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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정님 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꽤 오래되었는데 그동안 요리를 스스로 만들일이 잘 없어서 눈팅만 하던 팬입니다 이번에 결혼하는데 드디어 제 주방을 가지게되어서 그동안 찜해뒀던 윤정님 레시피를 따라해볼 기회가 생겨 기쁩니다 ㅋㅋ 따라하면 사진도 올려보고 그럴게요^^

개인적인 질문이 있는데, 냉장고 정리는 어떻게하시나요? 저는 이번에 650리터정도 되는 요즘나온거치고는 상대적으로 작은 냉장고를 샀는데 다들 너무 작은거 샀다고 난리네요;;김치냉장고도 없어서...구렇지만 너무 큰 냉장고는 자리차지를 너무 많이해서 작은걸로 산건데ㅠㅜ. 윤정님 보면 식재료를 대량으로 사와서 냉동해서 쓰는 경우가 많으신것 같은데ㅡ 정리노하우나 냉장고 사이즈ㅋ같은 것도 좀 알고싶습니다  

  • 이윤정 2015.11.28 01:22
    반갑습니다^^ 결혼 축하드려요! 주방 꾸미는 일이 고되기도 하지만 새 살림에 설레고 그런 것 같아요^^
    저는 냉장고는 900리터를 사용하고 있고 김장김치만 딱 들어가는 아주 작은 김치냉장고 하나가 더 있어요.
    냉장고가 큰 것이 가로로 큰 게 아니라 깊이가 깊어서 900리터를 알뜰하게 다 사용하는 편은 아니에요^^;
    냉동의 경우는 소분해서 랩으로 감싸고 지퍼백에 넣어서 (랩으로 싸야 식재료가 직접 냉기에 닿지 않아서 덜 상하거든요)
    안에 든 재료와 냉동날짜를 쓴 다음 착 펼쳐서 냉동해서 다음에 꺼내서 사용하고 다시 넣어도 자리를 차지하지 않게 보관하는 편이고
    냉장실에 들어가는 모든 채소는 키친타올로 봉투와 닿는 부분이 거의 없도록 해서 보관하고 있어요.
    이정도로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 머그잔 2015.11.28 01:59
    긴답변 감사드려요. 역시 공기가 닿지않는 것이 최우선이군요. 사실 모양이랑 꺼낼때의 편의때문에 용기를 구입할까 고려중이었는데 일단은 지퍼백을 이용해봐야겠어여^^ 주방갖춰지면 윤정님 레시피 하나하나 올려보도록할게요! 날씨 갑작 추워졌는데 감기조심하세요^^

  1. 레부 55채 에효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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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저도 이렇게 글을 쓰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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