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콥샐러드 검색해서 들어왔다가 올려주신 레시피의 방대함과 깊이에 입이 딱 벌어져서 몇 시간째 보고 있습니다.
급기야 가입에 글까지 남기네요. (정말 제 성질에 안하는 일인데 ㅋㅋ)
저도 부산 출신에 81년생이라 괜히 너무 반갑고요.
요리를 좋아하는데, 윤정님 글을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갑니다.
특히, 뭔가 한 요리의 가장 본질적인 것, 그 요리의 핵심을 존중하는 태도 같은거요.
아마도 요리 뿐만이 아니라 윤정님의 일상에도 이런 것이 배여 있겠지요.
레시피 너머로 전해지는 윤정님의 느낌이 멋져서,
이렇게 좋은 홈페이지를 발견한 것이 기뻐서 글을 씁니다.
저도 종종 시도해보고, 후기도 남길께요.
반갑습니다.
번거로우실텐데 가입에 글까지 써주신데다가
꿈보다 해몽이 좋다고 제가 쓴 게시글들에서 본질과 핵심이라는 단어를 떠올리시니 아이쿠 감사합니다.
홈페이지 전체가 음식인 만큼 그 음식이 해류님 입맛에도 맞았으면 정말 좋겠네요. 앞으로 종종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