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1028 추천 수 0 댓글 2

 

 

레시피가 너무 간단해서 안해볼 수 없더라구요.

고기는 절반이라서 소스도 절반분량으로 해서 먹었습니다.

마늘 양파 파 구울 때 양파에서 물이 조금씩 나와서 그런지 생각보다 잘 안타더라구요. 그래서 중불 약불 번갈아가면서 오랫동안 구워줬습니다.

소금만 조금 뿌렸는데 야채가 그렇게 맛있을 수가 없더라구요. 항정살도 꼬들꼬들하게 맛있게 먹었습니다.

 

근데 의문점이 2개 생겼어요.

1. 색깔이 선생님이 하신것보다 까맣게 안나오더라구요. 노두유라도 넣을까?하다 안넣었는데. 혹시 직화로 다시 구우셔서 그런가요?

2. 약간 신맛이 나더라구요. 진간장이 없어서  "청정원- 햇살담은 조림간장-쇠고기와 표고버섯으로 맛을낸" 을 썼는데. 원래 조림간장은 신맛이 나나요? 성분표시표를 봤더니 의심할만한 건 어장.매실농축액이 있네요.

유통기한도 2021.11월로 많이 남았고, 얼마 안쓴걸로봐서 개봉한지 얼마 안된것 같은데 간장 맛을 보니까 살짝 신맛이 있더라구요.

저번에 어머니께서 장조림 하셨을때도 바로 먹었는데도 약간  신맛이 느껴졌었는데. 집에 진간장이 없어서 흠.. 맛을 볼 수가 없네요.

진간장을 사야하나..ㅜ

 

그리고 항상 레시피 재밌게 보고있습니다.!ㅎㅎ 감사함니담

 

 

KakaoTalk_20200410_143622498.jpg

 

  • 이윤정 2020.04.12 02:51

     


    요즘이 햇양파철이라 햇양파 사용하셨다면 저장용 양파보다는 수분이 많아서 겉을 노릇노릇하게 굽기가 조금 더 번거로우셨을 것 같아요. 그래도 구운 양파와 구운 파는 정말 맛있긴 해요^^

     

    말씀하신 점에 대해 답변 드리자면
    1. 직화로 굽기는 했지만 저는 색이 별로 연하지 않았거든요. 간장에 따라 색이 연한 제품도 있는 것 같아요.
    2. 맛간장에 매실농축액이 들었으면 약간 신맛이 느껴질 수 있고 간장마다 약간 (신맛이 같은 제품이라도) 때에 따라 약간 도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요즘 샘표701이랑 생명물간장 사용하고 있어요. 간장 속의 매실농축액이 범인일 확률이 높다고 생각해요.

     

    요즘 대파속대가 올라오기 시작해서 대파가 맛있을 끝물인데 더 날이 따뜻하기 전에 먹는 것이 좋은 메뉴라고 생각해요^^ 맛있으셨다는 말씀과 함께 맛있는 사진도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 곰이좋아 2020.04.12 10:53
    와~! 감사합니다!! 이번에 간장 바꿔봐야겠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2 자유게시판 카페에서 뵙고 가입했어요 1 그런녀자 2020.03.16 1106
401 질문 답변 카레 관련 질문 2 카레호 2022.03.23 2040
400 홈퀴진후기 치킨커리, 후무스, 카바르마 후기 3 file 새벽 2015.02.05 3617
399 홈퀴진후기 치킨 파니르 티카 마살라 1 file 탐욕의시대 2016.06.24 4327
398 질문 답변 치킨 티카 마살라 관련 질문입니다! 2 재밌어 2015.06.28 2120
397 질문 답변 치킨 가라아게 반죽에 계란 안 넣고의 차이? 1 킨킨들 2017.06.17 4227
396 홈퀴진후기 치킨 65 만들어봤어요. 1 Enomis 2020.09.12 1196
395 질문 답변 치즈 질문이요! 5 새댁 2015.03.04 2805
394 홈퀴진후기 취나물볶음, 취나물 소고기 유부초밥 후기 2 file 짜르트 2016.05.01 2456
393 홈퀴진후기 충무김밥 해먹었어요 ㅎㅎ 진짜 맛있아요 헤헤 1 file 둘리 2016.08.13 2113
392 자유게시판 축하드립니다 ㅋㅋ 3 비매품 2015.02.05 2481
391 자유게시판 축하드려요^^ 1 서가당 2015.02.06 1503
390 자유게시판 최근 요리들 1 file 랜디 2019.08.19 1648
389 질문 답변 철판요리 1 딴따라 2015.08.30 1840
388 자유게시판 책이 나왔네요^^ 1 애플파이 2021.12.20 1509
387 자유게시판 책 출간 넘 축하드려여 ㅠ 1 file 레니몬니 2021.12.17 1741
386 홈퀴진후기 차우면, 차슈덮밥 그리고 손대패(?)목살배추찜 1 file 반발 2018.04.28 2800
385 홈퀴진후기 찐빵과 함께 2 file 쉐도우 2019.01.08 1679
384 홈퀴진후기 쯔유, 닭갈비, 버섯 샤브샤브, 떡볶이, 갈매기살 양념 2 file 멈뭄 2020.03.09 1497
383 홈퀴진후기 짜장면 후기 4 file 멈뭄 2019.10.08 115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23 Nex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