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때문에 밖에도 못 나가고, 외식도 못 하는 바람에 우울하던 찰나에 인스턴트 팟에 대해 알게 됐어요.
예전부터 윤정님 볼로네제 파스타를 보고 슬로우쿠커 구매를 고민이었는데
인스턴트 팟이 슬로우쿠커 기능도 있다고 해서 차라리 돈 더 주고 구매하려 마음 먹었어요.
솔직히 광고처럼 잡채나 맥반석 계란은 안 해먹을 것 같고, 여름에 가스렌지 앞에서 땀흘릴 일 없이 파스타 소스나 수육 삶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구매 잘했다고 저 자신한테 토닥여봐요 ㅠㅠㅠㅠ
인스턴트팟 요즘 많이들 사시는 것 같아요. 저는 놓을 데가 마땅치 않아서 사지도 못하고ㅠㅠ
얼마전에 코스트코에서 세일한 닌자 멀티쿠커 푸디도 뽐뿌가 왔다가 주방 자리 보고 접었어요ㅠㅠ
물조절 잘하면 이것저것 해먹기 좋다는데 잘하셨어요. 완전 잘 쓰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