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는 미국이에요.
한 일주일 전에 꿔바로우를 만들고 싶어서 검색했다가 이 사이트를 알게 되었어요
근처 슈퍼에 찹쌀가루가 없어서 꿔바로 대신 콘스타치를 넣고 탕수육 레시피를 따라했는데 맛있게 되어서 잘 먹었어요
음..그리고
저는 이란 친구랑 살고 있고, 네팔 사람을 사귀고 있어요
윤정님 요리를 클릭해서 쭉 읽어보니까 이란, 네팔 친구들 찬장에 항상 있는데 어떻게 써야 될지 몰랐던 큐민,. 무슨.. 마살라 가루(?)..파프리카 가루.. 이런 것들이 많이 등장하더라구요.
윤정님은 어떻게 이렇게 이국적인 요리들에 관심을 갖게 되셨는지 궁금하다는 생각 들었어요- 그리고 이란 친구가 자잘한 곡물에 레몬즙, 파슬리, 토마토, 올리브 오일을 넣고 맛있는 샐러드를 만들어 준 적이 있었는데 윤정님 레시피 보다가 그게 타불리 라는 걸 알았어요- 저도 만들어보려구요 ^^
아무튼 .. 오늘은 이곳에서 치킨 오븐구이 레시피를 보고 따라하려고 닭고기를 염지해 둔 뒤에 문득 이렇게 회원가입을 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좋은 홈페이지 꾸려 주셔서 감사해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반갑습니다^^
꿔바로우 만든지가 좀 되었는데 다시 만들면 이번에는 타피오카전분도 넣고 생강도 좀 넣어서 만들면 좋을 것 같다 싶더라고요.
그래도 참고하셔서 맛있게 드셨다니 기쁩니다^^
이란분, 네팔분과 가깝게 지내시면 찬장에 향신료가 정말 당연한 모습이겠네요^^
저는 사먹다보니 만들어 먹고 싶고 만들어 먹다보니 요리책도 꽤 사게 되고 서핑도 하면서 조금씩 넓혀간 케이스입니다.
자잘한 곡물은 그러면 벌거일 것 같은데 퀴노아일수도 있겠고 그렇네요.
중동음식은 제가 접할 일이 별로 없어서 카테고리를 만들어두고도 그냥 방치상태인데 조금 반성해야겠어요^^;
닭고기 염지는 제가 여러 염도로 해보고 제 입맛에 맞췄는데 GaneeBinee님 입맛에도 맞으셨으면 좋겠네요. 앞으로도 종종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