말씀과 함께 맛있는 사진도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 곰이좋아 2020.04.12 10:53
    와~! 감사합니다!! 이번에 간장 바꿔봐야겠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320 자유게시판 가입했습니다. :D 1 누룽지 2020.07.16 861
319 자유게시판 가입했어요, 잘 부탁합니다. 1 호라랄라 2020.07.14 893
318 질문 답변 윤정 선생님 오레가노, 코리엔더 등 향신료는 어디 제품을 쓰시나요? 1 냐냐스 2020.07.13 1672
317 홈퀴진후기 안녕하세요 윤정님 대파크림파스타와 라자냐를 해보았어요 1 file 코알라 2020.07.05 982
316 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1 suRin 2020.07.03 814
315 자유게시판 가입인사 드리러왔습니다! 1 제이슨황 2020.06.23 865
314 홈퀴진후기 사천탕수육 후기 1 file 람아람 2020.06.07 1040
313 홈퀴진후기 주말에는 새콤달콤한 옛날탕수육 1 file 로켓단 2020.06.07 825
312 홈퀴진후기 두부조림을 도전했어요! 1 file 코알라 2020.05.31 861
311 자유게시판 가입 인사 + 어제 만든 오븐돈까스 (대략)레시피 1 마농지 2020.05.27 1288
310 홈퀴진후기 가지, 리코타, 토마토 파스타 1 file 한유정 2020.05.19 1064
309 자유게시판 요리 시간을 줄일 방법은 정녕 없을까요 1 Feanorian 2020.05.03 1420
308 질문 답변 질문 몇 가지 드려요. 5 따님또기 2020.04.28 1751
307 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1 legolego88 2020.04.23 859
306 홈퀴진후기 빈대떡 후기 4 file 멈뭄 2020.04.20 803
305 자유게시판 윤정님의 MBTI가 궁금해요! 2 킨킨들 2020.04.20 1313
304 자유게시판 스지를 손질하러 왔는데요 2 Feanorian 2020.04.16 979
303 홈퀴진후기 닭갈비 해보았어요! 1 file 만자 2020.04.14 869
» 홈퀴진후기 쇼가야키 (항정살 생강 구이) 해봤습니다. 2 file 곰이좋아 2020.04.10 1014
301 홈퀴진후기 오소부코 후기 2 file 율씨 2020.04.06 116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 22 Next
/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