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조회 수 2016 추천 수 0 댓글 1

 

 

KakaoTalk_20181121_230012690.jpg

 

 

윤정님 홈페이지에서 처음 사진을 봤던 게 뇌리에 너무 강력하게 박혀서, 언젠가 만들어야지 하고 계속 다짐하다가 결국 만들었어요!

남자친구랑 싸웠다가 아침식사로 만들어줬는데, 남자친구는 아직도 제가 감자를 켜켜이 쌓은 줄 알고 있어요. 킥킥 윤정님 조리법대로 접시 대고 뒤집은 건데... >_<

손재주가 안 좋아서 만드는 내내 '아 이건 망한다... 망한다... 뒤집다가 무조건 떨어뜨린다...' 생각했는데, 제법 성공적으로 나와서 정말 기뻤어요!

감자 넷, 양파 둘에 계란 6개가 아침부터 들어가나? 생각했는데 웬걸 아주 잘 들어가더라구요...^^ 앞으로는 1인 1판 먹는 걸로...

근사한 단면 사진이 생명일텐데, 허겁지겁 먹느라고 말짱한 사진은 하나도 없네요. 그만큼 따뜻하고, 포근하고, 초겨울 아침으로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소중한 레시피 항상 감사합니다~ ^___^

 

 

 

  • 이윤정 2018.11.23 04:12

    반갑습니다^^

    맛있고 즐겁게 드셨다는 소식도 전해주시고 케찹으로 만드신 하트도 귀여워서 자꾸 봤어요.

    감자, 양파, 계란이야 제가 말씀드리지 않아도 늘 맛있는 조합인데 제가 괜히 공치사 받네요ㅎㅎㅎ

     

    음식 만드는 일이 선뜻 시작하자면 부담되다가도 막상 하고보면 잘되는 그런 재미도 있는 것 같아요.

    제게 있어서 망한다 망한다 하는 마음이 큰 때는 간절하게 망하기 싫을 때더라고요.

     

    제가 비록 그자리에 있지는 않았지만 아침을 함께 한 것 같은 느낌이에요. 앞으로도 가끔 소식 전해주세요^^


  1. 찐빵과 함께

  2. 마파두부와 꽈리고추대패삼겹볶음 후기

  3. 크리스마스의 라자냐 후기

  4. 간단 소고기 된장전골 후기!

  5. 탄탄면을 만들어 먹었습니다^_^

  6. 또르띠아 데 파타타 맛있게 해먹었어요!!

  7. 불고기 깻잎무쌈 후기

  8. 꿔바로우 후기

  9. 차우면, 차슈덮밥 그리고 손대패(?)목살배추찜

  10. 뵈프부르기뇽 입니다:-)

  11. 볼로네제 후기 + 라구소스 주먹밥

  12. 외흐 엉 뫼헤트 후기

  13. 난자완스, 탕수육, 치킨, 칠리 새우, 양갈비 구이와 딥, 파스타 :)

  14. 사진은 없지만 후기 남겨요!

  15. 레몬크림새우 만들었어요!

  16. 폭립 후기입니다 :-)

  17. 난자완스 해먹었습니다.

  18. 꿔바로우 해보았습니다!

  19. 빠에야가 타버렸습니다..

  20. 이것저것 후기(2)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Nex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