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정님
처음으로 이렇게 인사를 드려요.
언젠가 댓글은 달았던 기억이 있는데, 워낙 오래돼서 기억이 나지를 않네요!
14년도 즈음부터 윤정님 블로그는 저의 모든 디바이스에 첫번째 즐겨찾기가 되어있었답니다.
홈퀴진으로 옮겨왔을때부터 언젠가 출간 하시겠지 싶어 오래동안 기다려왔어요!
출간을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항상 감사합니다.
저는 계량이 그렇게 어려워요. 꼼꼼하지 못한 성격이라 계량이 정확하지 않다보니 맛도 일정치않고 오락가락하기 일쑤인데,
그럴때마다 항상 윤정님의 레시피를 기준삼아 조금씩 발전하고 있답니다. (늘 현재 진행형이예요)
그리고 그게 저의 무기가 되어 지금의 남자친구를 꼬셨어요.
이게 다 윤정님 덕분이예요. 캬
지금은 인천에 살고 있지만, 김해에서 태어나고 외가 식구들이 부산사람들이라 더 반가워요.
정구지나 방아잎이 등장하면 괜히 더요. ㅎㅎ
앞으로는 자주 인사드릴게요.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현경님^^
제가 책 출간 안했음 대체 언제 나타나셔서 말걸어주시려고 그러셨어요ㅠㅠ
찾아보니 댓글도 글도 오늘이 처음이신데 완전 섭섭할 뻔 했어요ㅠㅠ
음식하는데 있어서 계량이라는 게 중요하기도 하지만 결국엔 자기 입맛을 찾아가는 지료이기도 하니까 익숙해질수록 계량에 대한 부담감이 줄어드는 것 같아요. 남자친구분과 함께 하시는 데에 무기로 사용하실 정도라니 현재진행형으로 발전하고 계시다는 말씀은 겸손인걸로 알고 있겠습니다ㅎㅎㅎㅎ
친척분들이 자주 사용하시는 단어를 제가 막 일상적으로 쓰니까 현경님께 제가 막 외가 친척같고 그러면 좋을 것 같아요ㅎㅎ 은근슬쩍 현경님 계시는 외가모임에 가서 먼 친척인 척 해보면 재밌을 것 같다는 어처구니없는 생각도 해봅니다ㅎㅎㅎㅎ
축하해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이렇게 만나 뵌 것이 그보다 더 반갑습니다.
올해도 이틀 밖에 남지 않았는데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