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2986 추천 수 0 댓글 9

 

 

안녕하세요 홈퀴진을 알게 된지 한달정도밖에 되지 않은

늅뉴비 치로리라고 합니다 'ㅂ'

 

운명의 시작은 

저희 시아버님께서 제게 스지2kg를 주시면서였지요...

저에게 너무 부담스러웠던 식재료 스지..

한국 일본웹사이트까지 기웃거려가며 레시피를 찾던 중

보석같은 홈퀴진 사이트를 알게 되었습니다 빠밤.

 

 

 

 

 

 

 

 

 

 

20190302_115016.jpg

 

 훠궈 사진입니다. 

훠궈는 사실 남편이 식재료를 시켜버려서

이후에 홈퀴진에서 참고한거라

레시피나 재료를 윤정님스타일대로 하지는 못했지만

 

훠궈를 어렵게 여겨서 덜덜 떨던 제게

윤정님의 훠궈 포스팅이 용기를 주었답니다.

그 덕에 낯설어하지 않고 그 뒤로 한 네번 해먹은 것 같아요.

 

 

20190308_114204.jpg

 

 

사진이..ㅠㅠ

버너는 남편 자취방에서부터 굴러오던거고

편집을 못해가지고 저희 남편 발가락과 커플 리프리지에이러 팬츠까지 나왔네요(TMI)

 

 

이런 부끄러운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윤정님 덕에 만든 쫄깃쭌덕 살살 녹는 스지가 나온 사진이 이것 밖에 없어서ㅠㅠ입니다..ㅠㅠ

2kg삶은거 다 먹고 (안써도 된다고 하신 육수까지 이래저래 다 먹고)

또 2kg다시 시켜서 삶아서 그것도 다먹어가고 있답니다.

 

 

 

 

 

20190312_121750.jpg

 

육전!!!!!

 

 

저는 진주냉면 위에 육전밖에 먹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에요~

홈퀴진을 알고 난 후 시간나면 랜덤 주사위를 굴려서 침만 질질 흘리는 저에게

그래도 육전은 왠지 도전할 의욕이 생기는 메뉴였어요

(vs 마살라소스, 탄두리치킨, 난자완스, 뵈프부르기뇽, 부리또 등등)

 

저야 뭐 절대 소고기를 잘라서 쓸수는 없고

어느날인가 샤브샤브용 부채살 세일하길래 집어다가 했어요.

 

폭신 고소하니 너무 맛있었구요

이때부터 남편이 윤정님을 선생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해서

저희 사이에서 선생님이 되셨어요^^

 

 

 

 

20190312_121753.jpg

 

미니버거

 

요건 햄버거 만드신 포스팅 열심히 보고

결국 모닝빵에 만들어먹은 미니버거에요

 

햄버거 포스팅 보면 

불고기소스도 너무 맛보고싶고

저희집에 없는 치즈도 사고 싶고

심지어 번도 굽고 싶었는데

 

네! 저는 게을러서!!

 

고기에 넛맥넣은거랑

그냥 마요에 마늘섞는 팁으로도 

엄청 맛있게 먹었답니다!!!!

 

 

진짜 포스팅들 볼때마다

침이 막 고여서 줄줄..ㅠㅠ

 

게다가 홈퀴진을 탐독할수록

윤정님의 레시피는 

느낌이나 포인트만 참고할게 아니라

정량대로 만들어보고싶은

꼭 그래야 할 것같은 그런 고급 레시피라

맨날 이미지트레이닝만하고 있어요

 

 

또한번 TMI지만 

제가 10개월 딸이 있고

지금 뱃속에 8개월짜리 아기가 있거든요.

게다가 3개월전부터 고장난 손목이

점점 악화돼서 지금 밥먹다 숟가락도 놓치곤해요.

 

그래서 홈퀴진 만나기 전까지

주방 파업하고 

아기 이유식만 근근히 생산하고

매일 사먹고 배달해먹고

고기나 구워먹고 그렇게 살았는데

 

 

레시피들 보면볼수록 너무 해보고싶어서

막 고운고춧가루 주문하려다가 참고

코리앤더 파우더 가람..어쩌고 등등

쿠팡직구로 다 넣었다가 또 빼고 하면서 마음을 다스려요

 

 

근데 자꾸 반찬식탁에 올릴 때마다

남편이

 

"이거 선생님 레시피야?'하고 

 

은근 기대를 자꾸 해가지고 ㅋㅋㅋㅋ

(아닌뒈 내가 앞발로 버무린건데..)

