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1584 추천 수 0 댓글 1

안녕하세요 윤정님

얼마전 질문게시판에 버터치킨커리의 기름(https://homecuisine.co.kr/hc40/cate268/84338)때문에 글을 남긴 사람입니다

 

덕분에 궁금증도 풀어서 감사한 마음에 이 글을 씁니다

자유게시판에 쓸지 유저레시피에 쓸지 조오오오오억년 고민하다가 레시피는 아닌거 같아 후기게시판에 씁니다(?)

왜 글을 써서 감사함을 갚으려는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 집밥권태기에 시달리는 사람의 밥상을 아무쪼록 예쁘게 봐주세요

 

ps. 근데 왜 사진이 다 돌아가서 업로드 되는걸까요...?

 

 

8eac24ae66c963e1991df5ca8ab814d7.jpeg

토마토 훠거

 

에 토마토 소스를 넣기 전 모습입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토마토 소스는 하이디라오껄 이용했고

조금 먹다 질리길래 홍탕소스랑 섞어서 사용하니 그럭저럭 먹을만 했습니다

 

 

 

7a8e039c8736545dd7cdb6580af1262c.jpeg

 

35378e3261ca95c5e82a1bd057a6d9cc.jpeg

전복밥과 맑은조개국(아사리노스이모노)

 

맑은 조개국은 탁해졌습니다 사실 밥도 잘되진 않았는데

애꿎은 하이라이터 탓만 해봅니다

전복때문에 그나마 먹을만했네요 전복은 사랑이니까요

 

하이라이터 쿡탑에서는 (제가) 불 조절을 못해서 매일 전기밥솥에 밥합니다

 

 

 

1e782027a647c92e71ba0b726bd04f52.jpeg

봉골레 파스타

 

트레이더스에서 조개살만 발라놓은걸 사서 휘뚜루마뚜루 볶았습니다

발할라에 가까운 맛이었습니다 

 

 

 

4bb8b57342eb6d26704e46052979852d.jpeg

팟타이와 똠양꿍

 

믿기시지 않으시겠지만 팟타이와 똠양꿍입니다

똠양꿍이 무슨 순두부 찌개 같이 나왔네요 맛은 좋았습니다

왜냐면 시판소스를 사용했기때문입니다

 

 

 

359ca8602d7d54b5a1075278050180d0.jpeg

고등어시래기조림, 삼색나물, 떡갈비

 

전날 먹고 남은 수제비가 보이는건 기분탓입니다

사실 수제비였는지도 잘 기억이 안나네요

땅콩을 젓가락 받침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 저는 땅콩을 싫어합니다 왜냐면 맛이 없기때.....^^문

 

 

 

384de82ea9e0cf8eab716abdab853614.jpeg

돈코츠라멘, 고기2종덮밥, 갓김치

 

고기2종덮밥은 이름이 왜그러냐구요?

제 작명센스가 후지기 때문입니다

인스턴트 라멘에 고명을 추가하였습니다 

놀랍게도 이 라멘은 이시국 전에 구매하였고

아직 남아있습니다..... 

 

 

 

eeee9498c44173a981c9a1d8cc9aa9b6.jpeg

스테이크

 

고기는 사랑입니다 발할라!!

 

 

 

 

e701e552e18b7c47aea3c7a6ff6ae51c.jpeg

삼겹살, 아욱국, 양배추볶음, 우엉볶음, 쏘야, 김, 전복장

 

 

 

 

 

3305bd74244301543507ad6b4361d21f.jpeg

콘부지메 한 광어

 

먹고 남은 광어회가 있어서 다시마를 사다가 콘부지메를 했습니다

또 부유한 탓이었나 다시마가 비싸서 저 광어회는 다음날 다시마회가 되었습니다

콘부지메를 할때는 비교적 저렴한 다시마를 이용하세요

 

 

 

45b2100aa8e99e80ed46e24e7ab0729d.jpeg

 

bb06f2c99ebab5245d9598a6ab773a21.jpeg

도빙무시, 한우, 송이대축제

 

지인분께 자연산 송이를 받았습니다

이쯤되면 얘는 왜 자꾸 일식하는거야 할텐데

할 줄 아는게 그거밖에 없기 때문입니다(일본 6~7년거주/현20대 후반)

한식이 세상에서 제일 힘들어잉... 안아조.....

