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는 거의 하지 않고 단순히 먹는 걸 좋아하는 29세 여성입니다. 블로그 보면서 어찌나 침을 흘려댔는지 몰라요ㅠㅠ
명절 맞아서 외할머니 댁에 식혜를 좀 해 가고 싶은데요.
인터넷 레시피 보고 마트에서 재료 사다가 두어번 만들어는 봤는데 어쩐지 외할머니가 해주시던 깔끔한 맛이 안나더라구요.
엿기름 불린 것을 좀 오래 가라앉혀서 맑은 물을 쓰는 것 말고(그동안은 성질이 급해서 서너시간만 가라앉혔음)
다른 묘안이 있을까요?
혹은 참고할만한 레시피가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외할머니가 같이 살면서 매해 식혜를 해주셨는데 이제 몸이 편찮으셔서 힘드셔요..ㅠ 생각이 많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