 

우리 둘째 낳고 좀 키워서 살만해지면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선생님데이'로 정해놓고

낯선 요리들도 공들여서 해먹어보자고

약속을 했답니다.

 

(그와중에 남편은 2주에 한번 하자고 정정했어요)

 

 

 

20190313_111517.jpg

 

이건 너무 기름지죠?

갈비탕한건데 

기름 제거하기전에 못참고 먹었어요

근데 너무 맛있었어요 ㅠㅠ

 

냉장고에 넣고 하루 지난후에

기름 걷어 다시 먹어보니

파는 것보다 훨씬 맛있어서

다음엔 꾹 참기로 했답니다..ㅎㅎ

 

 

20190324_193343.jpg

 

요건 따따따봉이라고 할수 있는 함박스테이크입니다!

선생님 팬이 된 남편을 꼬셔서 아바타로 썼어요!

 

제가 손목때문에 양파를 다질수가 없어서

곰돌이다지기로 남편더러 다지라고 했더니

진짜 아파트 무너지는 줄 알고 ....

밑에집에서 올라올까봐 덜덜 떨면서 지켜봤습니다.

 

 

고기는 마트에서 다짐육으로 사왔구요

 

1.5kg만들어서 치대는 것도 일이더라구요

그래도 해놓고 너~~~~~~~~무나 잘먹고 있답니다.

 

20190325_073758.jpg

 

소금량을 정확히 알려주셔서

간을 하지 않은건 떼어서 아기 스테이크를 만들고

남은 고기에 맞게 소금을 넣어서 어른 스테이크를 만들었어요

 

아기건30g 어른건 80g인데 

작게 만든이유는 빨리 익혀서 일인당 두개씩 먹기 위함이랍니다 ㅎㅎㅎ

 

 

 

20190325_080536.jpg

 

 

10개월 저희 딸 식사입니다 

육즙이 좔좔 ㅎㅎ

매쉬포테이토와 함께 양식을 맛봤다죠 ㅎㅎ

 

 

 

20190325_080710.jpg

 

 

 

부드러워서 포크로 뜯어주니 

눈이 땡그래져서 다 먹더라구요 ㅎ

 

 

함박스테이크 정말 최고인게

야채 들어간것처럼 이물감?도 느껴지지 않는데

양파로 풍미는 완전 업업 

 

게다가 간도 딱 떨어지고 고기도 부드럽고

 

먹을 것 없을 때 밥에 함박만올려서 소스뿌려 김치랑만 먹어도

너무너무너무너무 만족스런 식사가 되더라구요.

 

육아에 지친 저희 부부에게 딱이에요

 

 

20190328_104439.jpg

 

 

마지막으로 가지무침과 오늘도 먹은 함박스테이크랍니다 ㅎㅎ

 

 

진짜 근사하게 세팅해서 올리고 싶은데 

너무 죄송하네요 ㅠㅠ

 

 

정말 고급진 맛인데 세팅이 너무 아쉽네요

그래도 만들어놓으면 먹기 바빠서 사진도 겨우 찍은 거랍니다. 

 

 

 

가지무침 계량대로 만들면서 

양념장양이 너무 적지 않나 의심했는데

정말.. 이제 의심 안할게요. 무조건 믿을게요 

 

 

제가 요노무 손목때문에 

파를 잘게 다지질 않았더니

파가 좀 걸린것 빼고는 정말정말 맛있었습니다. 

 

함박스테이크랑 먹어도 맛있었는데

조금 남아서 저녁에 소고기 구워먹을때 같이 먹었거든요?

근데 정말 너무 고급져서 깜짝 놀랐어요.

 

 

이건 뭔가 손님상에 고기랑 같이 세팅해야 될것 같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근사하게 만들어서 예쁘게 세팅해서

그렇게 후기를 올리고 싶었는데

오늘 정리하다보니 윤정님 덕에 잘 먹은 밥상이 너무나 많아

부족한 사진이나마 올리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자꾸 윤정님더러

유명한 요리연구가님이 서브계정으로 활동하는거 아니냐며

혹은 '며느리를 위한 요리책'(아시려나요?ㅎㅎ)의 며느리가 아닌가 의심을..

