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는 많이 구경하고 블로그 때부터 봐오긴 했는데
글을 어떻게 남기지? 하고 보다보니 회원가입 하게 되었네요!
진작 남기고 했으면 좋았을텐데요. :)
이제부터 종종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항상 궁금했던 질문인데요. 뭐 한식에도 비율이 있어서 간장2이면 설탕이 1 뭐 이런 대충의 공식이랄까 그런게 있긴 할테지만, 이것저것 시도해 보다보면 이런 저런 것도 넣어보다보면 레시피가 좀 더 화려(?) 해 지기도 하잖아요~
음식을 만드실 때 공개해주신 레시피나 이런 걸 보면서 레시피를 참조해서 만드시나요. 아니면 여느 엄마가 만드는 것 처럼 레시피 안 보시고 만드시는 편인가요?
질문을 좀 정리하자면 레시피를 외워서 만드시는지 아니면 기본 비율이 있으니 거기에 맛을 보고 첨가해서 만드시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반갑습니다^^
저는 일단 메모를 해서 참고하면서 음식을 하는 편이에요.
자주 뭘 까먹어대서ㅎㅎ 중간에 재료 하나 깜빡하고 넘어가는 일이 생기다 보니까 습관이 그렇게 되더라고요.
레시피는 어떨 때는 늘 만들던 것을 올리고 어떨 때는 새로운 음식을 올리기도 하는데
음식 종류가 다양하니까 기본 비율이라는게 늘 정해져 있지 않는 편이라 보통은 맛을 보면서 메모를 해가면서 레시피를 완성해가죠.
최초 메모는 예전에 올린 것을 참고하기도 하고 주재료에 따라 가늠하거나 염도를 계산하고
만드는 과정에서는 간을 봐가면서 같은 음식을 두어번 만들어 수정하면서 레시피가 되고 그러고 있습니다^^
답변이 충분히 되었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