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님 제가 얌무여를 만들어 먹고 왔습니다 ^0^//....
결과적으로는 반은 성공 반은 실패입니다 ㅋㅋ!!
저..매워서 죽는줄 알았어요...ㅠㅠ
소시지 1개 기준으로 베트남고추 4개나 넣었더니...(!!!!!) 와...정말...
눈물콧물 빼며 다 먹고 나니 너무 매워서 살려주세요 소리가 절로 나더라구요.ㅋㅋㅋㅋㅋ
다음부턴 한두개만 넣어야겠습니다...ㅠㅠㅠ......
무여(185g) 1개 - 반달모양, 5mm두께로 썰어 데쳐 물기를 빼둔다.
라임 1개+레몬 1개(즙을 내서 쓴다)
베트남고추 혹은 고추 적당히
비정제원당 1큰술(팜슈가가 없어서ㅠㅠ)
삼게 피쉬소스 1큰술+친수 피쉬소스 1큰술(둘 다 있어서 둘 다 썼어요..ㅋㅋ)
미원 약간(원 레시피에는 간 돼지고기를 끓이고 간장(?)+시즈닝(?)을 넣어서 만든 돼지고기 육수소스같은걸 넣었는데, 그냥 미원을 살짝 넣었어요..
근데 피쉬소스나 소세지에 조미료가 많이 들어가있을 것 같아서.. 생략해도 될 것 같아요)
방울토마토 적당량
양파 적당량, 샬롯 적당량(분짜하다가 남은 게 있어서^^/)
샐러리 잎 적당량, 그 외 잎채소를 적당히 잘라서 넣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상추를 넣었습니다!ㅎㅎ
무여는 한국에서 흔히 맛볼 수 있는 담백한 소시지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적당히 탱탱하고 조미료도 들어가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스도 라임즙,레몬즙,피쉬소스,설탕이니 새콤달콤짭짤! 입맛에 맞게 가감하면 좋겠구요
다만.. 고추가.. 고추는 정말.. 조금만 넣는 걸로..^^
유튜브 레시피는 고추 5개였는데..저는 4개 넣었는데..ㅠㅠㅠㅠㅠ
다음엔 한두개만 넣을 거예요 ㅠㅠㅠㅠㅠ
아직 냉동실에 하나가 남아있어서.. 고녀석은 성공하길 기원해봅니다..ㅋㅋ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드디어 해드셨군요ㅎㅎㅎ
반은 성공 반은 실패라고 하셨지만 사실은 전부 성공에 보완할 점이 조금 있었다 이런 느낌인걸요ㅎㅎㅎ
유튜브 레시피 참고하시고 고추를 줄여 사용하셨는데도 너무 매웠다니 저 약간 공감해요.
베트남고추를 여러번 사봤는데 살 때마다 매운맛의 강도가 다르더라고요. 평소에 늑짬에 베트남고추 4개 넣고 맵기가 적당했는데 다음번에 새로 고추 사서 늘 그러듯이 4개 넣어보면 너무 매워서 깜작 놀랄 때가 있었어요.. 아마도 그런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부분은 한 번 먹어보고 나면 금방 조절되니까 다음부터는 부족한 부분 없이 완전 맛있게 만들어 드실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