아무래도 연구가 본격적이라고 혀를 내두릅니다 ㅎㅎ

 

저도 윤정님 레시피들보면서

정말 많이 놀라고 

그냥 비법이나 팁이라고 하기엔

부단하게 반복하고 수치화하신 노력과 정성을 보며

이게 과연 일반인(게다가 냉장고 한대)으로서 가능한지 감탄을 한답니다.

 

처음 따라한 요리들이라

그대로 계량한 건 별로 없지만

정말 한달간 랜덤페이지만 돌리며 살았네요 ㅎㅎㅎㅎ

앞으로 더 정진하겠습니다. 

 

좋은 레시피 감사드리며 

쓸데 없이 긴 글을 마칩니다~^^

  • 땅못 2019.03.28 23:46

    안녕하세요! 첫 댓글이 윤정님이 아니라서 죄송합니다 ㅠㅠ 후기글 보다가 사진에서도 요리하는 즐거움과 호기심이 뚝뚝 묻어나서 댓글을 남기게 되었어요! 스지는 증뭴루 맛있어 보이구요 !!!! 스지 육전 패티까지 고기 사진에 차마 그냥 뒤로가기 할 수 없었던...^^ 저도 얼마되지 않은 홈퀴진러로서 엄청 공감가는 게 많네요 ㅎㅎ 

    지금 몸이 많이 불편할 수 있는 시기인 것 같은데 맛있는 거 많이 해 (또는 시켜) 드시고 즐거우셨으면 좋겠어요! 짐작일 뿐이지만 음식 하고 담은 모양새를 보면 박하지 않으신 분 같은데 애기도 세상 행복 예쁨 재주 다 끌어가지고 태어날 거예요! 고기사진에 넘 흥분했나용 호호 곧 올 주말도 즐거이 보내세요!

  • 이윤정 2019.03.29 02:40

    땅못님 댓글 보고 괜히 제가 눙무리ㅠㅠ
    부모님 위해서 요리하시는 모습과 이렇게 따뜻한 말씀 하시는 모습이 너무 일치하잖아요ㅎㅎㅎ
    정말 앞뒤가 똑같으신 분ㅎㅎㅎㅎ

  • 치로리 2019.03.29 19:15
    으앗 ㅋㅋㅋㅋ 저희 부부가 양이 많아서.... ㅋㅋㅋ 출산전에 요리해서 인스타샷 찍고 할 때는 따로 조금만 예쁘게 덜어 사진 찍곤 했거든요 ㅋㅋㅋㅋㅋ
    근데 이건 생활사진이라 ..담음새가 박하지않다는 말씀에 완전 뜨끔했네요 ㅋㅋㅋ;ㅅ; 눈물 ㅋㅋ
    그리고 정말 다 고기네요 전 몰랐어요.. 하하하
    얼마전에 병원가서 의사선생님한테 저는 현미밥만 먹는다고 나물이런거 좋아한다고..
    제 식단 엄청 건강식단이라고 강조했는데 ..아니네요!! 저의 착각이었어요 ㅎㅎㅎ
    땅못님 글 보니 부모님을 위한 프로젝트를 하시던데 엄청 효녀셔요. 전 지금이라도 다시 주방에 엄마를 영입하고 싶거든요. 주저리 쓴 글에 예쁜 댓글 넘넘 감사해요~~
  • 이윤정 2019.03.29 02:36

    반갑습니다^^

     

    좋은 식재료 주시는 아버님이신데다가 이렇게 아버님 덕분에 뵙게 되었으니 아버님께서 혹시 요정이 아니신가요ㅎㅎㅎ

     

    아니 10개월 애기에 8개월 임신이시라니 음식 안하셔야 하는 거 아닙니까ㅎㅎㅎ 왜 이렇게 부지런히 해드셨어요.

    애기 둘 안고 품고 있는 것만으로도 손발이 부족하고 벅차실텐데 누가 숟가락으로 떠먹여 줘도 시원찮을 판이잖아요.

