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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리를 좋아하지만 아직 초보고, 홈퀴진 팬인 사람이에요.

 

부모님과 함께 지내서 집에서 반찬을 만들 기회는 거의 없지만

 

오늘은 기회가 되어 멸치볶음에 도전했습니다!

 

레시피대로 따라하니까 너무 맛있고 재밌었어요.

 

고추기름을 넣으니 치지직 거리면서 발갛게 색이 입혀지는 것도,

중간에 불을 끄고 설탕옷을 입히는 것도 신기하고요.

 

20170408_192352.jpg

 

예전에 학생일 때는 자취하면서 친구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할 기회가 좀 있었어요. 

 

그동안 차돌박이숙주볶음(소고기가 비싸서 돼지로ㅠ), 함박스테이크, 마파두부도 홈퀴진 레시피대로 해 봤어요. 토마토 파스타도요!

 

특히 함박스테이크는 친구들에게 대접하기 딱 좋아서 네 번 정도 해 먹었고 

 

마파두부는 2년 전에 교회 친구들 30명 저녁메뉴로 개시했었는데(반찬 없고 밥이랑 마파두부만요 ㅋㅋㅋㅋ) 대박났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 

 

좋은 레시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인생 첫 멸치볶음 만들고 뿌듯한 마음에 밥 한그릇 뚝딱 했어요.

 

자주 놀러 올게요 :-)

 

  • 이윤정 2017.04.09 23:09

    안녕하세요^^


    멸치볶음 사진이 화사하니 맛있어보여요!
    멸치볶음 촉촉하게 할 때는 물을 약간 넣고 물엿을 넣기도 하는데 설탕이건 물엿이건 불을 끄고 난 다음에 넣고,
    상태에 따라 조금만 더 볶거나 그대로 입자만 녹이는 정도면 적당하더라고요.


    자취하시면서 친구분들과 맛있는 음식 나눠 드시는 데에 제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ㅎㅎ
    함박스테이크가 한 번 해두면 두루 사용하기 좋고 해서 저도 지금 냉동실에 있어요^^
    미트볼로 만들어서 소스에 졸이기만 해도 좋아서요ㅎㅎ
    마파두부 30인분이라니 ㄷㄷㄷ 함께 드신 친구분들은 너무 재밌으셨겠어요!


    앞으로도 종종 뵈여요. 즐거운 봄날 되시고요^^

  • 써리원 2017.04.10 15:15

    촉촉하게 하려면 약간의 물과 물엿을 넣으면 되는군요!!!! 불을 끄고!!!
    반짝거리면서 부드러운 꽈리고추멸치볶음 먹을 때마다, 어떻게 해야 부드럽게 멸치를 볶는 건지 늘 궁금했어요.
    이번 멸치볶음 엄마께도 칭찬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오^

  • 이윤정 2017.04.12 23:38
    멸치 볶다가 보면 팬이 뜨거운데 거기에 바로 양념을 하면 타기 십상이라 식용유하고 물을 조금 넣어서 볶고 간장이나 물엿으로 간을 하는 건 마지막쯤에 하면 촉촉해요.
    오늘 올린 불고기양념 한스푼 넣고 물엿으로 간을 맞추면 엄청 간단한데 양념장 만들기가 귀찮은 일이라 하시라고 강권은 못하지만 한 번 해보시면 좋아요.
    이렇게 만드는 멸치볶음도 곧 올릴 예정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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