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정님.
며칠 전에 집에서 마파두부를 만들어 보았어요.
두 번 해서 먹었는데 (한 번 먹고 남은 마파두부에 두부와 소스를 더 넣어서 데움)
첫 번째는 마지막에 참기름을 많이 넣어서 참기름 맛으로 먹었고 ㅋㅋㅋㅋ
두 번째 데울 땐 간장을 많이 넣어서 간이 셌어요 (따흑...)
참기름과 간장을 쓸 때는 봐 가면서 넣자...는 교훈을 얻었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어서 사진 남겨봅니다~~~!
일 끝나고 집에서 저녁 드시는 아빠랑 먹으려고 만들었는데
누군가를 위해서 요리를 하는 것 자체가 참 즐겁단 생각을 했어요.
집 부엌환경이 좋지 않아서 뭘 만들 생각을 잘 안했는데
마음이 있으면 다 하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ㅋㅋㅋ
좋은 레시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아!
하나 여쭤보고 싶은 게 있어요.
다음 달에 친구 집 옥상에서 삼겹살을 구워 먹기로 했어요.
같이 곁들여 먹을 만한 음식을 준비하고 싶은데 간단히 만들어 먹을 메뉴를 추천해 주실 수 있나요 ^.^?
샐러드를 만들어 볼까요? 삼겹살이랑은 안 어울릴까요~~~
한 달이나 남긴 했는데 그날 친구들이 많이 모여서 고기 구울 거라 기대가 돼서요 히히
혹시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ㅇ^!!!
저도 홈퀴진 레시피를 다시 뒤적뒤적 해볼게요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오홍ㅋㅋㅋ 글 올리고 나서 파절이, 된장라면 포스트를 찾았어요 ㅋㅋㅋ 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