    그래도 남편분이랑 너무 재밌어보여서 아마 이미 다 떠먹여주시고 계실 것도 같고요^^

     

    여러가지 주문하시려다가 마음 다스리시는 것 좋지만

    고운고춧가루는 꼭 사세요. 두번 사세요ㅎㅎㅎ

     

     

    훠궈 사진도 너무 맛있어보이는데 훠궈에 양꼬치에 스지라니 조합이 너무 좋아요. 저도 며칠전에 훠궈소스 사고 푸주랑 콴펀 불려서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양꼬치는 없어도 냉동실에 있는 스지는 꺼내서 훠궈에 꼭 넣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생각을 못해봤는데 스지 진짜 잘 어울릴 것 같아요.  통 대파도요!

     

     

    육전이야 고기에 계란옷이니 제가 올린 글이 아니었어도 언제 하셨어도 하셨을 걸요. 부채살에 폭신한 계란옷 입혀서 자글자글 구워서 부드러울때 먹으면 그냥 무조건 꿀맛이잖아요.

     

     

    미니버거는 꼬치가 너무 귀여워요.

    햄버거도 고민할 것 별로 없이 고기에 채소에 패티면 끝인데 컨셉 잡아서 소스를 좀 더 어떻게 해보나 이런 고민만 하는거죠ㅎㅎ 다진고기에 넛맥향이 너무 잘 어울리죠. 메이스도 잘 어울리니 넛맥 좋아하시면 한 번 사용해보심 좋을 것 같아요^^

     

    육아와 임신으로 바쁘신 와중에 갈비탕이라니 와 진짜 넘 부지런 하신거 아니에요ㅠㅠ

     

    그래도 든든한 아바타가 계셔서 다행입니다. 

    함박은 저도 만들 때마다 시작할 땐 별거 아니네 하다가 하다보면 이거 왜 이렇게 시간이 많이 들지? 하거든요. 그런데 또 만들어놓으면 어찌 그리 잘 먹히는지요. 저랑 똑같ㅎㅎㅎㅎ

    애기가 잘 먹는다니 생각만 해도 너무 귀엽고요ㅎㅎ

     

    고기에 가지반찬이라니 역시 척하면 척이네요.

    좀 귀찮긴 해도 해놓으면 또 맛있어서 어 이거 또 가지 사러 가야지 하고 또 사면 귀찮고 반복이에요ㅎㅎ

     

    지금도 너무 충분히 차고 넘치는데 부족하다니 말씀도 꺼내지 마셔요ㅎㅎ

     

     

    남편분도 치로리님도 너무 자꾸 좋은 말씀만 해주셔서 제가 부끄러워서 고개를 못들겠어요ㅎㅎㅎㅎ

     

    남은 기간 몸조리 잘하시고 건강만 하셔요. 건강하게 자랄 두 아기와 또 마음대로 잘 움직이는 최신형 아바타ㅎㅎㅎ와 함께 이쁘고 행복한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그치만 손목 괜찮으실 때까지는 정말 손목은 안쓰셨으면 좋겠고요ㅠㅠ

     
  • 치로리 2019.03.29 19:22
    쓰앵님 이렇게 구구절절 댓글 달아주시면 제가 넘 감동하잖아요 ㅠㅠ

    넛맥은 홈퀴진 때문에 구입했어요. 많이 들어봤지만 사용하기엔 생소했거든요.
    궁금해서 쿠팡오자마자 코를 대고 냄새 맡았다가 향이 엄청 세서 기절할 뻔 했어요 ㅎㅎㅎㅎ
    육류에 넣으니 정말 뭔가 잡내는 없고 고급진 맛이 나서 신기했습니다.

    통대파는 남편이 너무 좋아해서 스키야키나 샤브샤브에 꼭 넣곤했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스지도요!!! ㅎㅎ 쫜득

    스지도 그렇고 함박스테이크도 그렇고
    윤정님 레시피들은 맘먹고 해놓으면 참 든든한 아이들인 것 같아요
    아직 해본 적은 없지만 양념장류도 그럴거라고 생각이 되네요

    저는 늘 요리를 하며 양념은 감으로 해왔는데
    앞으로 홈퀴진을 보며 더욱 정진하겠습니당 ㅎㅎ

    그리고 미처 거기까지 생각은 못했는데
    오늘부터는 식탁에 수저 한벌만 놓고 떠먹여달라고 해야겠습니다 ㅋㅋㅋ
  • 율씨 2019.03.29 11:59

    고운고춧가루 꼭 사세요.. ㅋㅋ 저도 홍보..

