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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007 추천 수 0 댓글 1

안녕하세요 윤정님!

 

꿔바로우를 아직 못 먹어봤어서 무슨 맛일까 궁금했었는데 윤정님 레시피보고 따라해봤어요.

 

 

저는 고구마 전분을 못 구해서 감자전분+타피오카 1스푼으로

전날 밤에 준비해뒀다가 사용하고 그 외에 재료들은 모두 똑같이 넣었고요

윤정님 말씀대로 안심을 김밥썰듯이 써니까 튀김도 적당히 두껍고 익숙한 모양에 먹기도 좋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중국집 탕수육소스의 톡 쏘는 시큼?한 맛을 싫어해서 보통 간장에만 찍어먹는 편인데

윤정님 소스는 생강향도 은은하게 좋고 훨씬 순하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당근하고 생강,대파를 튀김위에 올려서 소스까지 싹 다먹었습니다... (소스도 혹시 모자랄까봐 양을 2배로 만들었는데 다 먹었어요...)

 

 

저는 전분 준비하구 고기 튀기는 것보다 소스 재료 채써는 데 더 오래 걸려서 중간에 좀 슬펐지만

다 끝내고 한 입 먹어보고 정말 보람찼습니다... 

혼자먹기 아까웠어요. 이 정도 재료비로 이렇게 실컷 먹을 수 있고 전분도 많이 남았으니 앞으로는 집에서 자주 해먹을려고요!

덕분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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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윤정 2017.12.14 00:02

    감자전분에 타피오카 전분이 들어가면 더 바삭바삭하고 맛있으니까 잘 하셨어요^^

    소스가 2배였는데도 소스까지 전부 드셨다니 제가 소스를 좀 적게 잡은걸까요ㅎㅎㅎ^^;;;

     

    채써는 건 칼이 잘 들면 훨씬 잘됩니다! 

    칼이 채소에 딱 맞는 게 또 따로 있어서 저는 고기용이랑 칼을 따로 사용해요ㅎㅎ

     

    튀김하시기 번거로우셨을텐데 고생하셨어요!

    튀길 때는 번거롭고 맛있게 잘 먹으면 또 이정도 고생할 만 하네 그러고 치울 때 또 다음에 하지말까 하고 저는 무한반복입니다ㅎㅎㅎㅎ

    탕수육이나 꿔바로우는 확실히 그래도 회식비 대비 재료비가 저렴하니까 더 만족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그쵸^^

     

    맛있는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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