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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부터 일상이야기나 생각하신 모든 것을 자유롭게 올려주세요.

 

저희집은 요즘 홈페이지로 옮기기 시작하면서 늘 시간이 부족한데 그 중에서 지금은 서버 만드는 일을 하느라 바쁩니다.

 

 

물론 서버를 조립하고 설치하는 것은 남편이 하지만

서버 돌리는 전기세를 아낀다며 에너지 효율이 좋은 CPU를 구매했는데 예정대로 도착을 안했어요.

제가 사는 부산 사하 지점이 올해부터 2개로 나눠지면서 저희 집을 관할하는 지점이 바뀌었는데

서울에서 택배를 집하하는 기사분이 예전 관할 지점으로 코드를 찍어 부산으로 보내는 바람에

저희 집에 오지 않고 명지에 있는 물류 창고에 있어서 오늘 배송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찾아가면 안되냐고 하니까 11톤 트럭 깊숙한 곳에 들어있어서 빼내지 못한다고 내일 받으라고 하셔서 네 알겠습니다 했어요.

사실 그리 급한 것은 아니지만 하루라도 빨리 오픈하고 싶은데 하루 늦어지니까 조금 아쉽긴 했죠.

그런데 사실 일찍 오픈한다고 해도 아직 내용이 없어서 어서 포스팅을 여기에 옮겨오고 그동안 쓰지 않은 레시피도 정리해야 하는데 서버만 재촉하는 꼴이네요ㅎㅎ

 

 

예전에 올린 글을 하나씩 복사하고 다시 사진 찾아서 올리기가 만만치가 않습니다.

예를 들면 간짜장 만든 포스팅이 여러개인데 각각 다른 폴더에 있는 사진이라 게시글과 사진을 찾아서 매칭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거기다가 제가 평소에 사진을 순서대로 안찍고 대충 눈에 보이는대로 찍고 글 올리면서 순서를 정리하는 편이었는데

그 순서를 다시 정리하는 것도 꽤 손이 많이 가서 징징징 해봤습니다......

 

 

아직 아무도 없는 공간에 저혼자 외치고 있지만 곧 몇몇분께서 방문해주시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싶어요.

같이 놀아요...........

 

 

그런데 이야기 시작은 서버때문에 바쁘다고는 했지만...

사실 서버보다 요즘 휴대폰 게임인 심시티를 열심히 하고 있는데 심시티를 하고 싶은 만큼 못하니까 그게 더 답답해요. 게임이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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