    저도 할무니가 주신 굵은 고춧가루만 있어서 뭐 그리 다를까 싶어 그냥 쓰고 있었는데,

    얼마전에 고운고춧가루가 생겨 써봤더니 완전 신세계네요 ㅎㅎㅎ

    떡볶이의 퀄리티가 올라갔어요 ㅎㅎ

  • 치로리 2019.03.29 19:24
    네!! ^^ 감사합니다.
    저도 방앗간안가면 못만드는 건 줄 알았거든요
    꼭 사야겠어요~~ 율씨님 자주 댓글에서 뵀는데 반갑습니다~
  • 레드지아 2019.03.29 13:30

    와 솜씨 너무좋으세요!!!

    몸도 힘드실텐데 이렇게 잘 만들어 드시다니!!

     

    선생님데이!! 오오!! 정말 굳아이디어세요

    저는 윤정님 글만 맨날 보고 걍 넘어가기만 -_-;; 했던지라 ㅠ

    저도 오늘부터 윤정님데이를 만들고 한달에 1회는 꼭 따라해봐야겠네요 ^^

  • 치로리 2019.03.29 19:26
    앗 항상 첫 댓글을 장식하시는 레드지아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고 다들 상냥하셔요 ^^

    선생님 데이는 정말 괜찮은거 같죠? ㅎㅎ
    해본적 없고 어떤건 먹어본 적도 없는 음식이라
    늘 망설이고 넘어가기엔 아까워서요.

    영화 줄리 앤 줄리아의 줄리처럼
    레시피가지고 씨름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16 홈퀴진후기 폭립 후기입니다 :-) 2 file ichbinyul 2017.12.26 2587
115 홈퀴진후기 레몬크림새우 만들었어요! 5 file 수쿡쿡 2018.01.25 2407
114 홈퀴진후기 사진은 없지만 후기 남겨요! 1 랄라 2018.02.23 1587
113 홈퀴진후기 난자완스, 탕수육, 치킨, 칠리 새우, 양갈비 구이와 딥, 파스타 :) 3 file doton 2018.03.28 2611
112 홈퀴진후기 외흐 엉 뫼헤트 후기 1 file 행키팽키 2018.03.29 3438
111 홈퀴진후기 볼로네제 후기 + 라구소스 주먹밥 1 file 행키팽키 2018.04.05 4036
110 홈퀴진후기 뵈프부르기뇽 입니다:-) 2 file ichbinyul 2018.04.10 2479
109 홈퀴진후기 차우면, 차슈덮밥 그리고 손대패(?)목살배추찜 1 file 반발 2018.04.28 2955
108 홈퀴진후기 꿔바로우 후기 1 file 후다닥 2018.06.20 2206
107 홈퀴진후기 불고기 깻잎무쌈 후기 1 file 물미역 2018.11.04 1750
106 홈퀴진후기 또르띠아 데 파타타 맛있게 해먹었어요!! 1 file 야호 2018.11.22 2035
105 홈퀴진후기 탄탄면을 만들어 먹었습니다^_^ 1 file digitalshark 2018.12.12 2342
104 홈퀴진후기 간단 소고기 된장전골 후기! 2 file 폴리 2018.12.19 1961
103 홈퀴진후기 크리스마스의 라자냐 후기 4 file Anthony 2018.12.27 2450
102 홈퀴진후기 마파두부와 꽈리고추대패삼겹볶음 후기 5 file 폴리 2019.01.01 2524
101 홈퀴진후기 찐빵과 함께 2 file 쉐도우 2019.01.08 1921
100 홈퀴진후기 뵈프 부르기뇽 후기 2 file 땅못 2019.01.23 2203
99 홈퀴진후기 고추참치 후기 1 file 땅못 2019.02.12 1767
98 홈퀴진후기 아빠랑 볼로네제 해먹었어요. 1 file 곰이좋아 2019.02.26 2066
» 홈퀴진후기 3월 한달간 홈퀴진 후기 이것저것 9 file 치로리 2019.03.28 2986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