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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2169 추천 수 0 댓글 3

윤정님~ 안녕하세요.

 

오므라이스 계란 비쥬얼에 이끌려서 오므라이스해보겠다고 윤정님 레시피대로 소스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약간 변형을 했다면, 토마토 통조림이 없어서 페이스트를 넣었어요.

근데.. 정확히 계량한다고 했는데 제가 만든건 버터향이 강하고, 와인향도 강하면서 오꼬노미 소스 향도 나고.. 니맛도 내맛도 아닌 맛이 되어버렸어요.

저는 오뚜기 함박스테이크맛을 예상했는데, 예상을 벗어났네요.

 

제가 아직 이 맛에 익숙하지 않은건지..토마토 페이스트를 쓴게 잘못인지, 아님 "루"를 볶을때 특별히 주의해야 할게 있는건가요?

사실 "루"가 어떤건지도 잘 모르고..그냥 버터 녹이고 밀가루 부어서 살짝 휘젓고 그냥 바로 레드와인, 오꼬노미 소스 등등 넣었거든요..

 

윤정님이 만든 소스맛은 오뚜기 함박스테이크소스맛이랑 비슷하신지요?

 

  • brd 2015.05.07 21:20
    윤정님은 아니지만 루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있을 것 같아 조심스레 남기고 가요.
    루라는건 버터에 밀가루를 넣고 볶아서 소스에 농도를 주기 위한 것이고, 밀가루를 버터와 잘 섞어서 볶지 않으면 서로 맛이 따로 놀게 됩니다. 그래서 버터향이 강하게 난게 아닌가 생각합니다.ㅎㅎ 그 외의 부분은 윤정님께..
  • 이윤정 2015.05.07 23:09
    brd님 말씀대로 루는 볶으면서 밀가루 특유의 냄새를 없애고 버터의 풍미를 주는 것인데 갈색이 되지는 않을 정도로 볶는 것이 좋기는 합니다.
    레드와인은 보통 끓이면서 향이 날아가기 마련인데 끓이는 시간이 부족했을 수도 있고
    토마토 페이스트는 제가 그 소스에 넣어보지 않아서 결과물이 어떨지 잘 모르겠어요;;
    오뚜기 함박스테이크를 먹어 본 적이 없어서 유사성은 모르겠지만 슝슝님 취향에 맞지 않은 레시피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판 소스가 들어갔기 때문에 크게 호불호가 갈리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슝슝님 시간과 힘들이시고 입맛에 맞지 않으시게 되서 제가 다 죄송해지네요.
  • 슝슝 2015.05.08 15:43
    아무래도 "루"에서 잘못 된것 같아요!
    저는 볶는다기보다는 녹은 버터에 밀가루 첨가한 수준이었거든요... ㅋ
    루 만드는거 공부좀 하고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시 해봐야겠어요 ㅋㅋ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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