 

도빙무시(土瓶蒸し) 레시피

송이(적당량), 새우, 흰살생선, 은행 조금

1. 송이는 갓 모양을 살려서 얇게 썰어준다(아니라도 된다)

2. 새우, 흰살생선 가볍게 데치고

3. 이치방다시(가쓰오부시, 다시마)에 재료넣고 중탕

4. 송이를 먹기 10분전쯤에 넣어주고 쪄주세요(약불에 끓여주세요)

5. 스다치(영귤?청귤) 류를 같이 개인국물그릇에 곁들여서 먹기

* 저는 가니쉬로 파를 얇게 쳐서 올렸습니다

**스다치가 정말 너무너무 없길래(백화점 식품관 2곳 방문, 마트3곳 방문) 라임을 곁들였습니다

 

 

aa1fc2eec3dbf43df984f89665f40e84.jpeg

카라아게, 취나물, 다시마끼타마고(계란말이), 전복장, 타키코미고항

 

타키코미고항은 뭐든 넣고 간장(조금)에 다시물 베이스(혼다시 사용 가능)라 레시피라고 할거도 잘 없네요

카라아게랑은 별로 안 어울리는 느낌이었습니다

귀찮으신 분들 꼭 해드세요 전기밥솥으로 대충 해먹기 좋아요

 

 

dc3f682d524f12a3b328d4009b1d107b.jpeg

 

 

 

마지막은 타키코미고항이 웃는 사진 보고 힐링하고가세요~

 

  • 이윤정 2019.11.03 02:19

    한식, 중식, 일식 전부 다 퀄리티가 어마어마하시다 하며 보는데

    갈수록 스테이크에 회에 송이버섯까지 감탄에 감탄을 하며 읽었어요.

    특히 일식은 그냥 주면 주는대로 먹고 뭔지 잘 몰랐는데 슴슴하고 깔끔한 느낌이 납니다.

    그치만 나물과 시레기에 제일 마음이 간다 그러면 너무 당연한 이야긴가요ㅎㅎㅎ

    그나저나 땅콩 젓가락 받침대는 진짜 빵터졌어요ㅎㅎㅎㅎ

    제 주변인들 만나면 이 사진 보라고 넘 귀여운 부분이 있는데 뭐게 하면서 들이대고 다녀요ㅎㅎ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82 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1 레베카번치 2020.01.26 1409
281 자유게시판 윤정님 오랜만이예요!! 2 file 소연 2020.01.01 1491
280 자유게시판 안녕하세요~! 가입했습니다!! 1 상모솔새 2019.12.19 1287
279 홈퀴진후기 탕수갈비 1 file 오말 2019.12.08 1564
278 유저레시피 Tarta de queso de La Viña (바스크식 치즈 케이크) 6 엘라 2019.12.01 4131
277 홈퀴진후기 백제육볶음 후기 2 file 멈뭄 2019.11.25 1337
276 홈퀴진후기 닭갈비 후기 1 file 멈뭄 2019.11.12 1279
275 홈퀴진후기 방울토마토 샐러드 1 file 빵찐 2019.11.12 1672
274 홈퀴진후기 이것저것 레시피 후기 3 file 신낑깡 2019.11.07 1696
273 홈퀴진후기 꼬막비빔밥 후기 1 file 멈뭄 2019.11.05 1080
» 홈퀴진후기 버터치킨커리의 은혜갚는 유저 1 file 날날 2019.11.01 1584
271 질문 답변 비지찌개 질문 2 비지찌게가 2019.10.26 1921
270 질문 답변 안녕하세요. 양배추 질문이 있습니다. 2 룸재 2019.10.26 1930
269 홈퀴진후기 떡볶이 소스 만들었네요^^ 1 file 빵찐 2019.10.23 1422
268 홈퀴진후기 스지 손질 후기!!! 1 file 김솜 2019.10.12 1522
267 홈퀴진후기 중식 달걀탕 후기 3 file 정태훈 2019.10.12 1287
266 질문 답변 버터치킨커리에 기름이 분리되는 이유가 뭘까요? 4 날날 2019.10.08 2245
265 홈퀴진후기 짜장면 후기 4 file 멈뭄 2019.10.08 1359
264 홈퀴진후기 오꼬노미야끼 먹었습니당^^ 1 file 빵찐 2019.10.07 1119
263 홈퀴진후기 감자샐러드 후기 1 file 정태훈 2019.10.03 1375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 5 6 7 8 9 10 11 12 13 ... 23 Nex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