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정님!
전 요리를 할 줄 모르는데 윤정님 글 보며 조금씩 해보고 있어요 ㅎㅎ
저번에 어머니가 아프셔서 제가 며칠 저녁 식사 담당을 했었어요.
마파두부, 계란죽, 샤브샤브, 닭갈비 했었는데 제가 요리를 잘 못해서 멋대로 해석하고 딴 길로 샜던 걸 감안하면 나름 괜찮았어요!! ㅋㅋ
그때 신세 많이 졌어요 ㅠㅠ 감사합니다.
오늘은 닭한마리 해 먹었는데 진~~~~짜 맛있었어요.
실은 제가 사는 곳에는 이걸 파는 식당이 없거든요. 이런 음식 있다는 것도 일본 사람들이 서울 오면 꼭 먹는 음식이라고 해서 알게 됐어요!! ㅋㅋ
그래서 먹어보고 싶었는데 홈퀴진에 검색하니까 딱 있더라구요. 칼국수에 다대기랑 겨자소스 다 넣어서 먹으니까 국물이 최고였어요.
가족들도 다 맛있다고 했어요>_<
늘 좋은 레시피 감사해요!! 다음엔 부리또 만들어 보고 싶어요 ㅎㅎ
그때 또 후기 남길게요. 이제 여름 시작인데 건강 조심하세요!
안녕하세요 쌀밥님. 어머니께서 편찮으시다니 마음이 덜컥 하면서 걱정이 됩니다. 저번이라고 하셨으니 지금은 좀 괜찮아지셨을지 궁금하고 걱정되고 그래요.
부모님이 아프시면 걱정되는 와중에도 식사나 집안일 등 신경쓸 것이 많고 그런 일이 많을수록 여태 부모님이 해오신 일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더 죄송스럽고 그런것 같아요.
그런 와중에 제가 올린 이야기가 참고가 되어서 맛있게 드셨다니 맛있다는 말씀은 무조건 넘 좋아서 기분 좋으면서도 걱정되는 그런 마음이에요.
가족분들 언제나 건강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음에 만드실 부리또는 가족 분들 다 건강하고 즐거운 날에 쌀밥님 밥상에 올라가길 바라요! 활기찬 한 주의 시작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