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엄청 오랜만에 글을 남기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 한국에서 스키야키 먹어보고 맛있다고 해서 벼르고 벼르다 어제 오랜만에 쉬는날이어서 해줬습니다.
스키야키나 전골류 요리는 버섯이 많이 들어가야 맛있는거 같습니다.
근데 여기는 종류가 한국과 많이 다르다 보니 그냥 표고버섯으로만 했네요.
얼마 들어있지도 않은데 5천원 넘게 줬습니다 ㅠㅠ 양송이 버섯은 400그람에 3천원도 안하는데.. 대신 고기가 싸서 소고기를 400그람을 넣었습니다.
소스는 이윤정님 레시피 그대로 했고 육수는 그냥 혼다시 넣고 부어서 했는데 맛있었습니다.
소중한 레시피 제공 감사합니다.
역시 스페인에 계시니까 식재료 구입하는게 다르네요. 여긴 양송이가 더 비싸거든요^^
스페인요리는 많이많이 만드시고 또 드시니까 이런 익숙한 맛도 가끔은 좋은 것 같아요.
가을 되자마자 추워지니까 이런 전골요리가 저도 땡기네요^^
휴일에 여자친구분과의 즐거운 식사에 제가 도움이 되었다니 기쁩니다ㅎㅎ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