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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즈음 새로운 식재료 시도에 열을 올리고 있는 중이에요.

금요일에 장을 보러 정육점에 갔는데, 오늘 잡은 거라면서

스지를 권해주시더라고요. 한 번 시도 해보고 싶었던 재료라

냉큼 사왔습니다.

 

그리고 홈퀴진에서 스지를 검색하니 역시나

손질법이 나오더군요.ㅎㅎ 넘나 다행이고 감사했습니다.

 

정육점 아저씨는 핏물 뺄 필요도 없이 그냥 삶으면 된다고

했는데, 여기 보니 이것저것 절차가 많더라고요.ㅠㅠ

그래서 어제 사서 오늘 저녁에야 겨우 스지를 먹을 수 있었습니다.

말캉말캉 쫜득쫜득한게 매력적인 음식이었어요.^^

 

홈퀴진 덕에 이렇게 새로운 재료를 맛나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20191012_203832.jpg

 

  • 이윤정 2019.10.13 21:47

    스지 손질이라니 힘든 걸 하셨군요ㅠㅠㅠ ㅎㅎㅎ

    한 번 해보고 싶으면 해봐야 또 직성은 풀리는데 또 그렇게 자주 하고 싶지 않았던 그런 식재료였지만.. 올해 또 스지를 냉동실에ㅠㅠ

     

    스지가 핏물이 있는 부위는 아니라서 그냥 삶으면 되긴 한데 그래도 하고 있으면 다른 식재료에 비해 확실히 일도 많고 시간도 오래 걸려서 번거로운 재료이긴 하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또 먹을 때는 말씀대로 쫜득똰득한게 매력적이죠ㅎㅎ

     

    저야 그냥 잔소리만 많았는데 참고가 되었었기를 바랍니다ㅎㅎ

    맛난 스지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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