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제품은 페르디가오 뼈를제거한 껍질있는 냉동 닭다리살 2kg 입니다. (총 두팩 샀습니다)
냉장고에 천천히 48~72시간 해동하였으며 48시간 이후는 보울 바닥의 핏물이 뭍은 키친타올을 갈아주었습니다.
해동후 얼음없이 표면은 드라이하며, 고기끼리도 잘 떨어졌습니다.
1. 소금 후추로만 조리. 가격대비 훌륭한 맛.
2. 찜닭용, 닭도리탕 용으로 사용했을시 소스나 채수에서 나오는 풍미는 가득했습니다만
정작 닭다리살 자체의 겉면40퍼센트를 제외하면 내부60퍼센트는 하얀 속살이어서 양념이 안배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고기만 먹으면 이게 무슨맛인지모르겠고 소스와 같이 먹으면 훌륭했습니다.
2-1 닭 자체 조각을 더 잘게해봐도 결과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2-2 수분을 보충해가며 졸이는 시간을 길게해보았지만 야채가 풀죽이되버리거나, 그렇다고 늦게넣으니 야채의 맛을 못뽑아내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저는 졸이는 음식은 고기 표면을 한번 구운 뒤 수분을넣고 끓이는걸 선호합니다. 여기서 잘못된걸까요?
냉동 - 해동과정에서 고기의 단백질구조가 부서진다는건 알고있었지만 소스 침투를 어떻게해야 잘 배일지 고민입니다.
포크로 찌르거나 칼집을 더내주거나 조리전 고기를 소스에 재워야할까요?
도와주세요~~
브라질산 냉동 닭다리살을 제가 사 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말씀드리기가 어렵네요. 다음에 만약에 사보게 되면 저도 곰곰히 생각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