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비프 스튜나 비프 부르기뇽처럼 보통 양지살 등 덩어리진 소고기를 끓여서 요리를 할 때 말인데요,

칼로 썰지 않고 젓가락이나 포크로만 찢어서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게 고기를 익히려면

최소 몇 시간 정도 익어야 하는가요?

혹시 냄비에 오래오래 끓이는 것 외에 또 고기를 연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윤정님이 올려 주신 글과 사진을 보고 먼저 달군 웍이나 냄비에 시즈닝한 고기 겉면을 익히고 나서

물이나 육수를 부어서 끓였는데요,

중불 -> 약불로 1시간 30분 정도 끓이고 

국물 농도가 딱 된 것 같아서 꺼내 먹어 보니까 부드럽지가 않고 많이 질기더라구요 ㅠㅠ

칼로 잘게 썰지 않으면 못 먹는 수준...

돼지고기로 김치찜같은 것을 할 때는 50-60분으로도 충분했는데

소고기는 원래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가봐요...ㅜㅜ

  • 이윤정 2015.08.27 22:58

    소고기가 콜라겐이 젤라틴으로 변하는 시간이 닭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해 길어서 1시간 반으로는 모자라서 그래요^^
    고기 부위나 두께에 따라 다르지만 최소 2시간 이상은 익혀야 하고요, 질긴 경우에는 물을 더 붓고 약불에 더 끓여야 해결됩니다.
    냄비에 오래 끓이거나, 오븐이나 슬로우쿠커 등으로 오래 끓이거나 어쨌든 약한 열과 시간만이 답이고요.
    시간을 두고 더 오래 끓이시면 언젠가 부드러워지니 썰어서 드시지 말고 다시 조리하시면 될 거에요^^


  1. 어떤 분이 시길래.....

  2. 와아 ㅎ

  3. 윤정님 질문이요!

  4. 잘 보고있어요!!

  5. 취나물볶음, 취나물 소고기 유부초밥 후기

  6. 클리앙에서 알게되고 눈팅만 했었어요.

  7. 커리에 들어가는 칠리가루 질문

  8. 꾸준한 열정 보기 좋습니다.

  9. 커리 레시피 늘 감사해용!!

  10. 몽골리안포크를 만들었어요

  11. 레부 55채 에효오입니다

  12. 이윤정 님께 질문드립니다.

  13. 안녕하세요 윤정님!

  14. 라자냐를 만들었어요

  15. 안녕하세요 블로그 구독자 입니다.

  16. 푸팟퐁커리 후기입니다.

  17. 오소부코 해보았습니다

  18. 볼로네즈 파스타 만들었어요

  19. 버터치킨커리 관련 질문입니다.

  20. 팔락파니르와 라자냐를 만들어 보았어요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 23 Next
/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