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고삼때 여길 처음 알게 되고 글을 남긴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졸업을 앞둔 대학교 4학년이 되었습니다.
여길 보면서 요리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에 먹는 계정도 만들게 되었고, 외식하는걸 올리고 있었습니다.
고삼때에는 윤정님덕분에 성공적으로 맛있는 밥을 해먹다가, 대학교 입학하고 나선 기숙사에 들어가 요리를 안하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이번 여름에 3년만에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간 홈퀴진을 보면서 지식을 쌓고, 맛있게 하고 싶은 동기를 갖고
열심히 하다보니 요리를 잘한다는 소리를 주변 친구들에게 듣네요.
고삼때 따라해봤던 레시피를 지금 따라하는 재미도 있고, 감회가 새롭네요 ㅎㅎ 항상 이렇게 좋은 블로그 운영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전마님^^
혹시 가끔 제 트위터 알림창에 이름이 보이시는 그 전마님이 맞으실지요ㅎㅎ 맞으시다면 내적친근감 완전 상승ㅎㅎ 아니시라면 죄송합니다ㅠㅠ
대학교 4학년이시라니 전에 남겨주신 글 이후로 벌써 4년이 지나갔네요^^
다시 자취생활 시작하신다니 20년 전 자취하던 시절이 생각나 제가 괜히 두근두근해요.
힘들어도 재밌는 시절인 것 같아서요ㅎㅎ
이렇게 안부 전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더 맛있고 즐겁고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