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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님 안녕하세요 :)

 

시집 가기 전에 난자완스 후기를 한번 남겼는데,

결혼을 한 후에는 처음 남기는 후기네요.

 

후기는 오랜만이지만,, 윤정님 레시피는 제게 정말 성경과도 같은 존재였답니다 ㅎㅎㅎ

오늘 저녁은 뭘먹나 하는 고민이 떠오를 때, 냉장고에 곧 먹어치워야할 재료가 보일 때면

일단 홈퀴진에 들어와 레시피 검색부터 했어요. 

 

요 몇일 시도했던 양고기커리, 닭갈비, 알탕 너무너무 다 맛잇었는데,

그중 사진으로 남긴 건 레몬크림새우 뿐이네요.

 

역시 윤정님 말대로 튀기는 과정과 튄 기름을 치우는 과정을 빼곤 간단했고,

단계에 비해 정말 그럴싸한 한 접시가 탄생했어요!

 

개인적으로는 레몬크림새우에 와사비나 마늘 향이 살짝 도는 걸 좋아해서,

윤정님 레시피에 와사비 한티스푼 정도를 추가했는데 제게는 딱 알싸하게 맛있었습니다 :)

 

항상 감사합니다^ㅡㅡㅡ^

IMG_6476.JPG

 

 

 

  • 써리원 2018.01.25 22:57

    성경같은 존재 ㅋㅋㅋ 저도 격하게 동감해요!!! 

    음식 메뉴를 알게 되면 무조건 여기로 와서 레시피를 찾아보거든요. ㅋㅋㅋㅋ

  • 이윤정 2018.01.26 00:07
    저는 남는 재료 있으면 여기 와서 재료로 검색합니다ㅎㅎㅎㅎ 패턴이 비슷하심ㅋㅋㅋ
  • 이윤정 2018.01.25 23:59

    오랜만입니다^^

    솔직히 바로 떠오르지 않아서 지난번에 쓰신 글 보고 왔어요^^;

    그동안 조용히 지켜봐주시고 계셨군요ㅎㅎㅎ

    이렇게 제 깜냥보다 훨씬 큰 비행기에 태워주시니 어찌할 바를 모르겠어요ㅎㅎㅎ

     

    커리, 닭갈비, 알탕 다 제가 아니었어도 맛있게 만들어드셨을텐데

    이렇게 제게 공을 돌려주시니 감사합니다ㅎㅎ

     

    레몬크림새우는 레시피를 조금 바꿔보고 있는데 아직 100퍼센트 마음에 들지 않아서 업로드를 안했어요ㅠㅠ

    올려주신 사진에 힘입어 머지않은 시간 내에 올리도록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와사비까지 알싸하게 말씀으로만 들어도 잘 어울렸을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렇게 가끔 소식 들려주시고 늘 행복하세요.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요^^

  • 킨킨들 2018.01.31 02:19

    여기서 재료 검색 폭풍 공감이요 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8.02.01 19:01
    저도저도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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