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님 잘 지내셨는지요...!!
엄청엄청 기다렸던 책이 드디어 나왔는지도 모르고일하고 애 키우기 바쁘다고 온라인 활동을 좀 쉬었더니
집밥 수업 출간소식을 이렇게 혼자 뒤늦게 알게되다니 너무 분하네요
예전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당장 세 권 샀습니다
탐독용 소장용 선물용
선물용은 포장도 해봤어요 ㅋㅋㅋ
선물할 사람 한 명 정해져 있어서 세 권 샀는데
막상 좀 아쉽네요
몇 권 더 사서 쟁여놓고 관심사 맞는 사람 만나면 한 권씩 선물하면
지루한 인생에 소소잼일듯 합니다
저는 요즘은 나이가 먹어서 예전처럼 밥을 삼시세끼 먹지 못하고 있어요
바빠서가 아니고 안먹혀서요
먹기 위해 살던 저한테 이런 날이 올 줄 몰랐는데...
보통 저녁에 음식을 했었는데 바쁘기도 하고 저녁밥을 거의 안 먹다보니 요즘은 거의 부엌에서 뭘 못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기다리고 기다리던 윤정님의 책을 만나니
갑자기 뭐라도 뚝딱뚝딱 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것도 간만에 한 번 만들어 보려고요 ㅎㅎ
아직 정독은 못했지만 메뉴만 한 번 훑어봤는데요
제가 좋아하는 홈퀴진 음식들 중에서 책에 안 실린 것들도 많네요
이거 말구 홈퀴진에 맛있는 거 또 엄청 많은데~ 난 아는데~ 하는 느낌? 호호ㅋㅋㅋ
아무튼 윤정님 책이 드디어 나와서 더 많은 사람들이 홈퀴진을 알게될것 같아 넘 기쁘네용 💕
살짝 늦었지만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항상 감사합니당!!!
안녕하세요 소연님. 오랜만입니다.
아기랑 바쁘시면서도 행복한 시간 보내시느라 오랜만에 뵈었다니 얼마나 귀여웠을지ㅎㅎㅎ 그냥 저 혼자 넘 좋아요ㅎㅎㅎ
요즘 저녁식사를 자주 안하신다니 식사는 거르셔도 건강하시기만 하다면 어떻게든 이기는 게임 아닐까요ㅎㅎ
진짜로 세 권 사시다니ㅎㅎㅎ 왜 자꾸 하시지 말라는 약속 지키고 그러세요ㅎㅎㅎ 아이고야....
늦으셨다니 말씀 거둬주세요. 그냥 쑥스럽기만 합니다. 감사하다고만 말하면 모자란 거 같아서 더 어찌 말씀드려야 하나 하다가 한 5분 고민하고 그래도 감사하단 말로 마무리하려고 해요.
늘 감사해요.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