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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04:10

잡담

조회 수 6284 추천 수 0 댓글 6



그냥 셀카 올려봄ㅋㅋ



20대 때는 사진 찍히기가 싫었고 그래서 30대에도 사진이 별로 없다가 40이 다 되어 가니까 앞으로 인생에서 그나마 오늘이 제일 젊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는 사진 찍는 것이 그렇게 싫지 않고 셀카도 더 잘 찍을 수 있게 되었다! 




사진주의

뻔뻔주의





지난 5월 김해와인동굴





같은 달 집근처 천마산공원

크기변환_KakaoTalk_20190907_025110348.jpg




8월 차 안에서

크기변환_KakaoTalk_20191014_023900173.jpg



요즘 카메라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원래 모습보다 보기 좋게 나오는 것 같아서 흡족하다



2020년 3월 추가 

별 내용은 없지만 인스타그램은 여기.

instagram.com/leeyunejung



  • 레드지아 2019.10.14 13:05

    할머님들이 사진찍는게 싫으시대요. 왜냐면 늙은 자신을 보는게 싫어서래요

    저도 그렇더군요 ㅠㅠㅠㅠㅠㅠ

    사진 안찍은지 엄청 오래되었고 거울도 잘 안본지 오래되었어요

    화장할때는 손거울로 부분만 보니까 뭐...ㅋㅋㅋ

    한동안 거울공주로 살았었는데 나이먹으니 다 부질없고 뱃살 나오고 군살찌니 더더욱 거울이 밉고 싫어요...ㅋㅋㅋㅋㅋ (다 남탓 거울탓 ㅋㅋㅋㅋ)

     

     

    윤정님 피부 엄청 좋으시네요~~ ^^

    차분해보이시는 외모십니다...^^

    첫번째 짤 너무 귀여우세요 ㅋㅋㅋ 카메라 의식하는 윤정님  ㅋㅋㅋㅋㅋ

  • 이윤정 2019.10.15 04:48

    제 친정엄마와 제 시엄마는 손주 본 할머니 되신 지 10년 20년인데 저보다 더 셀카도 잘 찍고 쇼핑도 관광도 잘하고 다니셔서 다른 할머님들이 사진 찍히는 걸 싫어하시는 지 완전 몰랐어요ㅎㅎㅎ 제 주변에 어머님들이 너무 활발하신거였던거군요ㅋㅋㅋㅋ

    제가 화장을 할 줄 몰라서 거울도 별로 못봤고 제가 어떤 모습이었는지 잘 몰랐는데 어느 순간 생각해보니 나이 먹고 살찌는 이유로 지금 현재를 기록하지 않으면 내일은 더 오늘에서 멀어진다 싶더라고요^^;

     

     카메라 의식에 대해 약간 변명하자면 (카메라 의식한 사람이 되긴 싫어서ㅋㅋ) 처음 보는 액션캠을 손에 들고 휴대폰 화면에 연결이 되나 보는데 옆에서 폰으로 녹화버튼을 누른거었어요ㅋㅋㅋ 으잉? 한건데 제가 너무 의식했죠ㅋㅋㅋ

    그런 와중에도 좋은 점만 찾아서 말씀해주시는 레드지아님의 덕담에 오늘도 힘을 얻어서 늘 감사해요^^

  • 땅못 2019.10.17 23:30

    윤정님!! 윤정님 얼굴을 처음 보네요!! 여태껏 레시피와 정보들에 그렇게 도움을 받았는데도 제 속의 윤정님이 코난범인처럼 까만그림자에 얼굴은'?'였던 게 너무 아쉬웠었어요 ㅠㅠ 간접적으로 밥상공유하는 사이인데...!(너무 들이댔나요 호호) 참 반갑네요. 어쩜 지적인 분위기가 막 묻어나와요 ㅎㅎ 두번째 사진이 진짜 멋지네요. 풍경도 그렇고 윤정님도 그렇고 ㅎㅎ 부산에 계시는 거 알게 된 후에 어쩜 마주칠 수도 있지 않을까 했던 적이 있는데 이제는 진짜 마주치면 인사할 수 있겠어요 ㅋㅋㅋ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

     

  • 이윤정 2019.10.18 17:34
    코난 범인이라니ㅋㅋㅋㅋㅋ 넘 웃겨요ㅎㅎㅎㅎ
    간접적으로 밥상을 공유하는 사이라니 맞는 말씀입니다. 게다가 뵌 적은 없지만 이야기도 많이 나눈 사이잖아요^^
    두번째 사진은 천마산공원인데 산복도로에서 시작하는 공원이다보니 한 20분만 걸어가도 저렇게 많이 올라간 것 같은 생색을 낼 수 있어요ㅎㅎㅎㅎ
    마주치는 것 말고 언젠가 일부러라도 한 번 뵈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앞으로 계속 잘 부탁드려요^^
  • 반발 2019.11.08 02:52

    핫 이걸 지금 보다니.... 와인 동굴 윤정님 트위터에 올라왔을 때 봤는데 저 혼자 얼마나 신났는지 몰라요ㅋㅋㅋㅋㅋ 아니 윤정님 고기랑 밀가루랑 기타 맵고 달고 짠 것을 심지어 푸짐하게 드시는 것 같던데 얼굴 왜이리 갸름해... (사기당한 기분) 미소와 안경은 왜이리 귀여워.... (신남) 이러고 있었습니다. 팬이에요. 제 잡채를 받아주세요. (?)

  • 이윤정 2019.11.08 03:31

    제가 셀카를 트위터에도 올리고 홈페이지에도 올리고 뻔뻔주의를 써놓고도 더 뻔뻔했죠ㅎㅎㅎ
    음식이야 당연히 탄수화물에 고기에 맵달짠이 맛있는거니까 제 상태와는 상관없지만 사진이 실물보다 더 잘나왔어요ㅎㅎㅎ
    그리고 제 부피의 적은 음식이 아니라 술이긴 한데 말입니다ㅠㅠ
    그나저나 잡채...! 빨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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